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은 지난 2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산청군 청년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한미영 산청부군수를 비롯해 청년협의체 위원 등 관계자 16명이 참석했다.간담회에서는 2025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방향, 2024년 경남 청년 엑스포 개최, 산청군에 신설되는 청년활동공간 활용 방안 등이 논의됐다.특히 산청군 주요 청년 현안과 청년정책에 대한 심도 깊은 토론이 이뤄졌다.한 청년협의체 위원은 “산청 발전을 위한 청년정책에 대해 토의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산청군 청년협의체가 산청 청년에 도움
지난해 산청군으로 귀농한 청년농업인 최현준(32)씨가 첫 수확을 올리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28일 산청군에 따르면 최현준씨는 지난해 대구에서 산청으로 귀농했다.최현준씨는 자동화 설비 관련업에 종사하다 귀농을 결심하고 산청으로 전입했다.현재 생초면 시설하우스에서 깻잎 농사를 지으며 첫 수확의 기쁨을 누리고 있다.농사를 처음 접해본 최현준씨는 귀농 당시 막막했다.하지만 산청군농업기술센터의 다양한 정책을 알게 되면서 재미를 붙이기 시작했다.산청군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하고 있는 잎들깨 양액재배단지 조성사업을 통해 최현준씨에게 2개동(1
산청군이 관광진흥자문위원회를 발족하고 관광산업 발전에 박차를 가한다.28일 산청군에 따르면 지난 27일 군청 군정회의실에서 ‘관광진흥자문위원회 위촉식 및 간담회’를 가졌다.산청군 관광진흥조례 제7조에서 제12조에 따른 관광진흥자문위원회는 총 7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2026년까지 활동한다.위원으로는 고계성 한국관광학회 회장, 권장욱 동서대 관광경영컨벤션학과 교수, 노경국 경남관광재단 관광마케팅팀장, 김영주 경상국립대 지역시스템공학과 교수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한미영 산청부군수(위원장), 정종민 산청군 항노화관광국장, 안천원 산청
산청군새마을회는 지난 26일 새마을회관에서 ‘2024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이날 정기총회에는 이승화 산청군수를 비롯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새마을부녀회장, 새마을문고지부장, 새마을회 이사·감사 및 읍면회장 등이 참석했다.총회에서는 △2023년 주요사업 추진실적 보고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승인의 건 △2024년 사업계획 보고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예산(안) 승인의 건 △회장 선출의 건에 대해 심의·의결했다.신임 회장으로는 고영화씨가 선출돼 3년간 산청군새마을회를 이끌어 간다.올해 산청군새마을회는 새
산청군 시천면은 지난 26일 시천면사무소에서 한국수력원자력㈜ 산청양수발전소와 시천면이장협의회가 올해 사업자 지원사업 일환으로 ‘주민복지 향상 마을지원사업 위탁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주민들의 행복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협약식에는 김재명 시천면장, 최한수 산청양수발전소장, 정충열 시천면이장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시천면과 이장협의회가 30개 마을 특성에 맞는 복지사업을 산청양수발전소에 제안해 이뤄졌다.이에 따라 산청양수발전소는 자체 전력사업에 대한 주민 이해 증진과 지역발전 기여를 위해 마을별 450만
산청군은 ‘2024년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26일 밝혔다.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은 양성평등의 실현과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여성권익 증진을 위해 추진한다.사업대상은 공고일 현재 산청군 소재 비영리 법인 및 비영리 민간단체다.분야는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사업 △일·가정 양립을 위한 가족 친화적 사업 △여성의 안전과 권익증진을 위한 사업 △여성 경제활동 및 사회참여 확대 사업 등이다.지원규모는 총 4500만원으로 사업별 최대 500만원(10% 자부담)까지 지원한다.신청은 법인·단체별 1개 사업만 가능하며 양성평등기금
산청군은 ‘치매인지선별검사’를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검사는 치매조기발견을 통한 치매 없는 건강한 노후를 위해 60세 이상 주민과 치매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실시한다.이달 금서면을 시작으로 오는 7월까지 차황면, 삼장면, 신안면, 생비량면, 신등면으로 확대·진행하는 검사에서는 마을 경로당을 직접 찾아 CIST(치매선별용 간이정신상태 검사)를 이용해 기억력, 지남력 등 19개 문항으로 이뤄진 질문지로 무료 치매검사를 진행한다.특히 1차로 인지선별검사를 실시하고 인지저하가 의심될 경우 2차로 신경심리검사, 치매임상평가 등 의사 진료
