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시장 나동연)와, 예성의료재단 베데스다복음병원(병원장 유명철), 본바른병원(병원장 홍성민)이 28일 양산시청 3층 상황실에서 동부양산 응급의료체계 확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 협약식은 동부양산 유일 응급의료기관인 웅상중앙병원이 폐업 절차를 밟게 되어 지역주민들의 응급의료 공백이 예상됨에 따라, 응급환자 발생 시 적극적인 대응과 진료를 통하여 응급의료 체계를 확립하고, 시민들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함이 목적이다.협약에 따라 3개 기관은 ▲동부양산에서 발생하는 응급환자에 대한 적극 수용 및 최선의 응급진료 ▲동
동부양산 유일의 응급의료기관인 웅상중앙병원이 지난 27일부터 진료가 중단되면서 폐업 절차에 들어갈 예정인 가운데 양산시가 응급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나동연 양산시장은 28일 오전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응급의료기관 웅상중앙병원 폐업 절차에 따른 응급실 부재 종합대책을 발표했다.나 시장은 웅상중앙병원이 폐업 절차에 들어가 3월 18일 최종적으로 문을 닫게 됨을 알리면서 지난해 12월말 병원 개설자 사망 이후 현재까지 이어진 병원 운영 상황, 인수자 섭외, 법률 자문, 간담회 개최, 경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만재)는 지난 24일 하북면 정월대모름 달집태우기 행사와 복지취약계층 발굴을 위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이웃이 보내는 위기신호에 귀를 기울여 주세요’, ‘희망이 보이지 않을 때 똑똑 두드리세요’라는 슬로건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예방을 위한 리플릿 및 홍보물품을 지역주민에게 배부하고, 복지사각지대에 대한 관심을 독려 및 도움이 필요하거나 위기 이웃을 발견했을 경우 파주시로 제보해 줄 것을 안내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김만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복지
양산시가 2004년 2월 25일 환경부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됐던 신불산고산습지(0.124㎢)의 명칭을 ‘양산 능걸산 산지습지’로 변경되었음을 밝혔다.이번 명칭변경은 원동면 대리 일원에 위치한 기존의 신불산고산습지가 울산광역시 울주군의 신불산에 있는 고산습지로 착각하고 있어 양산시와 지역환경단체가 함께 노력 끝에 이루어졌다.양산 능걸산 산지습지는 해발 735~750m에 위치하며, 비가 오지 않으면 유입되는 물이 없는 독특한 습지 생태계로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인 삵과 담비 등이 서식한다. 또 이탄층이 발달돼 있으며, 생물다양성이 우수
양산시는 정부가 지난 23일 보건의료 재난 위기「심각」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시민들의 의료서비스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병·의원 이용시간 알림 서비스, 비대면 진료 확대, 진료시간 연장 및 24시간 응급실 운영 관리를 실시한다.문 여는 병원의 정보는 응급의료정보제공 앱 또는 응급의료포털 통합홈페이지(E-GEN)를 통해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으며, 사용자 위치를 기반으로 주위 병·의원 및 약국의 진료시간을 확인할 수 있다.또 관내 병·의원 및 약국의 진료시간을 연장하고 정부 방침에 따라 비대면 진료를 전면 확대해 모든 종별 의료기
양산시 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남신우, 민간위원장 송영철)는 지난 24일 동면 정월대보름 행사장에서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발굴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정월대보름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에게 홍보 전단과 물품을 배부하며, 주변에 돌봄이 필요한 위기 이웃이 발견되면 바로 연락해 줄 것을 요청했다.발굴된 위기가구는 현장방문을 통해 긴급지원, 맞춤형급여 등 다양한 공공·민간 복지서비스를 적극 연계할 방침이다.송영철 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우리 주변에 위기 이웃이 있어도 관심을 가지지 않으면 발견하기 어렵다”며
양산시는 지역사회 주민주도형 걷기사업‘양산사랑 건강걷기동아리’참여자를 오는 5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2023년도 걷기동아리 사업을 운영한 결과 호응도가 높아 올해는 5월까지 모집 신청을 받아 운영을 확대할 예정이다. 걷기동아리는 함께 걷기를 통하여 걷기운동을 쉽고 즐겁게 실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하며 주민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걷기 사업의 일환이다.동아리 구성원들은 SNS(양산사랑 건강걷기동아리)에 가입하여 주기적인 걷기활동 등 미션을 수행한 후 인증사진을
