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는 1조 815억원 규모의 2024년도 본예산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4일 밝혔다.세입이 큰 폭으로 감소해 재정 여건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밀양시 발전과 연계할 수 있는 신규사업을 끊임없이 발굴하여 국도비보조금이 전년대비 128억원(3.5%) 증가하는 등 2023년 본예산보다 150억원(1.4%) 증가한 규모다.시는 첨단전략사업 및 문화관광산업 육성, 지역경제 활성화, 미래농업 육성, 맞춤형 교육·복지 및 시정 역점사업에 중점을 두고 한정된 재원 내에서 효율적인 재정운영이 되도록 편성했다.분야별 세출예산은 ▲사회복지 분야
밀양시 바르게살기운동단장면위원회(위원장 강해준)는 24일 어렵고 힘든 상황에 처한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직접 찾아가 선물을 전달하는 따뜻한 이웃사랑 나누기를 실천했다.회원들이 한뜻을 모아 가까운 이웃을 돕기 위해 매년 회의를 거쳐 실시하는 행사로 쌀, 휴지, 라면 등 생활용품 및 식료품 등을 준비해 관내 저소득가정 3가구에 직접 찾아가 선물을 전달했다.강해준 위원장은 “단장면위원회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마련했다”며 “작지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고 추운 겨울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힘이 되시길 바
밀양시 가곡동 통장협의회(회장 손정임)는 지난 23일 관내 주요 도로변 환경정비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환경정비는 지역자율방재단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도로에 무단 투기된 쓰레기와 배수로·빗물받이에 쌓여 있는 낙엽을 청소해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고 겨울철 갑작스러운 많은 비에 의한 침수 피해를 예방하는 등 겨울철 재난 대비를 위해 실시됐다.손정임 회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깨끗한 도로가 조성되고 도심지 수방의 기초시설인 배수로가 제 기능을 다해 침수피해가 발생하지 않았으면 한다”며 “이렇게 작은 활동들이 쌓여 살기 좋은
밀양시는 지난 23일 단장면 표충사 인근의 작전도로 일원에서 밀양소방서와 산불합동진화 훈련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훈련은 입산객 실화로 인한 산불발생 상황에서 일부 등산객 등이 산불연기로 인해 고립된 상태를 가정하고 실시됐다.시와 소방서 협조로 산불을 진화하고 고립된 등산객을 구조하는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실제상황을 연출하기 위해서 헬기, 진화차, 구급차, 드론 등이 투입돼 실제와 같은 훈련이 실시됐다.권률오 밀양시 산불진화대장은 “평소에 여러 산불상황을 가정하고 반복적으로 실시하는 훈련만이 실제 산불이 일어났을 때 소중한
양산시는 지난 23일 여성친화도시 조성협의회 및 시민참여단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여성친화도시 조성협의회·시민참여단 연석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지난 1년간의 여성친화도시 사업의 성과와 내년 사업계획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2023년 성과 및 2024년 사업계획,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2023년 성과발표와 함께 영산대학교 이동성 교수의 ‘인문학 관점에서 바라본 여성친화의 길’이라는 주제의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양산시는 내년에도 성평등 정책 추진기반 강화,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한 공동육아나눔터
밀양시는 23일부터 26일까지 부산 전시컨벤션센터(BEXCO)에서 열리는 ‘2023 부산 유기농·친환경·귀농귀촌 박람회’에 참가해 도시민에게 귀농귀촌 지원정책 안내 및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시는 귀농귀촌에 관심 있는 도시민들에게 전문적인 귀농귀촌 상담서비스 외에도 농촌에서 살아보기, 멘토링 지원사업 등 다양한 귀농귀촌 시책을 적극적으로 알려 지역알림이 역할을 톡톡히 할 예정이다.또한 전시홍보 부스에서는 관내 귀농인 및 청년농업인이 직접 생산한 농특산물의 전시·홍보 및 판매를 통해 밀양시에 성공적으로 정착한 귀농인 및 청년농업인에게
밀양시가 23일 대한민국 산림환경대상 위원회가 주관하는 제2회 경상남도 산림환경대상에서 자치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경남 산림환경대상은 산림의 환경기능을 증진해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지구온난화를 방지하는데 힘쓴 공로자 또는 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대한민국 산림환경대상 운영위원회와 (사)산림환경포럼이 주최하고 산림청, 한국임우회, 한국산림경영인협회, 산림환경포럼 등이 후원하는 산림분야 최고의 상이다.이날 시청 소회의실에 진행된 시상식에는 남송희 남부지방산림청장을 비롯한 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시는 평소 산림 및 녹지 분야에 각