경남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산청군지회는 산청군 11개 읍면 이장단 회의 일정에 맞춰 ‘시각장애인 회원 발굴 및 센터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시각장애 회원에게 활동 위주의 프로그램과 교육지원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사회·경제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 주간보호센터 운영 홍보를 위해 추진됐다.또 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의 민원업무 보조, 직장 출·퇴근, 시장보기, 외출보조 및 병원 이용보조 등 각종 이동서비스와 장애인의 사회활동 기회 확대 지원에 대한 사업도 설명했다.경남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산청군 시천면은 시천면 두류풍물단(회장 조희주)이 액운을 쫓고 면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지신밟기 행사를 가졌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지신밟기에서는 시천면사무소를 시작으로 산청군농협덕산지점, 시천파출소 등 지역 내 기관 및 마을을 순회하며 면민들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했다.김재명 시천면장은 “면민의 평안을 위해 마음을 모아줘 감사하다”며 “올 한 해 모두 건강하고 만복이 깃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산청군은 정월대보름을 하루 앞둔 23일 ‘갑진년 지신밟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군민들의 안녕과 소원성취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산청문화원이 주최하고 산청매구보존회이 주관한 행사에서는 산청군청을 시작으로 산청군의회, 산청경찰서 등 11개 유관기관과 주변상가를 방문해 산청군이 한 단계 더 도약하고 발전하는 한 해가 되길 기원하며 흥겨운 어울림 한마당을 펼쳤다.이승화 산청군수는 “지신밟기 행사에 참여해준 풍물단과 군민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한다”며 “2024년 청룡의 해 갑진년에는 모두가 건강하고 소망하는 바를 다 이루
산청군은 ‘2024년도 문화예술진흥기금 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창작과 연구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지원 분야는 문학, 미술, 사진, 서예, 음악, 무용, 전통예술, 문예일반, 기타 등 9개다.지원 대상은 사무실 소재지나 대표자의 주소가 지역 내에 있으면서 지역에서 실질적으로 문화예술 활동을 하는 단체나 개인이다.지원 금액은 100만원에서 최대 400만원까지다.신청은 산청군청 문화체육과로 방문 접수하거나 우편 등기 접수 또는 읍면사무소 총무담당부서로 하면 된다.자세한 사항은 산청군청
산청군 차황면은 2024년도 인구증가를 위한 계획을 수립하고 연말까지 지속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인구감소 위기현상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계획은‘와서사는 차황’, ‘정착하는 차황’, ‘알려주는 차황’ 등 3가지 추진방향이다.주요내용으로 와서사는 차황은 미전입자 조사 집중기간 운영, 기업체 대상 인구정책 홍보를 통한 전입 독려 등이다.거주민에 대한 전출 방지사업인 정착하는 차황은 전입 지원금 신청 안내 및 기념품 전달, 출산가정 축하 인사 등을 통해 거주민에 대한 관심을 제고해 소속감을 높인다.알려주는 차황은 인구정책
산청군은 지난 21일 농업기술센터에서 ‘향토음식연구회 2023년 과제활동 전시회’를 가졌다고 22일 밝혔다.MZ세대 욕구에 맞춰 ‘지역농산물과 치즈 콜라보 음식’ 주제로 열린 이번 전시회에서는 △시레기가 치즈꽃을 피우다 △산채와 치즈의 만남 △취나물에 빠진 치즈주먹밥 △연근삼색전 등 건강먹거리 치즈(4종)를 활용한 총 6종의 음식을 선보였다.특히 지난해 MZ세대가 좋아하는 식재료 만들기 일환으로 진행한 교육을 통해 기술보급한 다양한 음식이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산청군 관계자는 “향토음식연구회 회원들이 조를 구성해 연구 발굴한 음식을
이승화 산청군수가 일일 보조교사로 어린이집을 찾아 유아들과 교감하는 등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에 힘을 쏟고 있다.산청군은 22일 산청읍에 위치하고 있는 산청어린이집을 방문해 어린이집 운영과 관리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또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과의 간담회를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했다.특히 이승화 군수는 산청어린이집 영아반과 유아반에서 일일 보조교사로 활동하며 유아들과 소통했다.일일 보조교사로 나선 이승화 군수는 유아들과 각종 놀이체험과 점심 배식을 함께하며 추억을 쌓고 교감했다.이승화 군수는 “아이들을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눌 수
