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하동군지회(지회장 노영태)는 30일 노인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제30기 노인대학 및 제7기 노인대학원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날 졸업식은 노인대학 45명, 노인대학원 110명이 각각 1년과 2년의 학사과정을 마치고 졸업이라는 결실을 거뒀다. 이날 졸업하는 어르신들은 끝없는 배움의 열정으로 시대의 변화에 적응하는 노인상을 정립하는 계기가 됐다. 하승철 군수는 “고령화 사회의 중심은 결국 노인들이며, 노인은 더 이상 주변인이 아닌 중심인이 돼야 하며, 노년기는 쇠퇴의 시기가 아닌 지속적인 성장의 시기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하
이병주문학관(관장 이종수)은 12월 첫 주말인 2일 낮 2시 문학관에서 이병주문학 큰잔치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이병주문학관의 1년간 사업을 마무리하면서 지역민과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경남소설가협회 회원들의 ‘짧은 소설 세미나 및 짧은 소설집 출판기념회’와 하동군에 사는 다문화가족의 ‘시와 이병주 소설 속 명문장 낭독회’로 이뤄진다. 경남소설가협회 회원들의 짧은 소설 세미나 및 짧은 소설집 출판기념회는 시대적 트렌드를 반영하는 새로운 소설 형식인 ‘짧은 소설’의 개념을
하동군은 지난 29일 군청 상설회의장에서 악양면 동정호 생태조사 및 관리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동정호와 생태습지원은 왕버들 군락지로서 섬진강 두꺼비 최대 서식지이자 멸종위기 야생동식물 2급 남생이와 금개구리 서식지로 생물다양성이 풍부해 지난해 7월 1일 경남도 대표 우수습지로 지정됐다. 이에 군은 (재)경상남도람사르환경재단에 의뢰해 지난 2월부터 약 10개월에 걸쳐 식생·식물상, 저서생물, 어류, 조류, 양서·파충류, 포유류 등 분야별 생태조사와 향후 습지보전을 위한 관리계획 수립 용역을 실시
하동 적량초등학교(교장 황영숙)는 지난 금요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2023 진로체험학습’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체험학습은 학생 개개인의 꿈을 탐색하고 각자의 미래를 설계해보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순천만 잡월드에서 어린이 체험(1∼3학년)과 청소년 체험(4∼6학년)으로 나눠 진행됐다.1∼3학년은 어린이 체험관에서 소방서, 카레이싱, 패션예술센터, 로봇 연구소, 드론 시험장, 푸드 스튜디오 등 저학년 학생들이 좋아하는 직업 역할을 선택해 활동하며 직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미래에 대한 꿈을 키웠다.4∼6학년은 청소년 체험관에서
하동성가족상담소(소장 권해선)는 2023년 여성폭력 추방주간을 맞아 지난 13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노인의날 행사에 이어 지난 22일 경찰서 앞에서 민·관·경 합동 성폭예방캠페인을 전개했다고 28일 밝혔다.‘하동성가족상담소와 함께 만드는 여성폭력없는 안전한 일상·여성폭력 ZERO 하동’을 슬로건으로 한 이날 캠페인에는 군청, 가족센터, 경찰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드림스타트, 여성단체협의회 등 9개 유관기관 40여명이 하동시장 일대에서 거리행진을 하고 구호를 외치며 홍보 물품을 배부했다.이번 캠페인은 지역 유관기관과 연대활동을 통
하동군 고전면은 지난 24일 고전면 복지회관 앞 주차장에서 2023년 고전면 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8일 밝혔다.새마을지도자회와 부녀자회 소속 회원들이 주축이 된 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6개 품목 약 4000㎏의 재활용품을 모으는 성과를 달성했다.갑자기 추워진 날씨에도 이날 40여명의 면민이 모여 3시간에 걸쳐 품목별 선별 작업을 했으며, 마을별 수집량과 전체 수량을 집계했다.이번 경진대회는 재활용품 분리수거율 제고 및 청결한 환경 조성을 위해 개최됐으며, 매년 주민들의 쓰레기 분리배
하동군은 지난 2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공무원 및 근로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장애인복지법에 따른 법정의무교육으로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권리보장을 위한 인식을 공유하고, 잘못된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함양으로 건전한 공직문화 조성에 기여하고자 대면교육으로 진행했다.교육은 진주소담마을 원장과 진주시 장애인복지시설협회장을 맡고 장애인 인권 전문강사로 활동하는 박철수 원장을 초청해 이뤄졌다.특히, 이번 교육은 장애인 인식개선은 물론 장애인 학대 및 장애인 대상 성범죄 예방