밀양시는 23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맑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한 ‘2023년 하반기 밀양시 수돗물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위원회는 수질전문가, 시의원, 수돗물 소비자 등 10인으로 구성돼 있으며, 수돗물 수질관리, 수도시설 운영 및 수도사업 전반에 관한 자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이날 회의에서는 하반기 수질검사 결과 공표, 교동취수장 이설사업과 내년부터 추진될 노후정수장 정비사업 등 주요 사업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또한 읍·면 지역 상수도시설 확충사업과 유수율 향상을 위한 노후상수관망 정비 및 원격검침시스템 설치 사업을 지속적으로
밀양시는 지난 22일 오후 밀양아리랑전수관에서 2023년 밀양아리랑 소리꾼 육성사업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이날 수료식은 성과물 발표, 수료증 수여 및 기념 촬영, 수강생 소감 발표로 진행됐으며, 열정적으로 수업에 참여한 수강생 28명이 수료증을 받았다.올해 사업은 국악예술관 가례헌 대표 박정욱 강사가 지도교수를 맡아 시선 처리법, 무대매너 등 실질적으로 무대에 설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지난 4월 5일 수업을 시작으로 상·하반기 나눠 총 18차시 과정을 진행했다. 상반기에는 밀양아리랑과 다양한 아리랑을 비
밀양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최영태)은 21일과 23일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에서 지역 내 사회적 약자를 위한 ‘다함께 차.차.차’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이번 프로그램은 시각 장애인 협회, 청각 장애인 협회와 협업해 스포츠파크 내 축구장과 풋살장에서 공, 소도구 등을 이용한 기초 체력 증진과 인조잔디 걷기 등 장애인들이 직접 스포츠를 체험하는 행사로 진행돼 참가자들의 호평을 받았다.최영태 이사장은 “평소 스포츠 활동을 접하기 어려운 지역 내 장애인들이 이번 기회에 체력을 향상시키고, 정서적 기반을 마련해 줄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앞
밀양시는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3년도 제1회 공공갈등관리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이날 회의는 공공갈등관리심의위원회가 구성된 후 처음으로 개최됐다. 위촉장 수여, 위원장·부위원장 선출, 밀양시 공공갈등관리 종합계획(안) 심의가 이뤄졌다.시는 올해 5월 ‘밀양시 공공갈등관리 예방 및 해결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공공갈등관리심의위원회를 구성했다. 공공정책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갈등을 사전에 예방하고 갈등 발생 시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위원회는 시의원, 갈등조정 전문가, 법조계, 건축사, 시민단체
밀양시는 23일부터 오는 12월 6일까지 밀양시 공식 SNS 채널을 통해 ‘2023 밀양 방문의 해’를 기념한 빈칸 퀴즈 이벤트를 개최한다.이벤트는 전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퀴즈는 밀양 방문의 해 대표 콘텐츠와 인센티브, 밀양시 관광브랜드 슬로건 명칭에 공통으로 들어갈 두 글자를 맞추면 된다.참여방법은 밀양시 공식 SNS 채널 6개(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 카카오스토리, 카카오톡채널) 중 1개 이상 구독(팔로우)하고 퀴즈 정답을 댓글로 작성한 후 구글폼에 SNS 구독 캡쳐본과 기프티콘을 받기 위한 개인정보를
밀양시는 23일 시청 대강당에서 5급 이상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성평등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4대 폭력예방(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2021년부터 고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교육이 의무화됨에 따라 대면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을 비롯한 2차 피해에 대한 예방을 강화하고 올바른 성평등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교육은 허영희 전 한국국제대학교 경찰행정학과 교수를 강사로 초빙해 ‘폭력 예방을 위한 피해자 중심주의의 이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성희롱·성폭력 사건의 처리
