하동군은 진교면청소년선도위원회(회장 문상문)가 지난 11일 학생들을 위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벌였다고 13일 밝혔다.진교면청소년선도위원회는 ‘청춘은 밥심이지 얘들아 아침밥 묵자’를 구호로 등교 시간에 맞춰 진교중학교와 진교고등학교 앞에서 직접 준비한 떡과 물을 학생들에게 나눠줬다.위원회 회원 20여 명이 참여한 이번 캠페인은 수면 부족, 습관 등의 이유로 아침밥을 많이 거르는 청소년들에게 아침밥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청소년기 건강한 식생활 습관을 만들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했다.진교고등학교 학생은 캠페인 활동에 고마움을 전하
하동군은 봄 행락 철을 맞아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안전한 수산물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수산물 원산지 특별점검을 3월~4월 두 달 동안 집중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점검 대상은 관광객이 즐겨 찾는 하동 수산물(벚굴, 재첩, 새조개 등)을 취급하는 식당 및 업체이며 ▲원산지 미표시 ▲표시 기준․방법 위반 ▲원산지 거짓 표시 및 혼동 우려가 있는 표시 ▲원산지 기재 영수증 및 증빙자료 보관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지도·점검한다.특히 벚꽃축제(3월 22일~24일) 기간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곳에는 수산물 명예감시원을 배치하여 상시 점검
하동군은 13일 건설업 사업주, 제조업 경영책임자, 담당 공무원 등 150여 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예방을 위한 안전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이번 교육은 2021년 건설업 및 50인 미만 사업장은 3년간 적용 유예로 공포된 「중대재해처벌법」 올해 1월 27일부터 확대 시행됨에 따라 관내 건설업 및 50인 미만 사업장을 대상으로 중대재해법 체계 및 법령상 의무 이행 사항 등을 교육하여 중대재해를 예방하고자 마련했다.교육은 △고용노동부 진주지청 산재예방지도과 주상민 근로감독관의 ‘산업안전 대진단 및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이해’
하동군이 올해로 26회째를 맞는 화개장터 벚꽃축제를 이번 달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화개면 그린나래광장에서 개최한다.‘봄의 정원, 벚꽃의 향기’를 주제로 화개면청년회가 주관하고 화개장터벚꽃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하동군립예술단의 봄을 알리는 공연을 시작으로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 관광객과 함께하는 즉석 레크리에이션, 벚꽃 DJ 뮤직 페스티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한다.화개면 십리벚꽃길은 화개장터에서 쌍계사로 이어지는 구간으로 1930년대부터 지금까지 100여 년을 이어온 1,200여 그루의 나무가 있어 대한민국
하동군이 농촌의 고질적인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이는 최대 8개월간 농촌 영농 현장에서 외국인 근로자를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게 하는 제도로, 민선8기 핵심 과제 중 하나이다.지난해 하동군은 218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성공적으로 모집하여, 전년 대비 1,816%의 급증세를 보였다. 현재는 181명이 하동군에 체류 중이며, 2024년 상반기 내에 총 246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추가로 입국할 예정이다.하동군은 관내 거주하는 결혼이민자 가족을 중심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고
하동군이 지난해 경남도 ‘2023년 복권기금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설치한 수직정원을 운영하여 어르신 일자리 창출에 힘쓰고 있다.복권기금 지원사업은 복권 판매액의 일부로 조성된 기금을 바탕으로 국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하동군은 하동시니어클럽 내 수직정원 봉사 사업단을 구성해 하동군노인장애인종합복지관, 하동군치매요양원, 치매안심센터, 화개어린이집 등 9개소에 수직정원을 설치해 운영 중이다.10명의 어르신이 참여한 수직정원 봉사 사업단은 수직정원 설치와 스마트팜 내 미세먼지 저감 식물 재배·관리업무를 담당하며, 그 외
