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에 사업장을 둔 항공기 부품회사 ㈜율곡(대표이사 위호철)이 산청군을 찾아 이웃돕기 성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 ㈜율곡의 이웃돕기 성금 기탁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16년에는 지역아동센터 건립 지원과 관내 저소득층 지원을 위해 2000만원을, 2017년에는 이웃돕기 성금 1000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이렇게 매년 성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하다. 성금은 산청군 내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율곡은 1990년 창원에서 설립됐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와 협력업체로 대형 민항
산청군이 올해 쌀 생산량 공급과잉 문제를 적극 타개하기 위해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을 펼친다고 1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농가들의 논 타작물 재배 확산을 위해 중앙부처의 관련 지침이 개정되는 등 쌀 생산량의 조절을 위해 국가적인 차원에서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부터 해당 사업을 실시해 온 산청군 역시 올해 지원 대상과 지원금액을 확대해 농가 참여를 독려하고 나섰다. 신청가능 대상은 2018년 논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에 참여해 지원금을 수령한 농지, 2017년 또는 2018년 벼 재배사실이 확인된 농지, 2017년 또는 201
산청군은 10일 산청군청 대회의실에서 ‘이동신문고’를 운영했다이동신문고는 정부서비스에 접근성이 떨어지고 인터넷과 모바일과 같은 전자기기로 처리하는 민원에 불편을 느끼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펼쳐진다.이번 이동신문고는 국민권익위원회 조사관과 유관기관 전문가로 상담반을 구성해 행정과 생활법률, 사회복지, 지적관련 분쟁, 노동관계, 소비자 피해구제 등 다양한 상담이 이뤄졌다.이동신문고는 국민권익위원회가 2011년부터 매년 진행했다.산청군 관계자는 “주민들의 고충이나 민원을 이동신문고를 통해 적극적으로 해결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산청군 보건의료원은‘지리산 고등학교’를 치매극복 선도학교로 지정했다고 10일 밝혔다.의료원과 지리산 고등학교는 학생들이 치매극복 청소년 리더로 참여하고 치매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의료원에 따르면 지리산 고등학교는 교직원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과 치매조기발견의 중요성 등 다양한 교육을 실시한다.치매극복 선도학교는 전교생과 교직원이 치매파트너 교육에 참여해 치매예방에 힘쓰고, 치매환자와 가족을 이해하며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협력기관이다.의료원 관계자는 “산청군의 모든 초,중,고등
산청군은 오는 20일까지 2018회계연도 결산검사를 실시한다.이번 결산검사는 예산이 사업목적과 법규에 맞게 집행했는지, 집행과정에서 예산 낭비 요인이 없었는지를 중점 점검한다.결산대상은 전체 21개로 일반회계 1개, 특별회계 12개, 기금 8개다.2018회계연도 결산내역은 오는 6월 군의회 승인을 거쳐 군민에게 공개될 예정이다.결산은 지방자치단체 예산집행과정의 마지막 단계로 회계연도 세입·세출과 예산 집행실적을 확정된 계수로 표시해 예산의 괴리 정도, 재정운영 성과 등을 분석하는 절차다.지난해 산청군 세입은 5471억 원이고 세출은
산청군이 전문 농업경영인을 양성하는 ‘산엔청농업인대학 명품딸기 교육과정’을 개강했다. 산청군농업기술센터는 9일 센터 대회의실에서 교육생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인대학 개강식을 가졌다. 올해 시행하는 농업인대학은 9일부터 오는 10월18일까지 군농기센터 대회의실 등에서 매주 1회(금요일), 총 25회 운영된다. 교육과정은 군의 주요 소득원이자 유출유망 특화작물인‘명품딸기’과정으로 운영된다. 교과목은 산청군의 명품산청딸기 종합 육성계획에 따라 선정됐다. 물·공기·토양 등 우수한 자연자원을 활용함과 동시에 기후 환경변화에 대응하는 내