대한노인회 밀양시지회(지회장 신준철)는 22일 시청 대강당에서 제18기 노인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9개월간 교육과정을 마친 350명의 학생들에게 졸업장을 수여하고, 학사보고, 모범학생 상장 수여, 참석 내빈들의 축사 등이 이어졌다.제18기 노인대학은 올해 3월에 개강해 매월 2, 4주 수요일 2시간씩 교양·시사·여가활동 등 다양한 강의와 교육을 실시했다. 평생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어르신들의 배움의 장이 됐다.신준철 지회장은 “배움의 열정으로 노인대학에 입학해 힘든 과정을 잘 이겨내고 졸업하는 졸업생들께 축하드리고 감
밀양시는 일산화탄소 중독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독거노인 450가구에 일산화탄소(CO) 경보기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일산화탄소(CO) 경보기는 일산화탄소가 누출되어 감지됐을 때 경보음이 울리는 장치다. 시는 사업비 1,800만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동절기를 앞두고 오는 11월 말까지 경보기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무색무취인 일산화탄소는 누출 시 확인이 어려워 중독사고로 이어지는 만큼 시는 경보기가 안전 취약계층인 어르신의 중독사고를 예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안전
밀양시 삼랑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염동경로당에서 특화사업 중 하나인 찾아가는 이동복지상담소를 운영했다고 22일 밝혔다.이 사업은 관내 경로당 2개소를 선정해 찾아가는 복지 홍보와 상담을 하는 사업이며, 지난 10월 임천경로당에 이어 염동경로당에서 상담소를 운영했다.염동경로당은 회원 수가 비교적 적고 위치상으로 시내와 멀어 복지서비스 취약지역으로 판단돼 대상지로 선정됐다.이날 경로당에는 지역주민, 협의체 위원 등 총 30여 명이 모였으며 복지사업 안내뿐 아니라 보건소에서 독감 예방접종 안내, 혈압·혈당 체크 등을 실시해 어르신과 지
밀양시는 22일 내이동 버스터미널 일원에서 밀양시아동위원협의회(회장 이미숙)와 함께 아동학대예방 주간을 맞아 ‘우리함께 긍정양육! 부모와 자녀 모두 행복을 위해’라는 슬로건으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보건복지부는 매년 11월 19일을 ‘아동학대 예방의 날’로 지정하고, 1주일 동안 아동학대 예방 주간으로 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해마다 늘어나는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널리 전파하고 시민들의 작은 관심이 학대 예방에 매우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리기 이번 캠페인을 준비했다.이날 사회복지과 직원들과 아동위원들은 올바른 자녀
밀양시는 도래재 자연휴양림에서 운영 중인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관내 교육기관 학습과정에 반영해 지난 1년간 총 26회를 운영함으로써 11개 기관, 660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고 22일 전했다.도래재 자연휴양림에서 운영 중인 산림교육 프로그램은 숲해설, 목공예(자연물만들기), 숲속요가 체험프로그램이다. 시는 밀양교육지원청 등 교육기관과 협업을 통해 ‘창의적 생태체험 활동’의 일환으로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도시에서 벗어나 우거진 숲 속에서 맑은 공기를 마시며 직접 체험하고 관찰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추진했다.교육기관
밀양시는 21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농업인교육관에서 유기농업기능사 자격증 취득반 교육을 실시한다.전문유기농업인을 양성하기 위한 이번 교육은 ‘나합격 유기농업기능사’ 저자인 김수정 강사를 초빙해 작물재배, 유기농업일반 등 유기농업기능사 시험과목 각론에 대한 내용으로 총 4회 16시간 과정이 진행된다.또한 교육생들은 이번 과정 후 2024년 1월 개강 예정인 문제풀이반(20시간)에 자동 등록돼 이론과 기출문제를 체계적으로 연이어 학습할 수 있게 된다.한편 유기농업기능사는 2005년 신설됐으며, 최근 유기농업의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2
밀양시 내이동행정복지센터(동장 김헌철)는 21일 내이동 주요 도로변 가로화분과 시가지 꽃밭에 겨울꽃인 팬지 6,000본을 식재했다.이날 유동 인구가 많은 신촌오거리, 국립식량과학원사거리, 주요 회전교차로 등에 겨울 팬지를 심어 생동감 넘치는 내이동 거리가 조성됐다.내이동의 한 주민은 “발길이 닿는 곳마다 아름답게 피어난 겨울꽃을 보니 추운 겨울 날씨에서도 생동감이 느껴지고, 거리가 한결 청결해진 것 같아 기분이 좋다”라고 전했다.김헌철 내이동장은 “이번 겨울꽃 식재로 주민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생활의 활력을 느낄 수 있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