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바다를 이순신과 함께 한다. 낮에는 세병관 등 역사 유적지를 둘러보고 밤에는 별이 빛나는 천고절미의 밤바다를 보는 역사여행교육프로그램이다.(재)한산대첩기념사업회(이사장 정동배)가 오는 8일과 9일 양일간 진행하는 ‘미리내의 벗, 통영 세병관’ 프로그램에 천안시민 등 90여명이 참여한다고 밝혔다. 양 도시는 자매결연 도시이며 올해 축제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은하수의 순 우리말인 미리내. 세병관의 세병은 두보의 시 의 ‘만하세병’이란 구절에서 따왔다. 만하세병은 ‘은하수를 끌어와 병장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5일 제19차 경제전략회의를 개최하고 기업 애로 및 건의사항 추진상황을 점검했다.이날 허성무 시장을 비롯한 제1, 2부시장, 실・국・소장, 구청장 등이 참석하여 부서별 관리하고 있는 기업 애로 및 건의사항을 점검하고 기업지원 방안을 강구했다.현재 창원시에 접수된 기업 애로 및 건의사항은 총 70건으로 소관부서에서 현장 확인을 거쳐 신속하게 대응한 결과 52건(74%)이 완료 또는 정상 추진되고 있으며, 11건(16%)은 법률적 제약 등으로 여러 부서에서 협업하여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산청군새마을회가 일손부족과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양파농가를 찾아 일손을 보탠다.군새마을회는 5일과 7일 양일간 회원 60여명과 함께 산청읍과 단성면 2곳의 농가를 찾아 양파 수확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친다.이번 일손돕기는 농촌의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인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계획됐다.5일 열린 일손돕기에 참여한 회원들은 이른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수확에 참여했다. 이들은 “앞으로도 농가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할 때는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입을 모았다.양영규 새마을회장은 “매년 일손부족으
제7회 통영이순신장군배 전국동호인 테니스대회가 오는 6월 6일부터 4일간 통영시 소재 용남시립테니스코트에서 열린다.통영시(시장 강석주)가 주최하고 통영시테니스협회(회장 강병길)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500개팀 1,000여 명이 참가하며 개나리부, 시니어부, 남자오픈부, 지도자부, 전국신인부 등 5개부 복식경기로 진행될 예정이다.대회 첫날인 6월 6일 개나리부를 시작으로 이튿날에는 60대 및 70대로 구성된 시니어부 경기가, 사흘날에는 남자오픈부와 지도자부 경기가, 마지막 나흘째에는 전국 신인부 경기가 순차적으로 펼쳐진다.경
통영시는(시장 강석주)는 6월 3일 통영시청 회의실에서 강구안 문화마당 인근상가 간판정비사업 디자인 개발 및 실시설계 용역 중간보고회 가졌다.간판정비사업은 강구안 특성에 맞는 옥외광고물로 쾌적한 도시미관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되며 사업대상 지역은 강구안 문화마당 인근상가 12개동 29개 업체 108m 구간이다.이날 보고회에는 이명규 통영시부시장, 통영시의원, 담당 공무원, 중앙동장, 강구안 문화마당 인근상가 간판정비 추진위원 4인 등 20여 명이 참석해 사업의 이해와 강구안 현지 현황분석, 추진전략, 디자인계획, 과업수행계획 등을 공
통영시보건소(소장 강지숙)는 평일 업무시간 중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금연희망자들을 위해 6월 4일부터 12월 말까지 야간∙주말 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야간클리닉은 매월 첫 번째, 세 번째 화요일 오후 8시까지, 주말 클리닉은 매월 두 번째, 네 번째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운영하게 된다.금연클리닉에 등록하면 금연상담사가 니코틴의존도 및 일산화탄소 측정 검사를 실시한 후 개인 맞춤형 상담과 금연보조제(패치, 껌 등)를 지원한다.또한 금연유지를 돕는 단계별 행동강화 물품 및 6개월 금
통영시(시장 강석주)는 6월 4일 만성질환, 근골격계 질환 등으로 보행이 어려운 건강취약계층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보행보조차(실버카) 30대를 보급했다.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현재 통영시는 급속한 고령화와 노인 인구 급증으로 관절염 진단 경험률이 2016년 17.2%, 2017년 24.9%로 증가하고 있으며 이로 인한 일상생활 불편함 해소를 위한 체계적인 의료서비스와 사회활동 참여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가 요구되고 있다.이에 시는 관절질환으로 보행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 30명을 대상으로 야간 사고 예방 반사판과 유도등이 부착되어 있는