산청군이 (재)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주관하는 2019년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군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공연예술단체와 상생협력의 계기를 마련하는 한편 지역 문화예술의 활성화도 기대하고 있다. 군은 9일 산청문화예술회관과 (사)극단 현장이 2019년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1년간 국도비 1억2000만원을 지원 받는다고 밝혔다.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은 공연예술단체와 공연장 간 상생협력을 통해 공연장의 운영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공연단체의 예술적 창작역량 강화와 우
산청군이 지역농가의 새로운 소득작물로 ‘애플수박’을 육성한다. 산청군농업기술센터는 수확을 끝낸 딸기 재배시설을 활용해 재배하는 ‘애플수박’을 새로운 소득원으로 육성, 농가 소득증대를 꾀한다고 9일 밝혔다. 군농기센터에 따르면 올해 단성면과 신안면의 딸기 농가 16곳(5.5ha)에서 딸기수확을 마치고 농한기에 들어가는 기간을 활용해 애플수박을 재배한다. 애플수박은 4월초순께 정식해 7월말까지 수확이 가능하다. 하우스 한 동 당 약 500만원의 소득이 예상돼 딸기 재배농가의 효자 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올해 애플수박 재배농가
산청군이 10일부터 본인서명사실확인제도와 여권택배무료서비스 등 민원서비스 확대시행과 이용활성화를 위한 홍보를 진행한다. ‘본인서명사실확인제도’는 인감제도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2012년 12월 1일 시행된 제도다. 인감제도와 동일한 효력을 가지면서도 인감도장을 제작, 등록할 필요가 없고 허위대리발급이 차단되는 안전성과 편리성이 장점인 제도이다. 그러나 산청군의 전년도 인감대비 본인서명사실확인서 발급율은 7.39%로 저조한 실정이다. 군 관계자는 “인감에 익숙한 사회문화로 인해 군민들에게 아직까지 정착되지 못하고 있다”며 “
산청군 시천면 주민자치위원회가 9일 오전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찾아가는 자치분권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주민자치와 자치분권에 대한 명확한 이해와 구체적인 활동범위 등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경남도가 추진하는 ‘자치분권 아카데미’를 신청․개최했다. 산청군에서는 단성면, 생비량면에 이어 3번째다. 이날 아카데미에는 시천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과 이장단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백인구 진주시 초장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을 강사로 초청해 ‘주민자치 우수사례’를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우수사례 소개와 주민자치위
대한노인회 산청군지회가 9일 산청문예회관에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직무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11월까지 진행되는 공익활등 등 2개 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 11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내용은 개인 건강관리와 안전사고 예방, 노인장기 요양보험제도 안내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행복한 삶, 아름다운 마무리 스토리’라는 주제로 웰다잉 특강도 진행됐다. 이택환 산청군 노인회지회장은 “이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안전과 건강에 특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산청군이 지난 5일 2019년 산청군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에 선정된 5개 법인(단체) 대상으로 보조금 회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기금 공모사업에 선정된 법인(단체) 대표자 및 회계담당자들이 참석했다. ▷사업추진 절차 ▷사업비 집행 지침 안내 ▷보조금 신청 및 정산보고서 작성방법 ▷보조금 회계처리절차 ▷기타 준수사항 및 유의사항 안내 등이 진행됐다. 산청군 양성평등기금 사업은 10억원으로 조성된 기금의 원금 및 이자로 매년 진행되고 있다. 올해는 산엔청복지관, 산청군자원봉사협의회, 산청군새마을부녀회, 산청군건강가정․
경남 산청군이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에 선정돼 70억원을 지원 받는다. 5일 농림축산식품부와 산청군에 따르면 올해 ‘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 신규 대상지 전국 20개 시․군 가운데 산청군이 선정돼 2022년까지 70억원을 지원 받는다. 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은 농촌의 지역 자산과 민간 조직을 활용해 지역 특화 산업을 고도화하고 사회적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이다. 문재인 정부의 국가균형발전 기본계획 중 농업·농촌 분야 핵심 사업이기도 하다. 농식품부는 43개 신청 지역에 대해 지역 주민의 참여도, 기존
