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6월 말 우리나라 자동차 누적 등록대수는 2,576만 대를 넘어섰다. 자동차 수가 계속 증가함에 따라 지자체마다 도심 곳곳이 만성적인 주차난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이런 가운데 밀양시는 도심 속 공한지 무료주차장 사업으로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1일 전했다.시는 상반기에 6개소 116면에 공한지 주차장을 조성한데 이어 하반기에는 밀성여중 앞 외 3개소에 41면의 주차장을 조성해 올해 총 10개소 157면의 주차장을 조성했다. 이에 시가 현재 운영 중인 공한지 주차장은 28개소 620면이다.공한지 임시 공영주차장
밀양시 상남청년회는 지난 18일 예림초등학교 대강당에서 박일호 시장, 지역 도·시의원, 박상수 상남면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청년회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원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이날 행사에서는 제34대 김종민 회장이 이임하고 제35대 박정용 회장이 취임했으며 국민의례 및 개회식을 시작으로 감사패 전달식 등을 갖고 이임사와 취임사에 이어 축사로 진행됐다.올해 창립 35주년을 맞는 상남청년회는 매년 종남산 새해맞이 행사, 종남산 진달래축제를 개최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상
밀양시는 20일 사회적 고립 가구의 고독사 예방을 위해 여성회관 대강당에서 지역주민과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고독사 예방을 위한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고독사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만큼 시는 시민의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2021년부터 매년 교육을 실시해 왔다.이날 초빙된 강사는 tvN 프로그램 ‘유퀴즈 온더 블록’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유품정리 기업 키퍼스코리아의 김석중 대표다. ‘복지사각지대 사회적 고립가구의 발견과 고독사 예방’이라는 주제로 현장 중심
밀양시는 ‘2023년 밀양시 공공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제안·데이터 분석 공모전’을 개최해 지난 17일 최종심사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개방된 공공데이터를 다방면으로 활용해 밀양시 생활 불편 해결과 시정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창의적인 국민제안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추진됐다.지난 7월부터 진행된 공모전은 아이디어 제안과 데이터 분석 2개 부문으로 진행됐으며, 전국 35개 팀이 참가해 서류심사 및 공개검증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 7팀이 선정됐다.심사 결과, 데이터 분석 부문은 밀양 방문의 해를 맞이해 관광루트 추천
밀양시는 추화산 봉수대(밀양시 교동 62-3)에서 산불방지 기원제를 지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기원제는 산불 발생을 방지하고 각종 산림사업의 안전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관계공무원과 산불진화대 및 각종 산림사업을 담당하는 기간제 직원들이 참석해 엄숙하고 간절한 마음을 담아 경건하게 진행됐다.박영훈 산림녹지과장은 “해마다 산불방지 기간에 산불을 막아달라는 의미로 지내왔었던 기원제를 코로나19 발생으로 인해 중단했다가 올해 다시 지내게 됐다”며 “기원제를 통해 다시 한번 산불과 각종 산림사업의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산불방지
밀양시는 경남사회복지사협회 밀양시지회(회장 추정숙)에서 지난 18일 경북 포항시 일원에서 2023년 민간사회복지사 및 사회복지업무 담당공무원 90여 명이 참석한 민·관협력 사회복지사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워크숍은 사회복지 시설·기관·단체 종사자 및 사회복지 전담 공무원과의 연계·협력을 강화하고, 민과 관의 네트워크 구축으로 지역사회복지 종사자들 간의 화합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매년 실시하고 있다.이날 참석자들은 밀양시에 당면한 복지문제에 대해 함께 의견을 나누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토론하는 등
밀양시는 지난 18일과 19일 양일간 우리나라 대표 3대 수리 시설인 수산제의 역사공원에서 ‘2023 수산제 농경문화축제’가 성황리에 펼쳐졌다고 20일 전했다.이번 행사는 밀양시문화도시센터, 수산제 농경문화축제추진위원회, 수산제농경문화보존회가 주관했다. 추수를 마치고 서낭신에게 감사를 드리는 초동면의 전통놀이인 새터가을굿놀이를 시작으로 개막식과 경상남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밀양백중놀이, 법흥상원놀이, 감내게줄당기기 등의 신명 나는 행사가 이어졌다.둘째 날에는 밀양농악정기공연과 불교의식인 작약산예수재를 선보이며 밀양의 고유 전통문화를
