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고성 동해면 봉암저수지 인근에 하얗게 핀 치자꽃의 향긋한 향기가 사람들의 발길을 붙들고 있다.
18일 산청군 산청읍 산청약초재배단지(정광들 일원)에서 지역자활센터 약초사업단 자활사업 참여자들이 홍화꽃 수확에 한창이다.홍화꽃은 6월 중순 꽃잎이 노란색에서 빨간색으로 변하기 시작할 때 수확한다. 주로 차로 마시거나 음식에 넣어 색을 내기도 하며 꽃잎 뿐 아니라 씨는 칼슘과 칼륨이 풍부해 골다공증과 골절을 예방에 도움이 된다. 또 어혈을 풀어주는 효능이 있어 다이어트에도 좋다한편 홍화꽃 수확은 7월까지 이어지며 8월 말께는 본격적인 홍화씨 수확이 시작된다.
지난 14일, 한정우 창녕군수는 이방면 등림리 일원에서 시공중인 도로사업장을 찾아우수기 전 사전 재해 예방과 안전시공을 당부했다.
13일 오전 지리산 자락인 경남 함양군 지곡면 덕암리 강기형씨 부부가 게르마늄 토양에서 탐스럽게 잘 익은 복분자를 수확하고 있다. 복분자는 노화방지와 피로회복,피부미용,눈건강,자양강장 등에 인기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12일 오전 경남 함양군 안의면 석천리 전삼윤씨 부부가 여주(쓴오이)를 첫 수확하고 있다. 여주는 비타민C의 함유량이 풍부하고 당뇨병과, 고혈압, 피로회복 등 성인병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오전 경남 함양군 함양읍 가재골 체리농장에서 박대진씨가 직접 재배한 체리를 수확하며 환하게 웃고 있다. 체리는 비타민C와 피로회복, 불면증개선, 통증완화, 노화억제, 피부미용 등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폭염주의보가 발효중인 5일 경남 함양군 함양읍 상림공원에서 숲 체험 나온 성민어린이집 아이들이 물놀이를 즐기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5일 산청군 단성면의 한 농가에서 햇 블루베리 수확이 한창이다. 산청지역에서는 6월 초부터 블루베리 수확에 들어가 7월 중순까지 이어진다.블루베리는 기능성 물질인 안토시아닌과 카로티노이드 색소가 함유돼 항산화와 항당뇨, 항암작용이 우수하다. 최근에는 눈의 피로를 풀어주고 시야를 맑게 한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지리산 청정골에서 생산된 블루베리는 산청군 직영 온라인몰 ‘산엔청쇼핑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3일 오전 경남 함양군 병곡면 오디마루농장에서 김철수씨 부부가 탐스럽게 익은 오디를 수확하고 있다. 오디는 동의보감에서 고혈압과 당뇨, 피부미용, 성인병 등 각종 질병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30일 오전 경남 함양군 수동면 섬동마을 황용석씨 양파논에서 농민들이 조생종 양파를 첫 수확하고 있다.
산청군 생비량면 뚝방길에 핀 금계국이 황금물결을 이루고 있다.생비량면(면장 조기용)은 지난 2015년부터 뚝방길에 금계국을 심어 지역을 찾는 관광객과 주민들의 눈을 즐겁게 하고 있다.금계국은 ‘상쾌한 기분’이라는 꽃말을 가지고 있다. 5월에서 8월까지 꽃을 피우는 대표적인 여름 들꽃으로 노란색 황금색 깃털을 금계(金鷄)에 비유해 금계국이라 한다.한편 생비량면에서는 녹음이 짙어지는 8월이면 배롱나무의 아름다운 모습도 만끽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