2024 정월대보름 웅상대동제가 지난 24일 회야강 둔치 일원에서 개최됐다. 웅상대동제는 웅상4개동(서창동, 소주동, 평산동, 덕계동)의 합동 대보름 행사로 올해는 덕계동체육회의 주관으로 행사가 진행됐다.이날 오후 2시부터 전통놀이체험 및 식전행사(민속 공연)가 이어졌고, 각 동 풍물패의 입장으로 본 행사가 시작되어 합동 지신밟기 및 고사가 진행된 후 달집이 점화되고 달집태우기가 진행됐다.이날 행사에는 강강수월래, 민요공연, 가훈써주기, 윷놀이, 연날리기 등 온 가족이 어울려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됐으며, 귀밝
나동연 양산시장은 지난 23일 20시 시청 상황실에서 포르투갈 신트라 바실리오 오르타 시장과 영상통화를 통해 국제자매도시 체결 이후 진행되고 있는 교류·협력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이번 영상통화에서는 새해를 맞아 양 도시의 번영과 안녕을 기원하는 인사와 덕담이 오가며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나동연 양산시장은 지난 6월 포르투갈 신트라시 방문이 좋은 기억이었다고 하면서 향후 신트라시장님의 양산시 방문에 대해 이야기했고, 이에 대해 바실리오 오르타 신트라 시장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두 시장은 향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에 대해
점점 치열해지는 글로벌 시장에 양산시 경제도약의 해법을 기술 혁신과 창업에 방점을 두고 양산시(시장 나동연)는 연초(1.1. 일자)에 조직개편을 통해 산업혁신국을 출범하였다. 그와 발맞춰 양산시의 중소・중견기업의 미래 신기술과 첨단 제조기술의 확보를 돕고, 기업의 산업기술 혁신을 지원하는 혁신기관을 찾아 기획특집 시리즈 기사로 보도하고자 한다.첫 번째로 양산의 최초 혁신기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첨단하이브리드생산기술센터’를 소개한다.①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첨단하이브리드생산기술센터② (재)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③ (재)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
양산시는 23일 양산비즈니스센터 1세미나실에서 ‘교통약자 이동 지원을 위한 바우처 택시 운행 협약 및 발대식’을 개최했다.이날 발대식에는 나동연 양산시장을 비롯한 바우처 택시 운송사업자 34명, 경남광역이동지원센터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해 바우처 택시의 도입을 축하하고 친절 운행을 결의하는 시간을 가졌다.바우처 택시는 평상시에는 일반택시 영업을 하다가 경남광역이동지원센터를 통해 교통약자의 이용 신청이 접수되면 우선적으로 배차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이다.운행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가능하며, 3.4.(월) 낮 12시
양산시는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한 주거침입, 도난, 성범죄 등의 범죄를 예방하고자 3월 1일부터 1인 가구 3종 안심홈세트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2021년부터 시작한 사업으로 지난해 총 61가구에 총 500만원의 지원물품을 제공했다.올해 지원대상은 양산시에 거주하는 주민등록상 1인 단독 세대주인 여성 1인 가구(법정 모자가정 포함) 또는 65세 이상 독거노인 가구(1959년생 이전 출생자로 남녀 성별 불문)로 전월세보증금 또는 자가소유금액이 1억5천만원 이하에 거주하는 59가구에 지원할 예정이다.지원물품은 문열림센서1개,
양산시는 「양산 구불사 예수시왕생칠재의찬요」가 경남도 문화재자료로 지정 예고됐다고 밝혔다.‘예수시왕생칠재의찬요’는 송당 대우가 지은 예수재에 행하는 의식절차를 찬술한 의식집으로 예수재는 사후의 극락왕생을 빌기 위해 생전에 미리 재(齋)를 올려 공덕을 쌓는 불교 의식을 말한다.경남도 문화재자료로 지정 예고된 「양산 구불사 예수시왕생칠재의찬요」는 선조 9년(1576) 경상도 안동 광흥사에서 간행된 목판본으로, 육화가 지은「예수천왕통의」와 예수시왕생칠재의찬요 31편을 수록하고 있으며, 이어서 「소청사자소」등 몇 종의 소문(疏文)을 첨부한
양산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동부 양산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혈당 잡았당」만성질환 관리프로그램 참여자를 2월 26일부터 3월 8일까지 모집할 예정이다.『혈당 잡았당』만성질환 관리프로그램은 당뇨환자를 대상으로 올바른 자가혈당 측정방법에 대해 교육하여 혈당관리수첩과 기기를 제공해 매일 아침 공복 혈당을 측정하고 당뇨예방 운동교실과 영양 실습교실을 제공하는 사업이다.양산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지역사회건강조사 소지역 통계를 근거로 설정한 핵심 성과지표 중 하나로 혈당수치 인지율이 있다. 동부 양산 지역의 2023년 인지율은 37.5%로