밀양시는 밀양팜스튜디오에서 밀양물산주식회사 및 밀양딸기생산자협의회협동조합과 동남아 수출 딸기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이날 간담회에서는 딸기생산자들의 협동조합 창립과 발맞춰 밀양딸기 수출 활성화를 위해 수출 농가를 격려하고 지난 성과에 대해 보고했으며, 클레임 관리 및 숙기 조절 등 보완할 점을 돌아보고 동남아 시장 조기 선점 달성을 위한 하반기 수출을 계획하기 위한 시간을 가졌다.이번 간담회로 밀양물산(주)는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싱가폴 지역의 밀양딸기 수출을 확대하고 ▲고품질 딸기 생산을 위한 딸기생산
밀양시는 17일 초동면 차월마을에서 마을주민들과 관계기관장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5호 기억보듬마을 선포식을 가졌다.기억보듬마을이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을 바탕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이 자신의 터전에서 안전하고 자유롭게 이웃과 더불어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마을을 말한다.제1호 삼랑진읍 임천마을에 이어 올해로 5번째인 초동면 차월마을은 지난 3월 기억보듬마을로 지정돼 치매전수조사 및 인식도조사를 시작으로 인지프로그램 운영, 마을안전환경 조성, 치매안전망 구축 등의 사업을 꾸준히 진행해 왔다.선포식은 사업성과보
밀양시는 지난 16일 민선 8기 미래 100년을 위해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밀양 나노융합 스마트그린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의 기반시설인 공공폐수처리시설 및 완충저류시설 현장 확인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이날 박일호 시장, 안병용 한국환경공단 본부장, 최영태 밀양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과 각 기관의 실무자들이 참석해 산업단지 내 사업장과 주택에서 발생하는 수질오염물질 처리를 위한 공공폐수처리시설 및 사고유출수·초기 우수의 오염도를 저감하는 완충저류시설의 진행사항을 둘러보았다.나노산단 공공폐수처리시설 전체 오·폐수 처리용량은
밀양시시설관리공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 여가친화인증기업’ 재인증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지난 2020년 최초 여가친화기업으로 인증받은 후 두 번째다. 여가친화인증사업은 ‘국민여가활성화기본법’ 제16조에 따라 근로자가 일과 여가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모범적으로 지원하고 운영하는 기업을 선정해 지원하는 제도다.공단은 여가친화적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근로자가 일과 생활 간의 균형을 도모할 수 있도록 다양한 유연근무제 실시, 징검다리·하계휴가 촉진, 시간 단위 연차 사용, 맞춤형 복지제
밀양시 교동(동장 공용경)은 행정복지센터에서 제8기 교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위촉식 및 정기 회의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제8기 교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통장, 사회봉사단체장, 지역주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일하는 19명으로 구성됐다.회의에서는 8기 협의체 위원 위촉장 전달과 2024년 특화사업에 대해 논의했다.제8기 민간위원장으로 연임한 장정애 위원장은 “위원장의 직책을 다시 맡을 수 있게 선택해 준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한 활동에 책임감을 가지고 이끌어보겠다”라고 밝혔다.공용경 교동장은 “지역사
밀양시는 시청 대강당에서 6급 이하 전 직원, 공무직, 기간제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직장 내 폭력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했다고 17일 전했다.이번 교육은 건전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여성가족부 폭력예방교육 운영지침에 따라 의무적으로 실시되는 교육이다.교육은 허영희 전 한국국제대학교 경찰행정학과 교수를 초빙해 ‘폭력 예방을 위한 피해자 중심주의의 이해’라는 주제로 ▲성희롱·성폭력 사건의 처리동향 ▲2차 피해유형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예방을 위한 공직자의 책무 ▲사건예방을 위한 행동지침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이번 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