하동군재능기부봉사단이 지난 8일 ㈔대한미용사회 경상남도지회 하동군지부와 함께 ‘싹둑싹둑! 행복가득 나눔미용실’을 개장했다고 12일 밝혔다.올해로 3년 차를 맞이하는 나눔미용실은 하동군재능기부봉사단과 ㈔대한미용사회 경상남도지회 하동군지부가 함께 운영 중이며, 거동이 불편하고 외출이 곤란한 장애인·노인 등 시설 이용자들의 청결 유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맞춤형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진행한다.이날 활동에는 미용사회 회원 8명이 참여하여 오전 노량실버타운, 오후 횡천요양원 순으로 입소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어드리며 미용 봉사도 함께 제공했다
하동군은 지난 8일 희망하동새마을청년연대(회장 김형태)가 적량면 명천마을회관에서 거창군 누리샘터새마을청년회원 10여 명과 함께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희망하동새마을청년연대는 새마을중앙회 공모사업인 ‘시골에서도 잘 키워 줄게~마당 놀이터 조성 사업’에 참여해 마을회관 공터에 그네, 미끄럼틀 등 다양한 기구가 갖춰진 어린이 놀이터를 조성했다.이번 사업은 마을에 안전한 놀이공간을 제공하여 청년 부모들의 출산과 공동육아 문제를 극복하고 육아 환경 개선에 기여하고자 추진됐다.또한, 거창군 누리샘터새마을청년연대와 연합하여 어르신
하동군이 주요역점사업과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본격 추진 중인 보건의료원 건립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하동군보건의료원추진단은 지난 7~8일 이틀간 보건의료원 우수사례 및 건축물 벤치마킹을 위해 단장 하승철 하동군수, 경제도시국장, 보건소장, 보건정책과장, 주요 사업담당자, 총괄·공공건축가 및 건축기획 용역사 등 15명이 함께 나섰다고 11일 밝혔다.방문 의료시설은 △청송군보건의료원(인구 2만 4천여 명, 8개 진료과 48병상) △단양군보건의료원(인구 2만 7천여 명, 9개 진료과 30병상, 24년 7월 개원 예정) △태안군보건의
하동군이 올해 10월 말까지 농업인의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농기계 순회 교육 및 무상수리반’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군은 매년 순회 교육 및 무상수리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지난 2월 하동배영농조합법인의 SS기 무상 수리를 시작으로 10월 말까지 연간 60회 마을별·거점별 신청을 받아 운영할 계획이다.수리 대상 농기계는 경운기, 관리기, 예취기, 기계톱 등 소형 농업기계이다. 수리비와 단가 2만 원 이하 소모 부품은 무상으로 지원하며, 무상 수리와 함께 순회 교육(자가 정비 기술 지도, 농업기계 안전 운행 요령
대한민국 차 문화의 성지로 불리는 우리나라 차(茶) 시배지이자 세계중요농업유산인 하동 화개면 일원에 세상에 하나뿐인 천년다향길을 조성했다.하동군이 화개면을 녹차 산업과 문화가 결합한 거점으로 구축하고자 조성한 천년다향길은 두 개의 코스로 준비되어 가족․친구․연인과 부담 없이 걸을 수 있다.제1코스(차시배지∼쌍계초등학교∼목압마을∼조태연가∼모암마을∼만수제다 전통차밭∼관아다원 전통차밭)와, 제2코스(정금마을 차밭∼도심마을∼신촌마을∼혜림농원∼차시배지) 각각 4㎞로 걸으면 1시간가량 소요된다.코스를 따라 걸으면 보이는 야외 찻자리는 차 생산
하동군이 2018년부터 미세먼지 대응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시행한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에 올해도 16억 원 규모의 보조금을 지원한다.‘운행차 배출가스 저감 사업’은 조기 폐차 지원, 매연저감장치 부착, 건설기계 엔진 교체 3가지 세부 사업으로 진행한다.조기 폐차 지원 대상은 △배출가스 4·5등급 경유 자동차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콘크리트 믹서트럭 등) △2004년 12월 31일 이전 배출허용 기준에 맞게 제작된 지게차·굴착기이다.이중 경유 자동차는 지원 범위가 달
하동군은 쌀 공급 과잉, 정부양곡 수매량 감소와 공공비축미 매입 물량 감소, 가격 하락을 우려한 민간RPC 사업자의 매입 기피 등에 따라 지속해서 쌀값이 하락하는 어려움에 직면했다. 이에 군은 지역 쌀 경쟁력 향상을 위해 수출시장 확대 및 마케팅 지원 등 다양한 시책과 노력으로 쌀 유통 판로 확보에 발 벗고 나섰다.◇ 쌀 재고량 증가로 인한 농가 경영 악화 = 지난해 하동군의 공공비축미 매입 물량이 줄어듦에 따라 농가 보유 물량이 늘어남과 동시에 쌀 유통 판로에 빨간불이 켜졌다.하동군의 2023년 공공비축비 매입 물량은 4,023톤
