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은 지난 3월 1일 서울 유관순기념관에서 열린 제105주년 3․1절 기념식(서울 유관순기념관)에서 함안군 산인면 故 이현속(李鉉續, 1900~1945) 전도사가 독립유공자 정부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故 이현속 전도사는 1940년부터 경남 진주에서 신사참배 반대운동을 하다 체포돼 1945년 5월 23일 평양형무소에서 옥중 순국했다. 그의 애국정신과 항일정신을 기려 건국훈장 애족장이 수여됐다.정부포상 수상은 故 이현속 전도사의 손자인 이충길 씨(80세)로 이 씨는 산인면 어연마을 이장을 40여 년간 역임했다.조근제 함안군수는 “
함안군은 5일 군청 별관 3층 중회의실에서 제36회 아라가야문화제 개최를 위한 제1차 아라가야문화제위원회를 열었다.이날 회의에는 조근제 함안군수를 비롯해 위원 18명이 참석했으며 아라가야문화제 행사 기본 구상안에 대한 토의를 가졌다.올해 아라가야문화제는 문화 축제의 정체성과 독립성을 확립하고, 말이산고분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1주년을 맞이하며 홍보 효과를 높이고자 오는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함안박물관과 말이산고분군 일원에서 개최하는 것으로 확정했다.아라가야문화제위원회 위원장인 조근제 함안군수는 “올해 축제는 말이
함안군은 2022년에 이어 농림축산식품부 여성농업인 특수겅강검진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농작업 질환 관련 예방과 건강복지 증진을 위한 관내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작업 질환 특수건강검진을 실시한다.지원대상은 총 700명으로 함안군에 거주하는 51세~70세 이하의 짝수년도 출생자로서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여성농업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개별 검진비용은 22만 원이며 100%(국비50%, 지방비40%, 자부담10%)가 지원예정이며, 자부담 10%를 포함해 여성농업인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군에서 전액 지원할 예정이다.검진과목은 국가검진항
함안군은 오는 4월 30일까지 산불 예방 및 농촌지역 환경개선 도모를 위해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영농폐기물은 영농기간 동안 사용하고 경작지 등에 방치돼 농촌지역 경관을 훼손할 뿐 아니라 무단 소각으로 인해 환경오염과 산불 발생 원인이 되는 등 사회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이에 군은 이번 집중 수거 기간에 경작지 등에 방치되거나 불법소각 또는 매립되는 영농폐기물에 대해 올바른 영농폐기물 분리배출 방법과 영농폐비닐과 폐농약용기류 수집장려금제, 불법소각 금지 등을 홍보한다.또한 오랜기간 방치된 영농폐비닐, 폐농약용
함안군은 4일 오후 2시 군수실에서 군정소식지 ‘함안소식’ 명예기자 위촉식을 가졌다.이번 ‘함안소식’ 명예기자단에는 총 4명(정혜자‧강정철‧안시영‧임서안)이 선정됐으며, 이들은 함안군 알리미로서 생생한 군정 소식과, 문화, 관광 등의 콘텐츠를 취재해 소직지를 통해 알리는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활동기간은 2024년 3월 1일부터 2026년 2월 28일까지이다.조근제 함안군수는 “이번에 위촉된 명예기자단 분들이 군의 생생한 소식을 전하고 풍부한 역사‧문화‧관광 자원을 품은 함안을 널리 알리는데 다양한 역할을 해주시기를 기대한다”고
함안군은 4일 제58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성실납세 유공자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이날 수여식에서는 성실납세로 군정발전에 기여한 2개 법인과 1개 개인 기업에 대해 군수 감사패와 성실납세 인증판을, 2명의 개인납세자에게 군수 표창장과 성실납세 명패를 각각 수여했다.이번 성실납세 표창대상자는 2023년 12월 31일 기준으로 최근 3년간 체납 사실이 없고 평소 성실하게 지방세를 납부해 온 법인, 개인 사업장을 비롯해 세수증대와 지역사랑을 실천하는 데 기여한 개인에 대해 공적 심사위원회 의결을 거쳐 선정됐다.군은 수상한 성실납세자에 대