120민원기동대 미수동봉사단(단장 강성대)은 6월 4일 홀로 생활하고 계신 관내 어르신 세대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이번 집수리 봉사활동 대상 세대는 옥상의 연결부분이 낡아 비가 오면 부엌 천장에서 물이 새고, 습기로 벽의 페인트가 벗겨져 곰팡이가 피는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었으나 자녀나 친지로부터 도움을 받을 수 없어 불편하고 위험한 상황에 노출되어 있었다.이날 120민원기동대 미수동봉사단은 옥상의 연결부분 방수 작업과 부엌 벽 곰팡이 제거, 페인트 도색, 가재도구 정리 등을 실시해 어르신이
설천면새마을부녀회(부녀회장 김연숙)가 지난 3일 미역과 다시마 각 200개씩 총 400개를 관내 어려운 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설천면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이번에 기탁된 미역과 다시마는 부녀회원들이 직접 기초생활수급자, 조손가정, 독거노인, 장애인가정에 전달할 계획이다.김연숙 부녀회장은 “새마을부녀회가 지역에 기탁금과 물품을 연달아 기탁하는 것은 면부녀회의 위상 제고는 물론 선도 봉사단체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기 위한 것이다”고 밝혔다.앞으로도 부녀회는 매년 벚꽃길 향토음식점과, 제14회 보물섬 마늘축제&한우잔치 향토음식점 운영 등으로
남해군이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2일까지 3일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호남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해 보물섬 남해 알리기에 구슬땀을 흘렸다.이번 박람회는 호남 지역 유일의 국제관광박람회로 관광산업 활성화와, 국내 여행 정보교류를 위해 전 세계 10개국 대사관 및 관광청 등 국내외 관광·문화 관련 100여개 기관과 지자체 등이 참가했다.남해군은 사흘간의 박람회 기간에 문화관광해설사와 군 관계자 등이 함께 상주하면서 양떼목장을 주제로 한 관광지 홍보관과 ‘제14회 보물섬 마늘축제&한우잔치’ 등을 집중 홍보했다.또 와유포토와 연계
남해군 농업기술센터가 실증시범포장 일원에서 녹차 따기와 오디 수확 체험프로그램을 시범 실시했다.이번 체험프로그램은 남해유치원생 7세반 3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녹차 따기, 차 마시기, 오디 수확체험, 보물섬 식물원 견학 순으로 이뤄졌다.농촌체험을 통해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농업의 이해와 가치를 심어줄 좋은 기회가 되었으며 처음 해보는 녹차 따기와 오디수확 체험을 너무 좋아했고 동행한 선생님들도 오디의 맛과 녹차 향기에 매료됐다.이종애 남해유치원장은 “우리 아이들이 어디에서 녹차따기, 오디 수확체험을 할 수 있겠냐”면서 “이렇게
남해군이 군민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군민의 다양한 요구사항 실현을 가로막는 조례·규칙 등 소관 자치법규를 선제적으로 발굴, 개정하는데 적극적으로 나섰다.이번 자치법규 정비는 공무원의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업무 자세를 통해 군민 불편사항을 정확히 파악하고, 관련 규정을 개정하는 등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군은 군민들의 의견을 접수해 그간 군민에게 불편을 끼친 조례·규칙 등 자치법규를 발굴하고 관련 규정의 적극적인 정비를 추진할 계획이다.군민이 남해군에 자치법규 개정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하면 법무부서와 자치법규 소관부서가
남해군이 6일 국가와 민족을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전몰군경·호국영령들을 기리는 ‘제64회 현충일 추념식’을 남산 충혼탑에서 거행했다.추념식에는 장충남 남해군수, 박종길 군의장, 류경완 도의원, 보훈가족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132위의 호국영령을 기리면서 엄숙하고 경건하게 진행됐다.국기에 대한 경례, 애국가 제창, 순국선열·전몰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헌화·분향이 이어졌으며, 남해여중 홍선영 학생의 헌시 낭송, 전몰군경유족회 조현점 대표의 추모의 글 낭독, 추념사, 현충일 노래 순으로 진행됐다.또한 가정과 직장에서는
