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24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군청 및 교육지원청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푸드플랜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푸드플랜은 생산·가공, 유통과 소비, 폐기 및 재활용으로 이어지는 지역 내 먹거리 순환체계를 구축해 지역의 사회·경제·환경적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는 ‘통합 먹거리 정책’이다남해군 푸드플랜 수립 연구용역의 과업내용은 3개 과제에 따른 12개 소과제로 구성돼 있으며, 3개 과제는 ▲남해군 먹거리 실태조사 분석,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운영 및 기본계획 수립, ▲푸드플랜 추진체계 구축지원이다.군은
장충남 남해군수가 24일 도서지역인 노도, 조도, 호도를 차례로 방문해 이곳에서 추진 중인 각종 사업현황을 점검했다.남해군은 현재 노도 문학의 섬 준공을 앞두고 관리 운영계획을 수립 중이며, 지역주민과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한 모노레일 설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장 군수는 노도를 방문해 문학의 섬 운영 준비현황과 모노레일 설치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노도 주민들과 만나 민생을 살피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이어 장 군수는 조도에 추진 중인 다이어트 보물섬 조성 현장을 찾아 탐방로와 전망대를 걸으며 현장을 꼼꼼히 살폈다. 또 조도
남해군 이동면 새마을협의회(협의회장 박영호) 및 부녀회(부녀회장 송숙경)가 지난 23일 앵강고개 군민동산 공터에서 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를 열었다.이날 경진대회에는 새마을남녀지도자, 주민 등 40여명이 참여해 마을에 방치된 각종 폐기물 및 재활용품을 분리해 수거하고 아름다운 이동면 만들기에 힘을 모았다.고철ㆍ종이ㆍ캔 등 재활용품 10t과 헌옷 3t을 수집했으며, 특히 경진대회를 통해 조성된 판매수익금은 관내 이웃돕기에 사용할 예정이다.박영호 협의회장은 "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는 소중한 자원을 재활용하고 봉사활동 기금도 마련할 수
남해군 남해읍행정복지센터(읍장 장명정)는 남해읍여성의용소방대원들이 23일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지역 내 저소득·한부모가정을 위한 성금 1백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30명의 대원들이 활동하는 남해읍여성의용소방대는 평상시 지역주민에 대한 소방홍보 및 화재 예방 활동을 수행하고, 재난 발생 시에는 화재 초기진압 및 인명구조 등 재난 현장 활동을 보조하며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있다.특히 남해읍여성의용소방대는 매달 어려운 이웃 12가구에 직접 반찬을 만들어 제공하는 등 이웃주민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남해읍여성의용소방대 최막순
남해군은 겨울철 주요소득 어종인 꼼치(물메기)의 자원회복과 어업인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지난 23일 조도해역에 꼼치 치어 2만미를 추가 방류했다.치어 방류행사에는 남해군과 경남수산안전기술원 남해지원, 남해군수협, (사)한국해산종자협회 남해군지회, 남해연안통발 자율관리공동체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이번에 방류한 꼼치 치어는 지난달 3일 남해군이 남해연안통발 자율관리공동체 어업인으로부터 채집한 수정란을 (사)한국해산종자협회 남해군지회에서 육상종묘배양장에 입식 후 치어 크기(2.5~3cm)로 키운 것이다.군 관계자는 “우리군은 올해
남해군은 코로나19 파급영향 최소화와 조기 극복을 위한 민생․경제 대책으로 2020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군은 24일 군청 부군수실에서 부군수, 전 국장, 관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홍득호 부군수 주재로 2020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제고 2차 대책보고회를 열었다.이번 보고회에서는 신속집행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추진이 부진한 사업에 대한 원인을 분석, 집행 제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특히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경기 회복 차원의 소비․투자 집행이 제고될 수 있도록 집중 논의하고 선
남해군이 적극행정은 장려하고 소극행정은 예방·근절하는 문화를 공직사회 조직문화로 정착하기 위해 2020년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본격 추진한다.적극행정은 공무원이 불합리한 규제의 개선 등 공공의 이익을 위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행위를 말한다.군은 ‘적극행정 확산으로 군민 편익 증진 및 체감도 제고’를 목표로 5대 추진방안, 11개 핵심과제를 수립해 추진한다. 5대 추진방안은 ▲ 적극행정 추진체계 강화, ▲ 적극행정 공무원 우대, ▲ 적극행정 공무원 보호 및 지원, ▲소극행정 혁파, ▲적극행정