함안군은 ‘3월 친절공무원’을 선정하고 4일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번에 선정된 친절공무원은 안전총괄과 이서정(시설 7급) 주무관과 경제기업과 정혜란(행정 8급) 주무관이다.안전총괄과 이서정 주무관은 하천 정비공사 및 관리업무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며 군민의 재산과 재해피해 최소화로 대민 행정서비스 향상에 기여했으며, 경제기업과 정혜란 주무관은 공장설립 관련 각종 인허가 및 설립 절차 상담과 폐공장 스마트 컨설팅 사업 등 친절‧봉사의 신념을 바탕으로 대민 봉사행정을 실천한 점을 인정받아 이달의 친절공무원으로 선정됐다.조근제 함안군수는 “
함안군은 지난달 29일 2024년 함안군 청년정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 선정팀 대표자를 대상으로 함안청년센터 1층 공유공간에서 보조금 집행 방법 안내 및 회계실무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사업 선정팀인 함청동(함안 청년 동아리), 열정청년(지역내 문화·사회문제 해결), 느그집에서(민간 청년활동공간 지원) 대표자 35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교육 내용으로는 △함안군 청년정책 보조금 지원 사업 내용 △보조금 사용 및 정산 방법 △부적정 집행사례 등 실제 사례 위주의 상세한 설명으로 보조금 집행과 정산에 꼭 필요한 내용을 쉽게 이해할
함안군은 4일 오전 군청 별관 3층 중회의실에서 조근제 함안군수 주재로 3월 간부회의를 개최했다.먼저 조근제 군수는 공무원 정치적 중립 의무를 준수해 공직기강 확립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오는 4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일이 가까워지면서 선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선거 분위기에 편승해 공직기강이 해이해질 수 있다고 언급하며, 직원들은 정치적 중립을 지켜서 선거에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하지 않도록 하고, 각종 모임이나 술자리에서 공직 선거법에 저촉되는 행위와 언행을 하지 않도록 각별히 조심해 달라고 말했다
경상남도의회(의장 김진부)는 5일, 제41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0일간의 임시회 일정을 시작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 도정에 대한 질문, 조례안 및 대정부 건의안 등 일반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제1차 본회의에서 권혁준(양산4), 박병영(김해6), 장진영(합천) 의원, 3명의 의원이 도정질문에 나서 도정과 교육행정 전반에 대해 질문하고 문제점에 대해 정책 대안 제시 및 집행기관의 각별한 관심을 촉구할 계획이다. 도정질문이 끝난 후 경상남도의회 의원 의정활동비 등 지급에 관한 조
함안군립 칠원도서관은 이달 27일부터 오는 3월 27일(월요일 휴관)까지 도서관 1층 로비에서 장 바티스트 드루오의 그림책 ‘그레이엄의 빵 심부름’(옐로스톤) 원화를 전시한다.3월에 전시하는 ‘그레이엄의 빵 심부름’은 엄마의 빵 심부름을 떠난 그레이엄의 기상천외한 모험담을 그린 그림책이다.아이에게는 혼자 심부름을 다녀오는 짧은 시간이 두려움을 마주하는 큰 모험일 수 있다. ‘그레이엄의 빵 심부름’은 바로 그런 어린아이가 느끼는 세상에서 일어나는 여행과 모험을 수채화풍의 따뜻한 그림으로 그려 냈다.이 작품은 캐나다에서 출간 후 202
함안군은 오는 3월 4일부터 4월 12일까지 ‘농어업인수당 지원사업’ 신청·접수 받는다고 밝혔다.지급 대상자는 2023년 1월 1일부터 수당 신청일까지 경상남도에 거주하면서 농어업경영체에 등록된 경영주와 공동경영주이며, 공동경영주는 농어업경영체에 경영주 외 농업인으로 등재된 경영주의 배우자로서 수당 신청일까지 공동경영주로 등록하면 된다.다만 2022년도 농어업 외 종합소득금액 3700만 원 이상, 직불금 등 보조금 부정수급 대상자, 농어업인수당 지급 대상자와 같은 곳에 주민 등록 주소를 두고 거주하면서 세대를 분리한 경우 등은 지급
함안군은 경상남도에서 주관하는 2024년 지역특화품목 육성단지 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지역특화품목 육성단지 조성사업은 농업인 주도로 지역여건에 맞는 특화품목 육성단지 조성을 통해 경쟁력 있는 특화작목 전환 확산 및 규모화로 농가소득을 증대하기 위한 사업이다.군은 2023년 12월부터 2024년 1월 말까지 공모를 실시하고 선정심의를 통해 경남도에 함안군 지역특화품목단지 조성사업 신청단체로 함안복숭아연구회를 추천했으며, 지난 26일 경남도청 서부청사에서 실시한 시군 평가에서 최종 선정됐다.최종 선정된 단체는 함안복숭아