양산시와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은 멸종위기식물인 서울개발나물과 선제비꽃이유일하게 함께 자생하는 원동습지에서 시민들과 함께 멸종위기종 보전을 위한 서식지 개선행사를 지난 20일 진행했다.서식지의 갈대, 물억새 등의 묵은 식물을 제거하는 등 2023년 1차 개선활동 실시 이후 선제비꽃과 서울개발나물의 개체수가 확연히 증가해 서식지 개선 효과를 확인했으며, 지속적인 개체수 증식을 통해 안정적인 서식지를 유지하고자 이번 2차 행사를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양산시, 환경부, 낙동강유역환경청, 국립생태원, 국립생물자원관 등 관계기관뿐만 아니라,
양산시립박물관(관장 신용철)은 희청헌(역사자료실)이 21일부터 서가를 신설해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단장은 새봄을 맞아 박물관을 찾는 이용객의 편의와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이번에 마련된 ‘올해의 세종도서’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에서 매년 선정하여 발표하는 우수 도서로, 예술 분야의 교양 서적 등 50권으로 마련됐다. 박물관에서는 향후 새로운 ‘올해의 세종도서’가 선정되는 대로 서적을 구입하여 분야별 서가를 꾸려나갈 예정이다.희청헌은 2017년 9월 박물관 2층에 문을 연 역사자료실로 양산의
양산시는 지난 20일 양산비즈니스센터에서 조현옥 부시장 주재로 2025년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2024년 실적) 평가지표 소관 부서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과향상을 위한 대책보고회를 개최했다.합동평가는 경남도가 매년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정부합동평가와 연계해 국가 주요 정책과 도 역점시책에 대한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있다.시는 2023년 정량지표 93개의 추진 달성률을 전년 대비 11.6% 다소 상승할 것으로 예측하면서도 몇몇 지표에서는 적기 대응 부족으로 미달성한 지표가 있음을 확인하
양산시는 지난 20일 웅상출장소에서 2024년 양산웅상회야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양산웅상회야제 추진위원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24년 양산웅상회야제」의 축제 기간과 슬로건 등을 확정했다고 밝혔다.추진위원회는 오는 5월 25일(토) ~ 26일(일), 이틀간 웅상체육공원에서 「2024 양산웅상회야제」를 개최하기로 하고, ‘웅상신풍! 신나는 바람, 새로운 바람’을 축제 슬로건으로 채택하고, 축제 추진 계획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특히 올해 축제에는 웅상지역의 역사적 사실을 모티브로 한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진행될 예정인
양산시가 지속적인 경기침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건설업체의 하도급 참여 확대와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2024년 지역건설산업 지원 추진 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시는 지난해 ‘지역업체 하도급률을 제고하라’는 시장의 강력한 의지를 담은 지시사항 하달, 간담회 수시 개최, 하도급 기동팀 운영, 지역업체 현황 책자 제작 등으로 경상남도가 주관하는 2023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지역건설업체 수주 지원 실적평가에서 1위에 선정되면서 특별조정교부금 3억원을 확보한 바 있다.시는 올해 추진 계획을 통해 신규 공공 건설공사를
양산시 소주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박희숙)는 지난 16일 통장협의회, 주민자치회, 새마을부녀회, 적십자봉사회 등 유관기관 단체 회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소주공단 일대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소주동의 지역 경제 발전의 핵심 역할을 하는 소주공단 구역의 무단 투기된 쓰레기와 배수로를 막고 있는 낙엽 등을 수거하는 방법으로 진행됐다.박희숙 소주동장은 “여러 기관단체 분들의 관심과 노력 덕분에 명절 연휴 전후로 거리에 쌓인 쓰레기를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었다”며 “지역 주민들에게 앞으로도 깨끗한 거리를 제공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