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 지리산문화예술사회적협동조합 구름마가 출판한 여행그림책 시즌2 원화전 ‘여행이 작업이다’ 전(展)이 18∼30일 서울 용산구에 있는 움직이는 책방 구름에서 열린다. 여행그림책 원화전은 하동·남해·통영·구례 등 남도를 여행한 작가 8명이 그리고 쓴 여행그림책에 실린 원화 80여 점이 선보인다. 이어 내달 11일∼3월 30일 하동군 악양면 악양생활문화센터에서 전시된다. ‘여행그림책 프로젝트’는 지리산문화예술사회적협동조합 구름마가 2017년부터 진행해온 사업으로 올해 2년차를 맞았다. 특히 지난해는 ‘여행이 작업이
동아시아농업유산협의회(ERAHS)의 국제컨퍼런스가 오는 5월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등재된 차 시배지 하동군 화개면에서 열린다. 하동군은 5월 19∼22일 3박 4일간 화개면 켄싱턴리조트에서 한·중·일 농업유산학회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회 동아시아농업유산협의회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동아시아농업유산협의회는 농어업유산의 다원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그 가치의 보전·관리 및 연구를 위한 한·중·일 3국 농어업유산 관계자들의 학술연구모임이다. 동아시아농업유산협의회 국제컨퍼런스는 3국이 매년 한 번씩
하동 횡천초등학교(교장 제정숙)는 소담한 농촌학교임에도 불구하고 지난 14일 전국 100대 우수 방과후학교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15일 밝혔다. 횡천초등학교는 평소 실속 있고 속이 꽉 찬 ‘가로내+1방과후학교’ 운영으로 지역민과 학부모로부터 무한 신뢰를 받아왔는데 이번 수상으로 학교를 전국에 알려 더 큰 기쁨을 누리게 됐다. 횡천초등학교가 운영하는 가로내+1방과후학교란 가슴가득 희망안은 방과후학교, 로(노)력으로 일궈 가는 방과후학교, 내일을 향해 나아가는 방과후학교를 뜻하는 것으로, 요일별로 골프, 리코더 및 우쿨렐레, 사물
하동군장학재단(이사장 이양호)은 지난 10일 적량면 영신마을 친환경에너지타운 준공식에서 친환경에너지업체 (주)야베스(대표 추승엽)가 윤상기 군수에게 장학기금 500만원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추승엽 대표는 “하동의 100년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이 꿈과 희망을 이루는데 조금이나마 밀알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윤상기 군수는 “추승엽 대표의 숭고한 뜻을 잘 헤아려 하동의 미래 꿈나무들이 잘 성장할 수 있도록 넉넉하게 끌어안고 소중하게 간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야베스는 부산에 소재한 태양광설치 전문업체로, 영신마을 주택
하동군 옥종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윤재희)가 건물이 지어진지 오래돼 붕괴위험이 있는 주포마을 50대 질환자 가정에 행복보금자리를 선물했다. 15일 하동군 옥종면에 따르면 옥종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행복릴레이 ‘사랑愛 보금자리사업’ 일환으로 근로능력을 상실한 만성질환자 정모(58)씨의 아래채를 허물고 원룸식 행복보금자리 7호를 신축해 입주시켰다. 정씨는 50년이 지난 부모의 옛날 집에서 전기장판에 의지한 채 추위를 견디어 왔을 뿐만 아니라 화장실도 없어서 옥종버스터미널까지 다니는 번거로움을 감내해 온 주거복지 사각지대였다. 이 소
겨울방학을 맞은 하동지역 고등학생들이 글로벌 문화를 체험하고 세상을 보는 견문을 넓히고자 세계문화 탐방길에 올랐다. 하동군장학재단(이사장 이양호)은 관내 고등학생을 글로벌 인재로 육성하고자 서유럽 6국과 미국 동·서부 등 2팀으로 나눠 해외문화체험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먼저 서유럽 탐방팀 25명은 15∼27일 13일간 영국·프랑스·스위스·이탈리아·오스트리아·독일 등 서유럽 6국을 탐방한다. 서유럽 탐방팀은 25명의 영국수상과 46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한 영국 옥스퍼드대학교와 프랑스 파리대학교 등 4개 대학을 둘러본
해마다 명절이 되면 가족·친지 등에게 어떤 선물할지 고민에 빠진다. 그런 고민을 청정 지리산과 섬진강 일원에서 생산된 하동 농·특산물로 선물세트를 만들어 판매하는 알프스푸드마켓이 해결해 준다. 15일 하동군에 따르면 하동읍에서 악양면 방향으로 가는 2번 국도변에 위치한 알프스푸드마켓은 2019 설 명절을 맞아 주변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30여종의 설 선물세트를 구비하고 현장 또는 주문 판매에 들어갔다. 설명절 농·특산물 선물세트는 임금님 진상품 대봉곶감에서부터 세계중요농업유산에 등재된 녹차, 새콤달콤한 참다래, 깊고 부드러운 전통