함안군은 민원시책 정보가 담긴 민원인 서류 발송용 행정봉투를 제작했다고 28일 밝혔다.군은 청사를 방문하는 민원인들이 민원실에 비치된 봉투 사용 빈도가 높다는 점에 착안해 많은 비용이 소요되는 홍보물 제작 없이 기존에 사용하고 있는 행정봉투에 민원시책 홍보 문구와 시각적인 디자인을 더해 행정봉투를 제작하게 됐다.이번에 새롭게 제작된 행정봉투에는 시간적, 경제적 부담이나 생업으로 전문적인 법률 상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을 위해 시행 중인 ‘함안군 무료법률 상담실’ 이용 홍보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민원시책 정보가 담긴 행정봉투는
부산대학교 치과병원(병원장 김현철)에서는 지난 27일 함안군 방과후 돌봄시설(지역아동센터 5개소, 다함께돌봄센터 1개소) 이용 아동들을 위한 구강검진 의료봉사를 실시했다.이날에는 박준영 치과의사를 포함한 5명의 직원이 참여했으며 127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불소도포를 진행했으며, 치아 관리를 위한 칫솔질 교육도 별도로 실시했다.이날 현장을 방문한 조근제 함안군수는 “함안까지 직접 방문하여 구강검진 및 상담, 교육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아울러 시설 관계자는 “아이들이 올바른 치아 위생 관리
함안군은 상반기 소규모 건설사업 128건, 32억여 원에 대해 41일 간(’23.12.26.~‘24.2.23.) 합동설계를 마치고 사업을 조기 발주한다고 28일 밝혔다.군은 건설교통과장을 총괄반장으로 지난해 12월부터 읍면 시설직 공무원 등 총 7명으로 구성된 합동설계반을 편성, 128건의 사업에 대한 자체설계를 마무리했다.재난 업무를 담당하는 시설직 공무원들은 겨울철 도로결빙 해소 등의 업무 중첩에도 불구하고 설계목표량(103건)을 초과달성(128건) 했다.이번 합동설계반 운영으로 소규모 건설사업을 자체 설계함으로써 시설직 공무원
함안군은 27일 오전 10시 30분 군청 별관 3층 회의실에서 이장협의회 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장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 함안군 이장협의회 읍면회장, 사무장 상견례와 함께 임원선출이 진행됐다.임원선출 결과 지회장에는 이청환 칠서면 청계이장이 선출됐다. 수석 부지회장에는 김명수 법수면 삼태이장, 감사에는 변찬일 가야읍 돈산이장과 윤병근 칠원읍 유상이장, 사무국장에는 이효성 칠서면 회문이장이 각각 선출됐으며, 앞으로 2년간 업무를 맡게 된다.이청환 지회장은 “군과 읍면의 발전을 위한 일에
함안지역자활센터(센터장 정해창)는 지난 26일 함안문화원 대강당에서 자활근로 및 자활기업 참여자, 실무자 등 12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근로자 법정의무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경남광역자활센터와 협업해 경남안전발전연구원 이진규 상임대표와, 박현정 강사의 강의로 △직장 내 근로자가 숙지해야 할 산업안전보건 △장애인 인식개선 △직장 내 성희롱예방 △직장 내 괴롭힘예방 △개인정보보호 등 산업현장에서 자활센터 참여 주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는 데 목적을 두고 진행됐다.군 관계자는 “지역자활센터에서 법정의무교육을 실시하는 것은
함안군보건소는 백일해 확산방지를 위한 학원가 감염예방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군내에서 단체생활을 하는 영유아 및 소아(0~12세)를 중심으로 백일해 산발적 유행이 지속됨에 따라 전파 확산을 막고 선제적 예방관리에 나선다.초‧중학교 등 백일해 확진자 발생에 따라 확진된 학생이 수강한 학원 및 기타 교습소뿐만 아니라 관내 등록된 110여 개소를 전부 직접 방문해 방역물품을 배부하고 환경소독 방법, 백일해 예방수칙 등을 안내한다.백일해는 제2급 법정감염병으로 주로 기침이나 재채기로 전파되는 급성 호흡기 질환이다. 평균 7~10일의 잠복기
함안군은 쌀 과잉생산에 대응하고 쌀값 안정을 위해 쌀 적정생산 대책을 마련했다. 올해 벼 재배면적 감축목표는 143ha로 이를 지원하기 위해 전략작물직불제와 논 타작물 재배지원사업, 벼 재배면적 감축협약을 실시한다.‘전략작물직불제’는 논에 두류, 하계조사료 등 전략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원한다. 대상품목별 지원단가는 두류 200만 원/ha, 조사료 430만 원/ha, 옥수수 100만 원/ha이며, 동계(밀·조사료) 및 하계(두류) 이모작 재배 시 100만 원/ha이 추가 지급된다.‘논 타작물 재배지원사업’은 논에 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