마늘 주산지인 경남 남해군. 이곳에서 해풍을 먹고 자란 보물섬 ‘명품 마늘’이 5일 새남해농협 농산물공판장에서 초매식을 갖고 본격적인 출하를 시작했다.올해 남해 마늘 생량은 재배면적 700ha(4,523호)에서 약 9,800여 톤으로 추산된다. 작황은 겨울철 따뜻한 기온이 유지된 것과 더불어 병해충 피해가 적어 대체로 양호한 수준으로 분석됐다.군 관계자는 “본격적인 마늘 출하가 시작되면 선별작업에 따라 가격결정이 좌우되기 때문에 속박이 출하금지, 규격품 선별출하로 제 값을 받을 수 있도록 농민들께서 특별히 신경 써줄 것”을 당부했다
거창뚝딱이봉사단(단장 도상락)은 지난 2일 남하면 7개 마을을 대상으로 정자 환경정비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날 봉사활동에는 20여 명의 단원들이 참여했으며, 여름철 무더위에 대비해 마을 주민들이 쾌적하게 쉴 수 있도록 정자를 깔끔하게 청소하고 파손된 곳을 보수하는 등 구슬땀을 흘리며 열정을 쏟았다.도상락 단장은 “무더운 여름날 여기에서 쉬어갈 주민들을 생각하니 뿌듯하다. 앞으로도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일이라면 무엇이든 찾아서 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거창뚝딱이봉사단은 25명의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돼 거창군민을 위해 봉사하고
거창군은 농번기를 맞아 농업인구의 감소와 고령화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적기영농 실현 및 농촌활력 도모를 위해 농촌일손돕기를 시작했다고 밝혔다.지난 3일 농업기술센터 직원 12명이 고제면 궁항리 소재 박순규 농가(면적 2ha)를 찾아 사과나무 적과작업에 나섰다.농가주는 “인력이 많이 필요한 시기에 도움을 준 거창군 직원들의 귀한 손길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거창군농업기술센터 이응록 소장은 “농촌의 인구감소, 고령화, 부녀화, 인건비 상승 등으로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유관기관, 기업체, 학교 등에서도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3일 창원문화원 대강당에서 수강생 160명이 모인 가운데 ‘자랑스러운 창원시 근현대 역사 강좌 제2기 시민 교육’ 개강식을 개최했다.이번 강좌는 ‘기미년 독립운동 100주년’, ‘마산항 개항 120주년’, ‘부마민주항쟁 40주년’을 맞아 시민 자긍심 고취와 올바른 역사의식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시는 지난 4월 마산문화원에서 진행된 1차 시민교육 프로그램의 호응도와 만족도가 높아 창원문화원에서 2차 강좌를 개설했다. 오는 6월 24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2시, 총 4회 강의로 진행된다.이날 개강식에는 통기타
제정된 ‘천강문학상’이 10번째 새로운 주인공을 찾고 있다.의령군 천강문학상운영위원회(위원장 이선두)는 지난 6월 1일부터 오는7월 31일까지 제10회 천강문학상 작품을 공모한다고 밝혔다.이번 제10회 천강문학상은 시를 비롯해 시조와 소설, 아동문학, 수필 5개 부문이며, 기성문인을 포함한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다.작품의 주제는 자유이며 다른 지면에 발표하지 않은 순수 창작 작품이어야 한다.작품 제출 편수는 소설의 경우 중편은 1편이며, 단편은 2편이다. 시와 시조, 아동문학의 동시는 7편이며, 수필과 아동문학의 동
의령군(군수 이선두)은 지난 5월 말부터 친환경 쌀 재배단지에 벼농사 제초용 우렁이를 공급하고 있다.의령군에 따르면 올해 총사업비 4천만 원을 투입하여 11개 단지, 243농가, 180ha에 제초용 우렁이 7,838kg을 지원하며, 이는 전년도 140ha 대비 29% 가량 증가 한 것으로 친환경 쌀 재배단지가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우렁이 농법은 제초제 대신 우렁이의 초식 특성을 이용하여 잡초를 제거하는 농법으로 일반잡초는 물론 제초제에 내성을 지닌 잡초까지 제거가 가능하며, 이앙 전·후 우렁이를 뿌려주는 것만으로 제초효과를 볼 수
의령군(군수 이선두)은 4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대수층 순환식 수막재배 시스템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하였다.이번 설명회는 한국지질자원연구원 김용철 박사의 강연으로 이루어졌으며, 대수층 순환식 수막재배 시스템은 수막으로 사용한 지하수를 정밀 여과기로 여과시킨 후 지하 공을 통해 다시 지하로 보내고 지열로 데워진 물을 다시 꺼내 쓰는 방식의 재배법을 말한다.최근 시설하우스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겨울철 수막재배 시 지하수위 고갈에 따른 물부족 현장으로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어 본 설명회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또한 한국지질자원연구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