하동 쌍계초등학교(교장 윤영순)는 지난 9일 유치원 1명과 초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영화 관람 및 혁신도시 견학, 대형서점을 방문하는 도시문화 체험활동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겨울방학 중 어깨동무 두드림 캠프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도시체험활동은 진주교육대학교 영어캠프에 참가하고 있는 학생 4명을 제외한 전교생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진주 롯데시네마 엠비씨네에서 영화를 관람한 후 진주혁신도시에 위치한 토지주택박물관을 견학했다. 학생들은 토지주택박물관에서 선사시대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주거형태의 변화에 대한 설명을 듣고 주택의
하동농협(조합장 정갑수)은 지난 11일 농협 2층 회의실에서 관내 농업인 조합원자녀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하동농협은 이날 하동농협 조합원 자녀 중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 20명에게 1인당 100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한 조합원 자녀 중 관내 고등학교 졸업자에게 10만원 상당의 통장을 만들어 전달했다. 하동농협은 2010년부터 지금까지 194명에게 1억 6000여만원을 지급했다. 정갑수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자녀교육에 힘쓰는 조합원 여러분의 노고에 조금이라도 힘이 되고자 매년 장
하동군은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경영을 돕고자 2019년도 소상공인 육성자금 30억원을 융자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자금 지원대상은 하동군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으로, 사업 중이거나 신규 창업자 중 제조·건설·운송·광업은 상시 종업원 10인 미만, 도매·소매·음식·서비스업은 상시 종업원 5인 미만 업체다. 신청 절차는 신분증과 사업자등록증을 갖고 경남신용보증재단 진주지점에 신용보증서 발급 신청을 하면 신용도·매출액 등의 서류심사와 사업장 실사를 거쳐 신용보증서가 발급되며, NH농협은행 하동
하동군이 군민에게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하고자 수도관 누수지점을 파악할 수 있는 블록시스템을 구축하고, 노후 수도관망을 대폭 보수·정비하는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추진한다. 하동군은 광역·지방상수도가 설치된 하동읍과 금남·금성·진교·옥종면 일원에 2021년까지 329억원을 투입해 블록시스템 및 유지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노후 상수관망을 대대적으로 정비·보수한다고 14일 밝혔다. 환경부 공모사업으로 추진되는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은 1단계로 올해 상반기 블록시스템과 유지관리시스템이 구축되고, 2단계로 2021년까지 노후 상수관
현장·실천·사람 중심의 군정을 펼치는 하동군이 14일 딸기 주산지인 옥종면 일원에서 새해 들어 첫 현장 간부회의를 열었다. 현장 간부회의는 현장중심의 신속·정확한 군정추진을 강조한 윤상기 군수의 민선 6·7기 행정 철학에 따른 것으로, 민생·현안사업 등이 추진되는 현장을 찾아 진행된다. 이날 오전 8시 옥종농협 일원에서 열린 현장회의는 딸기 수출 및 내수 판매 확대, 딸기 가공 상품 발굴 등을 위한 딸기산업 고도화 전략 방안을 논의하고 농업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간부회의에는 윤상기 군수를 비롯해 김경원 부군수, 김용준
하동군 악양면은 이정식 상중대마을 이장이 농업행정의 최일선에서 현장농정 홍보와 농림축산식품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정식 이장은 지난 2년간 악양면 상중대마을 이장직을 수행하면서 악양면 농업의 경제적 이익을 창출하는 현안사항 해결과 지역 각종 단체에서 헌신적인 활동을 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이정식 이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하동군의 농식품산업 발전과 살기좋은 마을 만들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정식 이장은 지난해 말까지 이장직을 수행하다 물러나고 현재 악양면