산청불교사암연합회(회장 대안스님)는 오는 24일 ‘제3회 합동방생 및 치어방류 대법회’를 봉행한다고 21일 밝혔다.산청IC 인근 레프팅승선장 주차장 일원에서 야외법석(野外法席)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외래어종과 생태교란생물들의 방류를 미연에 방지하고 자연환경을 살릴 수 있는 토종어류를 방생해 건강한 자연 생태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또 천혜의 자연환경인 지리산과 산청군의 역사적 명소의 아름다움을 전국으로 널리 알리기 위해 진행한다.산청불교사암연합회는 “산청군과 진주시의 생명줄인 경호강과 덕천강에 무분별한 외래어종의 방생으로 생태
산청군은 오는 29일까지 지역 내 폐지수집 노인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전수조사는 폐지수집 노인의 현황 및 복지 욕구 파악을 통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전수조사는 지역 내 고물상 등의 협조와 읍·면 맞춤형 복지팀 및 이통반장,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지역자원을 활용해 진행할 예정이다.산청군은 폐지수집 노인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한 후 조사된 노인의 인적사항 등 명단을 확보해 1대1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상담 후 보건복지서비스가 필요한 노인에게는 공적서비스 등을 연계하고 노인
국내 최대 규모의 한방항노화축제 ‘산청한방약초축제’가 2년 연속 명예 문화관광축제에 선정됐다.21일 산청군에 따르면 정부지정 명예문화관광축제는 축제 경쟁력을 강화해 세계적인 축제를 육성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10년 이상이 누적된 우수 문화관광축제 중에서 선정한다.이번 선정으로 산청한방약초축제는 전문교육과 컨설팅, 축제 관광상품 개발 등 간접지원 사업 신청 및 수혜에 있어 우선 자격을 부여받는다.산청한방약초축제는 지난 2001년 첫 개최 이후 2013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 개최, 2015∼2018년 최우수축제, 2019년 대표축제,
(사)한국임업후계자 산청군협의회는 동의보감촌 엑스포주제관 다목적실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이날 행사는 이승화 산청군수, 정명순 산청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군의원, 지역 기관단체장과 회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행사는 재직기념패 및 감사패 전달에 이어 제6대 임유현 회장이 이임하고 제7대 김만수 신임 회장 및 임원이 취임했다.김만수 신임 회장은 “이·취임식에 와주신 모든 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산청 임업 발전을 위해 모범적이며 선도적인 역할을 해 나가도록 맡은 바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산청군 사랑의 온도가 250도를 기록하며 지역 사회에 훈훈한 귀감이 되고 있다.20일 산청군에 따르면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산청을 가치있게!’란 슬로건으로 지난해 12월 1일부터 지난달 31일 까지 진행한 ‘희망 2024 나눔 캠페인’결과 2억 3000만원의 성금이 모였다.최근 지속되는 물가 상승과 어려운 경기 여견에도 불구하고 각계각층에서 성금이 이어졌다.이에 목표 모금액인 9370만원보다 1억 3630만원이 더 모아져 목표액을 250% 초과 달성했다.캠페인 기간 중 기탁된 후원성품은 지역 내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시설에
지리산 봄 정취가 담긴 고로쇠약수를 마시고 건강도 챙기는 축제가 산청에 열린다.산청군은 오는 25일 ‘제17회 지리산 산청 고로쇠약수축제’가 개최된다고 20일 밝혔다.산청군고로쇠연합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시천면 산청곶감유통센터서 진행된다.축제는 산청군민의 안녕 기원과 고로쇠 수액채취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기원하는 약수제례로 문을 연다.제례는 행사장 내 특설무대에서 실시되며 제례 이후에는 기념식을 비롯해 풍물놀이, 초청가수 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이어진다.특히 고로쇠 약수 마시기 대회와 고로쇠 인절미 만들기, 주민 및 방문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