하동군은 마을공동체를 활성화하고 마을별 특색을 살린 농촌공간을 가꾸기 위해 ‘별천지하동 마을만들기’ 공모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자체로 이양된 마을만들기사업은 주민들이 직접 마을의 주체가 돼 스스로 마을 계획을 세우고 마을에 필요한 사업을 기획·수행하는 사업이다.특히, 종전의 문제점을 개선 반영한 이번 마을만들기사업은 마을 역량에 맞는 단계별 지원으로 예산은 합리적으로 사용하고 마을은 체계적으로 발전시켜 하동만의 농촌공간을 가꿔 나가는데 실질적인 마을에 도움을 준다.이에 종전의 일률적인 예산지원을 개편해
하동 갈육초등학교(교장 이은미)는 지난 수요일 학교 강당에서 2023학년도 독서 골든벨 및 꿈 자람 책잔치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전교생이 참여한 이날 행사에는 독서 골든벨 대회를 비롯해 8가지의 독서 체험 부스가 마련돼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한 학기 한 책 읽기 도서와 경남독서한마당 선정 도서에서 가려 뽑은 책들을 읽고 실시한 독서 골든벨 대회는 학년군별로 최종의 최종을 거듭하는 접전이 펼쳐졌다.이에 평소 온책읽기 등 국어과 교과 과정에서 이루어진 깊이 있는 책 읽기로 학생들의 독서 이해도가 상당히 높았다는 평가
하동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4일 센터 교육실에서 녹향라이온스클럽, 남성노인자원봉사자, 자원봉사센터 관계자 13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원봉사는 돌아오는 거야’ 프로그램은 운영했다고 27일 밝혔다.‘자원봉사는 돌아오는 거야’는 2023년 하동군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녹향라이온스클럽의 ‘남성 시니어를 위한 혼자서 척척척’ 참여 대상 남성 독거노인들이 자원봉사자가 돼 나눔의 주체로서 선순환구조를 확장하고 소외감 해소 및 자원봉사의 가치 상승에 기여하는 프로그램이다.이날 활동은 봉사자들이 녹향라이온스클럽 회원과 함께 직접
하동군노인장애인복지관은 지난 24일 복지관 4층 대강당에서 2023년 함께하는 정(情)예술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이날 행사는 강희순 군의회 부의장, 김구연 도의원 등 정(情)예술제 축하를 위해 참석한 내빈들과 복지관을 이용하는 회원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정(情)예술제는 식전행사로 혼성합창단의 축하무대를 시작으로 1부 기념식에 이어 2부 평생교육·취미여가 프로그램 발표회 및 작품 전시회로 이뤄졌다.먼저 작품발표회에서는 색소폰, 장구, 실버건강체조, 플루트, 시조창, 난타, 노래교실 등 총 16개 프로그램이
하동군 옥종면은 북방리 하맹선(87) 씨가 지난 23일 아산복지재단이 수여하는 제35회 아산상 효행·가족 부문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아산상은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사회봉사상으로, 아산사회복지재단(현대 고 정주영 회장 설립)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하거나 효행을 실천한 개인 또는 단체를 격려하고자 1986년 제정됐다.아산상은 각계 전문가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후보자 공적에 대한 종합심사를 거쳐 의료봉사상, 복지실천상, 효행·가족상 등 6개 부문 수상자를 선정한다.하맹선 씨가 수상한 효행·가족상은 부모에 대한 효행, 자녀에
하동군은 지난 23·24일 양일간 하동실내체육관과 농어촌복합체육관에서 하동교육지원청과 협력해 개최한 2023 별천지 하동 배움 & 힐링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축제는 ‘별천지 하동, 배움으로 물들다’라는 주제로 지난 1년간의 하동아카데미, 평생학습, 행복교육지구의 성과를 나누기 위한 행사로 마련됐다.축제 첫날은 ‘누구나 함께하는 배움의 축제’로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장, 평생교육 기관 및 동아리, 강사, 학습자, 학생 등 800여 명이 참여했다.이날 성과전시 및 체험프로그램은 실내체육관과 농어촌복합체육관에서