남해군 삼동면 새마을협의회(회장 한수찬)와 새마을부녀회(회장 장덕례) 회원 30여명은 지난 20일 관내 둔촌마을과 화천마을 주변에서 봄맞이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이날 환경정화활동에 참여한 새마을협의회 및 부녀회 회원들은 해안변에 버려진 폐스티로폼과 폐어구, 농로 주변에 버려진 각종 생활쓰레기 등을 말끔히 수거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삼동면 조성에 힘썼다.한수찬 삼동면 새마을협의회장은 “이번 환경정화활동으로 우리 지역 주민들과 방문객들에게 아름답고 깨끗한 삼동면의 이미지를 심어주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 고 전했다.장덕례
남해군 이동면 새마을협의회(회장 박영호)와 새마을부녀회(회장 손숙경)는 지난 21일 관내 휴경지 밭을 활용, 이웃돕기를 위한 ‘사랑의 감자심기’를 실시했다.이날 사랑의 감자심기는 이동면 새마을남녀지도자 등 40여명이 참여했으며, 오는 하반기에 수확하게 될 감자는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밑반찬을 만드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박영호 회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와중에도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감자심기를 추진하게 됐다”며 “이번 행사에 자발적으로 참여해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손숙경 회장은 “
남해군보건소는 매년 정신질환자 및 치매환자들과 함께 일궜던 ‘마음건강 밭고랑’을 지난 23일 코로나19 여파로 대상자들이 불참한 가운데 직원들만 참석해 일궜다.마음건강 밭고랑은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치매안심센터에서 실시하는 원예프로그램으로 원예를 통해 정신질환자와 치매환자들의 심리적, 신체적 적응력을 기르고, 이를 통한 육체적‧정신적 회복으로 환자들의 재활을 도모하고자 운영한다.원예요법은 심리치료의 하나로 정서가 불안정한 사람, 정신적 장애가 있는 사람은 식물의 향기를 맡고 자라는 것을 보면서 심리적인 안정감을 얻을 수 있으
전국적으로 코로나19 감염증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남해군 남해읍행정복지센터에서 취약계층의 안부를 묻고 이들의 어려움을 청취해 정서적으로 지원하는 ‘향기콜’ 서비스를 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남해읍행정복지센터는 코로나19로 관내 경로당 및 무료 경로식당 등이 운영 중단함에 따라 지난 6일부터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향기콜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향기콜 서비스는 코로나19 상황 종료 시까지 운영할 계획이다.이번 향기콜 서비스는 코로나19로 외부와의 접촉이 단절돼 안부 확인이 긴급히 필요한 43가구를 마을이장으로부터 추
남해군은 남해군한부모가정후원회(회장 장경희)에서 저소득 한부모가정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560만원을 기탁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장학금은 남해군한부모가정후원회 41명의 회원들이 월 1만원의 회비로 마련했으며, 군내 저소득 한부모가정 중‧고등학생 7명에게 80만원씩 총 56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장경희 회장은 “어려운 가정형편 속에서도 성실히 학업에 임하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한부모가정 청소년들에게 “학생들도 자신의 꿈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스스로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장학금을 전달
(사)남해군향토장학회(이사장 장충남 남해군수)는 여수항도선사회에서 1천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24일 밝혔다.지난 2008년 남명초등학교 결식아동을 위한 점심식사 후원으로 남해와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여수항도선사회(회장 김영운)는 지난 23일 군수실을 방문해 향토장학금을 전달했다.김영운 회장은 이번에 기탁한 장학금이 “남해군 학생들이 미래 인재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지역인재들을 위해 좋은 곳에 쓰이면 좋겠다“고 말했다.여수항도선사회는 지난 2018년부터 매년 향토장학금을 1천만원씩 기탁하고 있다. 올해도 이어진 기