하동군이 관내 공급되는 수돗물이 모두 먹는 물 수질기준에 적합하다고 8일 밝혔다.군이 지난 3개월간 두곡정수장과 청룡정수장에서 생산된 정수를 대상으로 총 59개 항목에 대해 수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미생물과 유해영향 무기질 등이 불검출되거나 오염 기준치 이하로 나타났다.미생물(일반세균, 총대장균군), 유해영향 무기질(암모니아성질소, 불소 등), 소독제·소독 부산 물질(잔류염소 등)과 관련된 각 3개, 12개, 11개 항목은 모두 ‘불검출 또는 기준치 이하로, 건강상 유해영향 유기질(페놀, 벤젠 등) 관련 17개 항목은 '불검출'로 측
하동군이 관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사업장 통합지도·점검을 오는 12월까지 시행한다.군은 지도점검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배출 및 방지시설의 정상 가동, 적정 관리를 유도해 쾌적한 환경을 보존하고자 ‘2024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통합지도·점검 계획’을 수립하고 3월부터 활동을 시작했다.통합지도·점검은 환경오염물질(대기·수질·폐기물·비산먼지 등) 배출시설을 2개 이상 설치한 사업장을 방문해 여러 배출시설을 동시에 지도·점검함으로써 사업장의 부담을 덜고 점검 효율을 높이기 위한 방안이다군은 사업장의 무허가·미신고 배출시설 소유 여
하동군노인장애인종합복지관이 하동 지역의 어르신과 장애인을 위한 복지 안전망 구축을 위해 2024년 5대 중점사업, 43개 세부 사업을 다각적으로 펼친다.복지관은 사회참여 기회 확대, 찾아가는 맞춤형 서비스를 통한 복지관 활성화, 이용자 권익 중심의 복지서비스 확대, 지역사회와의 네트워킹을 통한 상호협력관계 강화, 전문적인 재활·치료 서비스 지원 확대 등에 역점을 두고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노인 평생학습 강좌 개설을 통한 건강한 노후생활 지원 = 전자기기 활용, 악기 연주 등 어르신들의 복지 욕구에 맞는 평생교육 및 취미·여가
하동군이 지난 6일 오후 2시부터 30분간 하동읍에 위치한 라포엠아파트에서 하동소방서, 민방위대, 주민 100여 명을 동원하여 지역 특성화 재난 대비 민방위 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실습·체험 위주로 구성하여 참여자들의 경각심을 일깨우고 시설 관리자의 초기 대응 능력을 높여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추진됐다.훈련 단계 및 내용은 △화재 발생 상황 가정 △화재 경보 비상벨 작동 △계단 등 비상구를 이용한 대피 △화재 발생 시 국민 행동 요령 교육 순으로 진행했다.하동소방서 관계자는 “건조한 봄 날씨와 바
하동군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지원 사업’에 269개소가 신청하며 대성황을 이뤘다. 이는 지원 가능한 57개소의 5배에 달하는 숫자로, 지난해 신청한 173개소보다 약 55%가 증가했다.소상공인의 열화와 같은 성원을 얻은 것에는 소상공인민원지원센터(센터장 김행균)의 역할이 컸다. 센터는 사업 관련 정보를 접하기 어려운 관내 소상공인들을 위하여 정보시스템망을 구축하고 문자 발송, 전화응대 등 여러 방법을 통해 소상공인의 사업 참여에 힘썼다.한편, 소상공인민원지원센터는 지난달에도 적극적인 홍보활동 및 지원으로 신규사업인 ‘소상공인 임대
하동군이 지난 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민원 만족도 향상을 위한 2024년 친절 교육을 진행했다.이번 교육은「2023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결과 미흡한 부분을 보완하고, 민선8기 ‘공감하는 열린군정’에 따라 군민과 소통·공감하는 공직자의 자세를 갖춰 민원 행정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더나은인재개발원 김여진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진행된 이번 교육은 ‘민원 내리GO, 친절 올리GO’를 주제로 △공감게임을 통한 소통과 친절의 필요성 인지 △민원인의 관점과 인식 이해 △공감 능력이 높아지는 스마트 보디랭귀지와 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하동군협의회(협의회장 임태경)는 지난 6일 하동군청 소회의실에서 자문위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1분기 정기회의를 가졌다.이날 회의는 △국민의례 △성원 보고 및 개회 선언 △임태경 협의회장 개회사 △2024년도 주요 사업계획 논의 △자체 안건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이 중 2024년도 주요 사업계획 안건으로는 ▲통일공감 토크콘서트 통일톡투유 ▲河東평화통일영화제 ▲청소년 통일골든벨 ▲북한 전통음식 체험 교실 ▲자문위원 역량 강화 연수 사업 등이 논의됐다.특히, 자문위원들은 △글로벌 복합위기 시대의 대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