밀양시는 교동 취·정수장에 대한 이설 및 전면 개량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교동 취·정수장 지난 1982년부터 현재까지 40년 이상 1일 1만6,000㎥의 수돗물을 생산·공급하고 있다.교동취수장 이설사업은 낙동강유역환경청이 주관하는 밀양강 차현지구하천정비사업 시행에 따라 하천구역 내의 취수장을 이설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100억원이며, 모두 국비로 사업을 시행하게 된다. 현재 기본 및 실시설계 중에 있으며, 내년에 착공해 2025년 말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교동정수장 개량사업은 지난 9월 환경부의 노후상수도정비사업 정
밀양시 상남면 행정복지센터(면장 박상수)와 이장협의회(회장 이원홍)는 버스 이용객이 많은 대동아파트 앞 등 버스정류장 주변 환경을 정비하고 반사경 등 교통시설물을 점검했다고 16일 밝혔다.참여자들은 버스정류장의 불법 광고물 제거 및 벽면 닦기, 주변 쓰레기 수거 등 이용객들에게 더욱 편안하고 쾌적한 대중교통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실시했으며, 도로 반사경 표면 닦기 및 각도 조절을 통해 안전하게 교통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정비했다.이원홍 회장은 “이번 환경정비를 통해 더욱 반짝이는 상남면을 만든 것 같아 뿌듯하며, 버스정류장을 이
밀양시는 저출산 대응 교육·돌봄 특화사업으로 시행하고 있는 밀양형 아이키움 배움터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초등학교에 대해 수요조사를 거쳐 청도초등학교 등 8곳에 인증현판 설치를 완료했다고 16일 전했다.이번 인증현판은 아동과 부모, 시민들에 대한 아이키움 배움터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설치됐다. 시는 지난 7월 밀양시청소년수련관 외 공공시설 9곳에 공공시설 인증현판을 제작해 설치했으며, 10월부터는 읍면배움터 및 초등돌봄교실에 인증현판을 설치했다.밀양형 아이키움 배움터 사업은 공공시설의 유휴공간에 프로그램 강사를 연계해 다양한 프로그램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밀양시협의회(회장 김영진)는 16일 밀양문화원에서 정부의 통일정책과 북한인권 등 지역사회 통일역량 저변 확대를 위한 ‘2023년 여성지도자와 함께 하는 평화통일 시민교실’을 개최했다.이번 시민교실에는 밀양시여성단체협의회, 밀양시여성지도자회, 밀양시자원봉사협의회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분야별 전문 강사의 강의로 지역사회 평화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문화공연·통일사행시 짓기·한반도기 퍼포먼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통일의 중요성을 일깨웠다.김영진 민주평통 밀양시협의회장은 “이번 시민교실을 통해 다가올 통일을
밀양시 교동자원봉사회(회장 김년희)는 15일 행정복지센터 조리실에서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저소득 계층을 위해 사랑의 밑반찬 나누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이날 회원들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도 이른 아침부터 모여 북엇국과 오리불고기를 만들어 30세대의 가정을 방문해 전달했다.김년희 회장은 “회원들이 정성스레 준비한 음식을 드시고 추운 날씨에 건강 잘 지키시길 바란다”고 말했다.공용경 교동장은 “바쁘신 가운데에도 이웃사랑에 적극 동참해 주신 자원봉사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이웃과 함께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따뜻한 정을 나누
밀양시는 15일 밀양나노융합센터에서 기업 투자협약 체결식을 가졌다.이번 협약은 밀양시(시장 박일호),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남지역본부(본부장 정성시),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본부장 박병규)와 ㈜디앤테크(대표이사 차순용), ㈜에스에이치케미칼(대표이사 박영우), ㈜에스엔비아(대표이사 이강오) 3개 기업이 체결했다.투자규모는 3개 기업이 3만4,450㎡(1만421평) 부지에 391억원을 투자하고 고용인원은 175명이다.㈜디앤테크는 밀양하남일반산업단지 내 1만7,179㎡(5,196평) 부지에 211억원을 투자해 방산부품 생산공장
밀양시는 15일 천진궁에서 단군숭녕회(회장 정주식) 주관으로 개천대제를 봉행했다.천진궁은 1974년 12월 28일 경상남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됐으며 단군숭녕회에서 매년 음력 3월 15일에는 어천대제를, 음력 10월 3일에는 개천대제를 봉행한다.이날 초헌관은 대한노인회 밀양시지회 신준철 회장, 아헌관은 박지근(무안면), 종헌관은 석희곤(무안면), 집례 김세원(내일동), 대축에는 이진범(부북면)이 참여했다.천진궁은 단군과 역대 왕조를 세운 시조의 위패를 모셔둔 사당이다. 조선 현종 때인 1665년 객사인 공진관의 부속건물로 세워졌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