남해군은 24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군청 및 교육지원청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푸드플랜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푸드플랜은 생산·가공, 유통과 소비, 폐기 및 재활용으로 이어지는 지역 내 먹거리 순환체계를 구축해 지역의 사회·경제·환경적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는 ‘통합 먹거리 정책’이다.남해군 푸드플랜 수립 연구용역의 과업내용은 3개 과제에 따른 12개 소과제로 구성돼 있으며, 3개 과제는 ▲남해군 먹거리 실태조사 분석,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운영 및 기본계획 수립, ▲푸드플랜 추진체계 구축지원이다.군
남해군은 장충남 남해군수가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의 고통을 나누기 위해 자신의 급여 30%를 4개월간 반납키로 했다고 24일 밝혔다.장 군수는 지난 23일 간부회의를 진행하며 “우리 군민 모두가 하나 되어 이번 위기를 잘 대응한다면 곧 코로나19 사태도 종식되어 예전의 일상으로 되돌아갈 수 있을 것”이라며 “면마스크 제작과 성금기탁, 착한 임대인 운동 등 지역사회 전반에서 벌어지고 있는 군민들의 봉사와 기부에 힘을 싣기 위해 급여 30%를 4개월간 반납하겠다”고 말했다.이런 분위기에 남해군 직원들도 동참의사를
남해군은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내달 5일까지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 돌입한다.이번에 추진하는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은 지난 21일 정부가 발표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권고에 따른 것으로 군은 이달 22일부터 오는 4월 5일까지 보름간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군은 집단감염 위험이 큰 종교시설과 실내 체육시설, 유흥시설에 대해 운영 중단을 강력히 권고하고, 불가피하게 운영할 경우에는 시설업종별 준수사항을 철저히 지킬 것을 요청했다. 준수사항을 지키지
남해군 남면 운암마을(이장 정창민)은 지난 20일 임포천을 중심으로 하천정화활동을 실시했다.이번 하천정화활동에는 운암마을 남녀새마을지도자 및 마을주민 20여명이 하천 쓰레기를 수거하고 풀베기 작업을 실시했다. 또 해안변에 침적된 폐부자 등 해양쓰레기를 제거해 환경정화에 힘을 보탰다.정창민 이장은 “운암마을은 매년 지역의 환경을 지키고 보호하는 데 앞장서고 있으며, 주민들이 스스로 마을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함께 가꾸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면과 군을 찾는 사람들을 위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송재배 남면장은
남해군은 지난 10일 설천면을 시작으로 20일까지 10개 읍면을 대상으로 ‘2021년 어촌뉴딜300사업’ 공모 대상마을 선정을 위한 사전설명회를 가졌다.해양수산부 국책사업인 어촌뉴딜300사업은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년간 진행되는 어촌환경 개선사업으로 국민소득 3만불 시대에 걸맞게 300여개의 어촌어항을 현대화해 해양관광 활성화와 어촌의 혁신성장을 견인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마을에는 100억원의 사업비가 각각 지원된다.남해군은 올해부터는 사업 대상지 선정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주민들이 스스로 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해 제출한 사
남해군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 및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음식물류폐기물 수거수수료를 내달 30일까지 100% 감면한다.군은 지난해 11월부터 음식물류폐기물 수거방식을 변경하고, 군내 1,700여개 가정 및 식당 등에서 납부필증을 부착한 수거통에 한해 음식물류폐기물을 수거해 왔다.코로나19의 전국적 확산으로 관광객 감소 등 지역경제 상황이 악화되자 23일부터 음식물류폐기물 무상수거를 결정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 및 소상공인 간접지원에 나선 것이다.이에 따라 배출자는 내달 30일까지 수거통에 납부필증을 부착할
남해군은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코로나19 집단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군민 일제 방역의 날’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오는 27일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실시하는 ‘군민 일제 방역의 날’에는 자율방재단을 비롯한 민간단체와 공공기관, 기업, 각 가정이 참여해 일터, 동네, 공동체 모임 장소, 가정 등 사람 손이 닿는 곳곳을 함께 소독한다.특히 27일에는 남해군보건소 방역단과 자율방재단이 남해공용터미널을 찾아 외부로부터 유입되는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차단하기 위해 집중적인 방역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