하동읍은 새해를 맞아 생활주변 일제 대청소를 통해 지역의 환경지킴이로서 활기차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지난 10일 도심거리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11일 밝혔다. 하동읍에서는 매일 새벽 환경미화원이 쓰레기 수거 및 거리청소를 하고 있지만 간선도로나 골목길에는 숨은 쓰레기가 많다는 읍민들의 의견에 따라 새해를 맞아 하동읍이장협의회(회장 강한조) 소속 이장과 읍사무소 직원 50명이 주요 거리에서 대청소를 실시했다. 특히 이번 대청소는 읍민 대표로서 구간별로 나눠 거리를 청소하는 환경지킴이로 평소 읍내 환경 정비에 대한 의식 개
하동군은 9∼15일 5일간 동계전지훈련 선수단이 이용하는 숙박업소 및 일반음식점 27개소를 대상으로 위생지도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군은 먼저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유통기한 경과 식재료 사용 여부, 식재료 보관상태, 조리기구 소독 여부 및 위생적 취급, 내부 청결 및 종사자 개인위생, 조리음식의 위생적 취급 등을 중점 점검한다. 군은 이와 함께 전지훈련 선수단에게 양질의 음식과 식단이 제공될 수 있도록 현장 권고도 실시하기로 했다. 그리고 숙박업소에 대해서는 영업장 내·외부 청결상태,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 등에 대한 안
하동군은 오는 3월 22일 개장예정인 ‘섬진강 두꺼비 야시장’에 참여할 매대 운영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섬진강 두꺼비 야시장은 2017년 행정자치부의 ‘전통시장 야시장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현재 하동공설시장 어시장 앞 광장에 조성 중이다. 모집규모는 식품·공예·체험 등 10개 매대이며, 나이와 거주지 제한 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매대 운영 희망자는 오는 30일까지 신청서와 계획서,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 등의 서류를 갖춰 우편(하동군 하동읍 군청로 23)이나 방문, 이메일(kimjiman12@korea.kr)로
하동군은 지난해 극심한 한파로 인한 동해(凍害)로 녹차의 생산량이 떨어지고 수확시기가 지연되는 현상이 되풀이 되지 않도록 녹차 동해예방 대책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이상 한파로 녹차 잎과 가지가 말라죽는 청고(靑枯), 잎이 붉게 말라죽는 적고(赤枯), 가지가 말라죽는 지고(枝枯) 현상이 나타나 전체 녹차재배 면적 423ha 중 약 41.7%가 피해를 봐 가루녹차 원료 수급은 물론 농가소득 감소로 큰 어려움을 겪었다. 군은 올 겨울에도 한파가 예상됨에 따라 화개면 일원의 녹차 밭에 왕겨와 톱밥을 이용한
하동 진교고등학교(교장 공영식)는 전교생의 시(詩) 140여 편이 수록된 고교 창간호 시집 를 출간했다고 10일 밝혔다. 창간 시집은 공영식 교장의 권두시 ‘민다리 길’로 시작해 진교고등학교 학생들의 시들이 다양한 주제로 엮였다. 학생들은 자신들의 시가 실린 첫 시집을 받고서 뛸 듯이 기뻐했다. 시집을 받아본 1학년 ‘하나’는 “여러분, ‘너를 이해하기 위해 나는 눈을 감았다’라는 제목이 제 시에서 나왔다”고 말하니, 아이들이 “우와, 대단한데, 좋다”라고 반응했다. 그 때부터 이서은 학생이
새해를 맞아 하동군 금남면에 있는 암자와 건설업체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몸소 실천하고 나서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하동군 금남면은 금오암(지공 주지스님)이 지난 8일 소외된 이웃에 전해 달라며 10㎏들이 쌀 40포를 기탁했다고 10일 밝혔다. 금오암은 지난해에도 소외계층에 온정을 베풀었다. ㈜서린건설 신성섭 대표도 같은 날 면사무소를 찾아 관내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에 전해달라며 10㎏들이 쌀 50포를 기부했다. 금남면은 기탁한 쌀을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등 90세대에 1포씩 전달할 계획이다
알프스하동종합복지관은 옥종면 노래교실팀 40여명이 지난 9일 종합복지관을 찾아 ‘복지관 하루 맛보기 체험’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버스 한 대로 복지관을 방문한 옥종면 노래교실팀은 회원등록에 이어 복지관 소개, 시설라운딩, 영화 ‘국제시장’ 감상 후 복지관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노래교실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등 일일 체험을 했다. 옥종면과 북천면은 종합복지관에서 가장 먼 거리에 있어 회원 등록실적이 저조하고 관심도 다소 낮았데 이번 일일 체험을 통해 종합복지관이 많이 알려지게 됐다. 지난해 11월 27일 개관한 종합복지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