하동 쌍계초등학교(교장 이상백)는 최근 학교 도서관에서 경남도교육청의 조력과 함께 쌍계초만의 제 빛깔을 찾기 위한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워크숍에는 쌍계초등학교 전 교원 및 경남도교육청의 작은학교 제 빛깔 찾기 강사가 참석했다.워크숍에서는 작은 학교의 특성을 살리기 위한 다양한 의견이 공유됐으며, 특히 큰 학교와 비교할 수 없는 작은 학교만의 특별함이 필요하다는 것에 생각이 모아졌다.경남도교육청이 지원한 강사의 안내로 메타인지를 통해 쌍계초등학교의 상황을 파악하고, 극복해야 할 다양한 장애 요소들을 검토하며 2024
하동군은 군민에게 아동학대 예방을 홍보하고, 아동학대 발생시 신고독려를 위해 지난 22일 하동초등학교 앞 일원에서 하동경찰서, 아동위원협의회, 경남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24일 밝혔다.캠페인에 참여한 기관·단체는 주민과 학생들에게 아동학대 예방에 대해 홍보했으며, 아동학대 신고 독려를 위해 아동학대 발생시 대처요령이 적힌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했다.정종수 아동위원협의회 회장은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으로 인해 아동을 보호하는 문화가 하동군에 자리잡았으면 한다”며 “어린 아동들의 인권보호와 더불어 아
하동군은 최근 관내 장애인 활동 지원 기관에서 일어난 장애인활동지원사의 장애인 성추행과 관련해 해당 기관에서 행위자로 신고된 자를 사직처리하고, 신고의무자인 시설장이 수사기관과 장애인권익옹호기관에 신고해 피해자 안전을 최우선 조치했다고 24일 밝혔다.해당 기관과 장애인권익옹호기관은 진주시 소재 경남서부해바라기센터 의뢰해 전문적인 상담과 의료, 법률, 수사지원을 원스톱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연계했다.특히 의학적 진단과 평가 및 치료, 사건조사, 법률지원 서비스, 지지체계로서의 가족기능 강화를 위한 상담서비스 등을 통합적으로 연계해 피
하동군은 지난 23일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슬로시티하동 주민협의회 발대식 및 위촉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군은 이날 슬로시티하동 주민협의회 회원 18명을 위촉하고 자연과 함께 지역의 정체성을 지키며 공동체와의 조화를 통해 보다 나은 삶, 행복을 추구하는 슬로시티 정신을 확산해 살기 좋은 하동을 만들기 위한 출발을 다짐했다.이번 주민협의회는 ‘살기 좋은 하동’을 위한 슬로시티 하동을 만들기 위해 슬로시티 시민 강사 및 지역마다 슬로시티 정신을 널리 알릴 주민을 중심으로 구성됐다.주민협의회는 앞으로 회원 간의 어울림과 활동을 통해
하동 궁항초등학교(교장 송미정)는 지난 21일 금성면 갈육초, 금남면 노량초 학생들과 함께 작은 학교 공동교육과정 ‘문화예술의 날’을 운영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공동체가 함께하는 문화·예술 교육 일환으로 예술 소외 지역 학생들의 예술 체험 기회 제공을 통해 감수성 및 문화 향유 능력을 향상하고자 기획됐다.3개 학교 학생 75명은 궁항초에 도착해 푸드트럭 체험으로 로컬푸드 소떡소떡과 궁항초 3학년이 직접 담근 하동 매실청 음료를 맛보며 궁항 책茶방을 둘러봤다.궁항초 인문학 동아리 학생들이 북 큐레이터가 돼 오감길 체험을
(사)경남장애인부모연대 하동군지회(지회장 강성위)는 지난 21일 종합사회복지관 다목적홀에서 회원·장애인가족·장애인시설 관계자·군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가족 희망나눔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장애인가족 희망나눔 한마당은 장애인의 자립·자활과 정서적 안정 및 치유, 사회통합을 목적으로 지난 1년 동안 준비한 음악·미술·댄스 등 예술 활동 발표회와 작품 전시회 ‘꽃가람 문화예술제’를 열어 지역민과 꾸준히 소통해 큰 호응을 얻었다.제7회 우리들의 블루스 꽃가람 문화예술제는 이날부터 하동문화예술회관 1층 전시실에서
하동군은 악양면 상신지구, 적량면 동촌지구, 고전면 시목·노화지구 등 3개 지구 1004필지 53만 4742㎡를 2024년 지적재조사사업 대상지로 선정하고 공람·공고했다고 23일 밝혔다.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상의 등록사항을 바로 잡고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책사업으로, 2012년부터 2030년까지 추진한다.군은 이들 3개 지구의 주민 공람과 주민설명회 개최 등으로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수렴하고 지구 지정 신청 동의서를 받아 추진할 계획이다.이후 지적재조사사업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