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딸기연합회 회원들이 24일 산청군을 찾아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박수석 회장은 “우리보다 좀 더 어려운 이웃들을 생각하며 모금하게 됐다”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어려운 이웃들의 생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산청군 관계자는 “딸기 재배농가들도 어려움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성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성금은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산청군딸기연합회는 산청지역 딸기재배 농가로 이루어진 단체로, 맛과 향 등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딸기로 전국 소
산청소방서(서장 최만우)는 23일 산청소방서장 및 소방안전대책협의회 배종영 회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택용 소방시설 기증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소방안전대책협의회는 겨울철 화재 취약계층의 주택용 소방시설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등 화재취약세대 무상보급 사업 및 주택용 소방시설 의무설치에 대해 남다른 관심을 가지고 주택용 소방시설을 기증해 지역의 소방안전 환경 조성에 기여해 오고 있다.이에 산청소방서는 기증받은 소화기 300대 및 단독경보형감지기 300대를 즉시 산청군 기
산엔청복지관이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공감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장애인식개선사업을 실시한다. 산엔청복지관은 지역 내 유치원과 초중고교생, 기관 및 단체를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산엔청복지관의 장애인식개선사업은 장애인권교육, 장애유형별 정보제공, 장애체험교육을 제공하는 장애인인식개선교육, 복지관 시설견학을 통한 장애체험교육, 장애인식개선 그림 공모전을 진행한다. 장애인식개선교육은 지난 2018년 5월부터 장애인복지법 관련 법령 개정에 의해 학생, 공무원, 사업주 및 근로자는 연1회
산청군이 아동·청소년에게 올바른 성폭력 대처방법을 알리는 ‘또래성폭력 예방 인형극’을 실시했다. 산청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2일 오후 산청군청소년수련관에서 초등학교 고학년 70여명을 대상으로 ‘또래성폭력 예방 인형극’ 교육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최근 성폭력 피해·가해자가 저 연령화가 되고 특히 아동·청소년이 위험한 환경에 노출이 되는 경우가 늘고 있어 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래성폭력 예방 인형극’은 진실게임, 불법촬영, 스킨십, 폭력의 피해·가해로 성폭력 상황에 대한 잘못된 통념을 이해하고 대처방법을 알아보는 내
산청군이 설 명절 연휴기간 동안 이용객이 늘 것으로 예상되는 공중화장실을 특별점검 한다. 산청군은 23일부터 2월1일까지 공중화장실을 안전하고 깨끗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공중화장실 이용편의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군은 귀성객들이 많이 붐비는 터미널, 시장·상가, 휴게소, 관광지 등 공중화장실 69곳을 점검하고 개보수 등의 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휴지통 없는 화장실 유지·홍보와 공중화장실 대청소 실시, 내·외부 위생상태 점검, 화장지·비누 등 편의용품 비치상태, 수도꼭지·세면대 등 시설물 파손여부, 불법촬영 카메라
경남LP가스판매협회 산청군지회 회원들이 이웃돕기 성금 기탁은 물론 가스보일러 점검 등 봉사활동으로 사랑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LP가스협 산청지회는 22일 산청군청을 찾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산청지회 회원들은 수시로 홀로 어르신가구와 저소득층 세대를 찾아 가스시설 점검을 실시하고 노후배관과 안전밸브 교체를 하는 등 가스사고 예방 봉사활동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 최근에는 가스보일러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지역을 순회하며 점검과 연통빠짐주의 스티커 부착 등 예방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신현록 지회
낮에는 농업에 밤에는 SNS마케팅에 매진하는 전국 각지의 SNS마케팅 스터디 농업인들이 산청군을 찾았다. 산청군은 22일 ‘2019 전반기 밤을잊은농부들’ 워크숍이 한국선비문화연구원에서 전국 회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진흥청, 한국농어촌공사가 후원하고 비영리 민간단체인 ‘1004재능기부단’이 주관했다. 워크숍은 2019년 밤을잊은농부를 이끌고 갈 14개 지역 회장단, 스터디를 이끌고 갈 스터디리더, 밤농 공동의 플랫폼을 운영하는 SNS마케팅 플랫폼별 코디네이터의 임명장 수여
산청군이 국가안전대진단을 대비 해 업무담당자 설명회를 여는 등 위험시설 안전관리체계 확립에 앞장서고 있다. 군은 22일 산청군통합관제센터에서 ‘2019년 국가안전대진단 업무담당자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국가안전대진단 기본계획과 관리시스템 사용 방법을 상세히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최근 화재·가스누출 사고 등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담당공무원의 정확한 업무숙지로 국가안전대진단의 실효성을 높이고 실질적인 점검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실시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올해부터 점검대상 시설전체
산청군이 소나무림 보존을 위해 ‘2019년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에 착수 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방제사업은 산청군 단성면 남사리 산81-3번지 외 39필지 내 재선충병 감염목 7본과 주변의 소나무 208본, 그리고 11개 읍면의 일반 고사목 184본을 방제하는 사업이다. 산청군은 지역 내 고사된 소나무를 예찰방제단을 활용해 전량 시료를 채취하고, 소나무재선충병의 감염여부를 확인해 재선충병의 발생과 주변의 확산여부를 계속 조사하면서 방제사업을 진행한다. 방제방법은 산림청과 경남도의 방제시책에 따라 방제효과가 가장 확실한 파쇄기