산청군이 지난 5일 산청소방서와 주택용 소방시설 확충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법률 개정으로 단독주택 등에 소방시설 설치가 의무화됐음에도 불구, 보급률이 저조한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주택용 소방시설 확대방안을 강구하고 지역 내 화재취약계층 안전관리를 위한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사업의 효율적 추진에 대해 논의했다. 또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제 홍보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산청군과 산청소방서는 또 매월 4일을 안전점검의
2021년 도시가스 공급을 추진 중인 산청군이 서부경남 지역 도시가스 공급기업 ㈜지에스이와 손을 잡고 본격적인 사업에 돌입한다. 군은 8일 오전 군수실에서 이재근 산청군수와 유형석 ㈜지에스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정적인 도시가스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측은 이날 협약을 통해 산청 지역에 안정적인 도시가스 공급은 물론 지역경제발전과 에너지 복지구현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그동안 산청군은 세대수가 적고 도시가스 시설 설치 비용에 비해 경제성이 낮아 도시가스 공급에 어려움을 겪어 왔
지난해 10월 ‘이웃사촌’인 산청군과 진주시가 상생발전을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이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다. 산청군은 8일 오전 산청군청에서 ‘산청-진주 상생발전을 위한 제2차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양 기관이 그동안 협약 이행을 위해 추진한 사항, 향후계획, 추진에 따른 문제점과 그 대책 등을 논의했다. 특히 양측은 이번 회의에서 덕천강 어도 개보수사업과 관련해 진척을 이뤘다. 이들은 진주․산청권역 22곳 외에 진주․하동권역 7곳 중 어도 상태가 불량․미흡한 6곳에 대해 각각 3
부산지역의 예비 귀농인들이 산청군을 찾아 1박2일 현장투어와 선배귀농인과의 만남을 가졌다. 산청군은 부산귀농운동본부 교육생 50여명이 6~7일 이틀간 산청군 현장투어를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들은 산청군의 귀농·귀촌 정책과 농업현황을 소개 받고 농업기술센터가 운영하는 농기계임대 사업소를 찾아 농기계 운영 현황과 농기계 용도 등에 대한 현장설명을 들었다. 특히 선배 귀농인들이 정착지에서 어떻게 생활하는지 직접 현장을 찾아 대화의 시간도 가졌다. 교육생들은 단성면에 소재한 임산물, 딸기농장을 방문해 체험담을 듣는 한편 귀농인이 운영
산청의 ICT 전문기업 부광정보통신이 지역인재 육성에 써달라며 8일 산청군청을 방문, 향토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서용순 대표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이 경제적인 부담 없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학업에 열중해 지역의 훌륭한 인재로 거듭나 산청군을 빛내주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산청군과 산청군향토장학회는 “많은 분들의 기탁에 감사드리며 이후에도 지속적인 군민과 재외 향우의 관심과 동참을 당부한다”며 “산청의 미래를 열어갈 인재양성과 내실 있는 향토장학회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산청군과 경남도가 지역 기업들의 운영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기업애로해소 현장기동반’을 운영했다. 군은 3일 오후 군정회의실에서 한국항공우주산업(산청공장), ㈜율곡, GS전선 등 지역 기업들이 참여하는 현장기동반 상담회를 가졌다. 기업애로 해소와 규제완화를 위해 개최된 이번 상담회는 10곳의 지역 기업과 산청군, 경남도, 고용노동부 진주지청,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중기진흥공단 경남서부지부, 경남지식재산센터 등 유관기관이 참석했다. 이날 상담회는 지역 기업인들의 경영상 애로사항과 불편사항 등에 대해 듣고 상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