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시리 마음이 들뜨는 봄이다. 봄바람에 들뜬 마음은 발걸음을 부지런히 움직여 연두빛 싱그러움과 선홍빛 아름다움을 눈과 마음에 담아야 가라앉는 법.오색찬란 화려한 봄꽃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봄 꽃 여행 최적지, 경남 산청을 찾아보면 어떨까. 깨끗한 물, 상쾌한 공기, 살아있는 토양이 반기는 산청의 봄꽃 여행지 3곳을&nbs
완연한 봄입니다만물에 활력이 돌고 건계정을 휘감아 도는 황강의 푸른 물은 동으로 흐르고, 거리의 연분홍 벚꽃은 메마른 눈과 마음에 여유를 가지게 하며,여기 소백산 줄기 덕유가 낳은 풍요롭고 온화하며 넉넉하고 자유로운 거창의 품안에 살며, 숨쉬고 존재함에 감사를 느끼게 됩니다.이즈음에 더불어, 저희 170여명의 거창경찰서 
변덕스러운 3월이 지나고 하늘이 차츰 맑아지는 청명절기와 더불어 봄비가 곡식을 기름지게 한다는 곡우절기가 있는 4월은 연분홍 꽃들과 연두빛 새싹으로 눈이 호사하는 계절이다. 덩달아 나뭇잎이 물기를 머금기 시작하는 이즈음, 의령(宜寧)에서 열리는 ‘의병제전(4.21.~4.23.)’도 구경하고 의병 역사 이야기를 품고 있는 ‘의령 9경’으로 가족과 함께
김 석 주 재경 진주향우회 수석부회장 진주에는 우리나라 3대 누각중의 하나인 촉석루가 있다. 진주하면 떠오르는 대표 명소이기에 재경진주향우회 소식지도 ‘촉석루’를 제호로 쓰고, 경남신문의 ‘촉석루’ 칼럼도 그 이름을 따서
수줍은 진달래와 새침한 개나리가 지천으로 피기 시작하는 4월은 따사로운 봄바람과 햇살이 겨우내 움츠렸던 몸에 생기를 더해주고 마음은 이미 호젓한 여행에 젖어 있는 계절이다. 몸과 마음이 새로운 기운으로 깨어나는 이즈음 임진왜란 최초로 의병을 일으킨 곽재우 장군과 수많은 의병을 기리는 ‘의병제전’이 4월 21일부터 23일까지 의령에서
바야흐로 축제의 계절이다. 다정한 연인과 혹은 고사리 같은 아이의 손을 잡고 만개한 봄꽃을 노래하는 공연장과 행사장으로 옮기는 발길이 즐겁다. 이때쯤이면 각 지역마다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로 가득하다.2017년 지역축제는 총 733건이 예정되어 있으며, 이 중 봄철(4~5월)에 개최되는 축제는 전체의 32%인 239건이다.지난해 경상남도에서는
벚꽃이 만개하는 4월이 다시금 찾아오고 있다. 처음 하동경찰서에 발령받아 첫 출근길에 피어있던 벚꽃이 나의 경찰생활을 축하해 준다고 생각했었는데 벌써 경찰이란 배지를 가슴에 단지 1년이란 시간이 흘렀다.4월이 되면 아들이 납치 당했으니 돈을 입금하라는 전화를 받고 진교파출소에 버선발로 뛰어온 아주머니의 일이 가장 먼저 떠오른다.&nb
출근길 길가에 피어나는 개나리들을 보면 봄이 왔음을 느낀다.봄은 새 학기를 알리는 계절이기도 하다.그러나 일부의 학생들에겐 새 학기의 시작이 봄처럼 마냥 따뜻하지만은 않다.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신학기인 3월~4월에 학교폭력이 30%~40%로 특히나 더 발생하고 있다고 한다.학교폭력으로는 흔히 금품갈취, 폭행, 돈이나 물건을 빌려가고 돌려주
하동경찰서 읍내파출소 순경 조혜은‘주마간산’이라는 사자성어가 있다. ‘말을 타고 달리면서 산을 바라본다.’는 뜻으로 바빠서 자세히 살펴보지 않고 대강 보고 지나감을 이르는 말이다.112순찰차량을 이용한 순찰형태가 주마간산이 되지는 않을까 우려하는 일부 시민들의 시선이 존재한다. 순찰차를 타고 빠르게 지나가다보면 골목 구석구석을 자세히 살피지 못
신학기를 맞이하여 등·하교길 학교주변에는 학생들로 인해 생기가 넘쳐나고 있다. 하지만 이제 막 초등학교를 들어가는 학생들이나 저학년 학생들은 아직까지 교통사고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어 대책이 필요한 실정이다. 아울러 늘어나는 교통사고의 증가와 더불어 사회적 약자라고 할 수 있는 어린이들에 대한 학기 초 보호활동이 시급하다.어린이 교통사
지금 우리나라는 사드배치 문제로 혼란스럽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필자의 의견은 대한민국에 사드배치가 반드시 필요하다입니다.그이유로 첯째,한반도 전쟁 억제력이다. 전쟁은 양쪽 나라의 군사력이 비슷하거나 또는 한쪽나라가 경제 군사력이 월등히 우수 할 때 일어난다. 어린이가 어른한테 싸움을 걸지 못하듯이 우리의 경제 군사력이 북한과 비슷하거나&n