산청군 동의보감촌 기업인 협동조합 회원들이 향토장학금 480만원을 산청군 향토장학회에 기탁했다. 화경판 조합장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이 경제적인 부담 없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학업에 열중해 지역의 훌륭한 인재로 거듭나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산청군과 산청군향토장학회는 “산청의 미래를 열어갈 인재양성과 내실 있는 향토장학회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많은 분들의 기탁에 감사드리며 이후에도 지속적인 군민과 재외 향우의 관심과 동참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한편 산청군 동의보감촌 기업인협동조합은 지역 내에서 생산되는 우
경남 산청군에서 생산된 산양삼주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해외로 수출됐다. 산청군과 (주)농업회사법인 ‘산’은 ‘산청 산양삼주’가 20일 오전 11시 부산항을 떠나 베트남으로 향하는 수출길에 올랐다고 밝혔다. 1차 선적된 물량은 510병으로 수출액은 본선인도(Free On Board) 기준 미화 6120달러다. 그리 큰 규모는 아니지만 국내에서 처음(KOTRA 기준)으로 산양삼주를 수출했다는데 의미가 있다. 농업법인 ‘산’은 향후 2020년 까지 2만병(24만 달러 상당)을 베트남으로 수출할 계획이다. 이번 수출은 지난해 7월 베트남 수
대한한돈협회 산청군지부가 21일 새해를 맞아 이웃사랑 한돈 나눔을 실천했다. 한돈협 산청지부는 매해 명절마다 지역의 소외계층에 돼지고기를 전달하기 위해 한돈 나눔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기탁한 저지방 한돈 부위 550㎏은 한일노인요양원을 비롯한 지역 사회복지시설 13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주재용 지부장은 “이번 나눔이 어려운 환경에 있는 이웃들에게 작은 기쁨이 됐으면 한다”며 “명절이 아니더라도 자주 나눔행사를 마련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산청군 CCTV통합관제센터가 범죄예방 효과는 물론 지역 어린이들의 안심 등·하교 지킴이 역할도 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CCTV센터는 지난해 산청경찰서와 함께 각종 형사범이나 절도범 등 범죄사건에 대응해 369건의 검색과 110건의 자료제공을 통해 모두 153건의 사건을 해결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 지역 내 어린이집과 초등학교 어린이를 대상으로 견학을 실시, CCTV통합관제센터의 역할을 알리고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현재 산청군은 950여대의 카메라를 설치해 각종 범죄 및 안전에 대해 관제를 실시해 산
산청군이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오는 2월15일까지 각 읍면사무소에서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 지원사업 신청을 접수 받는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유해 야생동물의 증가로 농작물 피해와 농민들의 경제적 손실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해당사업에 2억91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설치비용의 60%를 지원하고 나머지는 농가가 부담한다. 농가당 지원 한도액은 태양광 전기목책기 250만원, 철선울타리 300만원이다. 지원대상은 산청군에 경작지를 둔 농업인으로 연접한 농지 소유자끼리 공동으로 신청
산청군 단성면 소남리에서 농장을 운영하는 김오태(54)씨 부부가 새로운 소득작물로 제주가 주산지인 천혜향과 레드향 등을 재배해 눈길을 끈다. 김씨 부부는 5000㎡ 규모의 시설하우스에서 천혜향과 레드향 등을 재배하고 있다. 천혜향 등은 특히 재배와 수확에 필요한 노동력이 다른 작물에 비해 크게 절감된다. 김씨는 “10여년 전부터 천혜향 재배를 준비하고 본격적으로 키우기 시작한지는 5년 남짓이다. 그 전에는 주로 애호박 농사를 지었다”며 “애호박이나 딸기 농사에 비해 노동력이 크게 절감된다. 5000㎡ 규모 시설도 부부 두사람이 재배
산청군은 18일 오후 6시 농기계임대사업소 회의실에서 ‘120자원봉사자 교육 및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 평가보고회에는 진쌍호 120자원봉사회장과 회원, 산청군농업기술센터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보고회를 통해 2018년도 봉사활동 성과 평가와 2019년도 주요 봉사활동 계획 등을 수립했다. 이날 자원봉사자 교육을 위해 초빙된 이일성 강사는 ‘자원봉사자의 자긍심과 봉사자세’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해 자원봉사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또 지난 2018년 한 해 동안 120자원봉사활동에 지원을 아끼지 않은 한국전력공사 산청지사와
산청군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돕기 위해 노인일자리·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900명을 모집한다. 군은 21일부터 25일까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올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모집 인원은 작년보다 150명이 늘었다. 사업 주요 내용은 연중사업인 노노케어를 비롯해 독거노인안전지킴이, 학교급식지원사업, 공공시설봉사, 지역사회문화재관리지원, 지역아동센터봉사, 보육시설봉사, 경륜전수, 시장형, 인력파견형 등 총 19개 사업으로 나눠 시행된다. 특히 공익형 사업은 올해부터
산청군 2019년 정기분 등록면허세가 지난해 보다 19.9% 늘어난 1억30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18일 2019년 정기분 등록면허세 4946건, 1억300만원을 부과·고지했다고 밝혔다. 등록면허세가 증가한 주요인은 태양광 설치에 따른 전기사업 허가건 등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정기분 등록면허세는 매년 1월 1일 기준 각종 인허가 등의 면허를 받은 자에 대해 면허의 종류나 사업장 면적, 종업원 수 등 면허의 규모에 따라 1종(2만7000원)에서 5종(4500원)으로 차등 과세된다. 납부기간은 오는 31일까지로 납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