남해교육지원청 제31대 김호익 교육장 취임식이 3월 2일 10시 남해교육지원청 2층 회의실에서 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거행되었다.이날 김호익 교육장은 취임사를 통하여 “단위학교를 지원하는 교육지원청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할 것이며, 이를 위하여 지원청 내의 민주적인 문화를 형성하고, 직원 개인의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하라.”고 당부하였다.또한 김
거제교육지원청 제24대 이승열 교육장 취임식이 3월 2일 11시 거제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직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되었다.이날 이승열 교육장은 취임사에서“중책을 맡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면서도 거제교육을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거제교육지원청에서 함께 근무할 수 있어 무한한 영광이다.”고 말하면서, “교육의 본질이 
함양군 유림출신 박종선(58) 신임 함양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지난 2일 군청을 방문, (사)함양군장학회에 장학금 100만을 전달해 화제다.박 교육장은 이번 기탁식에서 “고향에서 교육장을 하게 되어 감개무량하다. 우리 아이들이 꿈을 키워 행복한 미래를 준비할 수 있게끔 교육자로서 약소하나마 힘을 보태게 됐다”며 “앞으로 함양교육 발전과 동량&nb
최근 발생한 김해서부서 초등학생 112신고 묵살건과 관련하여 경찰의 안일한 112신고 대응이 연일 질타받고 있다.우리 경찰은 2012년 경기도에서 발생한 “오원춘 사건” 이 후, 기존 시스템에서 탈피 112 신고처리시스템을 체계화하고 전문 접수지령 요원을 양성화,집중교육을 통하여 혁신에 가까운 대변혁을 가져왔다고 자평하고 있었다. 이러한 때&
경상남도거창교육지원청은 제28대 박종철 교육장 취임식을 3월 2일(목) 오전 내빈과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3층 회의실에서 가졌다. 박종철 교육장은 취임사에서 “배움이 즐거운 학교, 함께 가꾸는 거창교육” 실현을 위해 학생 중심의 학교 문화를 창조하고 단 한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교육을 펼칠 것을 밝혔다.이를 위해 직원
2017년 상반기 중에 우리나라 자동차등록 대수가 2,200만대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우리나라 인구수에 비하면 약 2.3명당 1대의 차량을 가지고 있는 셈이다.최근 경찰청에서는 3大 교통반칙행위인 음주운전, 난폭․보복운전, 얌체운전 근절을 위해 홍보 및 단속활동을 전개하고 있다.최근에 부각되는 난폭운전과 보복운전에 대하여
“그래도 너는 출퇴근 지옥 없는 진주에 사는 게 얼마나 좋냐?”진주에서 자라 서울에 살고 있는 친구와 오랜만에 전화통화를 하면서 이런 얘길 했다. 이 친구가 진주를 떠난 지 20년쯤 되었으니 이런 말을 할만도 하다.예전엔 서울로 떠나지 못하고 진주에 자리 잡은 약간의 열등의식이 있었다. 하지만 대도시로 떠난&
어느 해 보다 추웠던 겨울이 어느덧 지나가고 따스한 봄바람이 불어오는 3월, 봄기운에 새싹이 돋아나듯 우리 아이들에게 새로운 바람이 불어오는 새 학기가 시작된다. 대다수의 아이들은 설렘 반 기대 반으로 즐거운 마음으로 등교를 하겠지만 누군가에게는 마냥 즐겁지만은 않을 일일 수도 있다. 바로 신학기 학교폭력 때문이다.경찰통계에
국민의당에서는 2017. 2. 17. “6년 단임제와 분권형 대통령제”를 골자로 하는 헌법 개정안을 제시했다. 국민의당에서 제시한 헌법개정안은 “제왕적 대통령제의 폐단을 막기 위한 6년 단임의 분권형 대통령제를 새로운 정부형태로 도입했다.”며 국가원수로서 통일과 외교, 국방분야를 관할하며, 긴급권과 법률안 거부권, 외교·군사권을 현행대로 유지한 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