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가 이태원 참사를 계기로 재난상황 정보공유 및 전파체계에 대한 실태분석을 통해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 공조 기반의 ‘재난안전 컨트롤타워’를 내년 5월까지 구축한다.재난안전 컨트롤타워는 박완수 도지사가 지난 11월 이태원 참사 이후 도 상황실, 112‧119상황실, 시군CCTV 관제센터가 신속하게 정보를 공유하고 연계‧협력하는 종합적 대응체계를 만들고, 이를 뒷받침하는 제도적 기반 마련을 주문한 데 따른 대책이다.도는 그간 경찰 및 소방 등 관계기관‧부서 실무협의와 행정부지사 주재 회의를 개최해 각 기관별‧부서별로 추진되고 있는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한 ‘2022년 대한민국 인재상’ 고교분과에 경남의 고등학생 2명이 수상자로 선정되었다고 29일 밝혔다. 영예의 수상자는 이시환(경남과학고), 황우현(거창대성고) 학생이다.‘대한민국 인재상’은 창의와 열정으로 미래사회에 필요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타인에 대한 공감과 실천을 통해 공동체 발전에 이바지하는 인재(만 15세~34세)를 발굴하는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매년 100명(고등학생 50명, 대학생·청년일반 50명)을 선정해 대한민국의 주축이 되는 인재로 성장
경남도는 28일 전남 광양 월드마린센터에서 부산광역시, 전라남도와 함께 ‘남해안 글로벌 해양관광벨트 구축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식은 박완수 도지사, 박형준 부산시장, 김영록 전남도지사 등 3개 광역자치단체장과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박완수 도지사는 “남해안 관광을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만들어가야 하며, 중국 등 관광객 수요가 수도권 쇼핑관광에 그치도록 해서는 안된다”며 “보존할 곳은 보존하되 개발할 곳은 과감하게 개발할 수 있도록 해서 남해안을 세계적인 관광지로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경남도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가 2022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가격의 기준이 되는 포대벼 1등급 가격을 6만 4,530원(40㎏)으로 28일 확정 발표했다고 밝혔다.이 외에도 특등은 6만 6,660원, 2등은 6만 1,670원, 3등은 5만 4,890원으로 각각 확정하였으며, 수확기 쌀 수급안정대책으로 매입한 시장격리곡의 매입가격도 공공비축미곡 매입가격과 동일하게 책정하였다고 덧붙였다.매입가격은 수확기(10월~12월) 통계청 발표 산지 쌀값을 기초로 산정하는데, 올해 수확기 평균 산지 쌀값은 18만 7,268원(80㎏)으로 지난해 2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의 통학안전시스템 ‘안전아이로’가 새해부터 최신 교통안전 서비스를 제공한다.경남교육청은 경남도의 ‘어린이 통학로 교통안전 데이터베이스(DB)’와 연계해 한층 강화된 서비스를 선보여 안전한 통학로 기반을 조성하게 됐다고 28일 밝혔다.경남도는 올해 ‘국가중점데이터 개방 지원 공모사업’에 어린이 통학로 교통안전 강화와 교통안전에 대한 종합적인 정보 제공을 위한 ‘어린이 통학로 교통안전 DB 구축’ 사업을 제안해 선정됐다.경남교육청은 경남도가 사진측량과 위성항법 최신 장비로 구축한 통학로 교통안전시설물 DB를
경상남도는 지난 26일 진주에서 개최된 ‘제3회 찾아가는 청년정책 발굴 현장 워크숍’에서 경남형 청년마을 만들기에 대한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고 밝혔다.이번 워크숍은 2023년도 행안부 청년마을 만들기 지원사업에 공모할 예정인 진주, 창원(진해), 함양, 의령, 고성의 청년들 및 중장기적으로 청년마을을 준비하고 있는 합천 지역 청년들과 진주시 청년정책팀, 진주시 성북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관계자들이 만나 행안부 청년마을 만들기 지원사업에 대한 준비 상태를 공유하고, 경남형 청년마을 만들기 계획 수립을 위해 마련되었다.함안 별별
경남도는 2022년 국토교통부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사업에 도내 32개소 어린이집, 보건소, 공공의료시설 등이 선정되어 노후된 시설의 에너지 성능을 향상시키고 거주환경을 개선한다고 밝혔다.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은 어린이, 노약자 등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어린이집, 보건소, 공공의료시설 등 노후 공공건축물을 대상으로 에너지효율이 저하된 기존 건축물의 외벽 및 외단열 보강, 고성능 기밀 창호 교체 등을 통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온실가스 배출을 낮춰 노후 건축물의 가치를 향상시킴과 동시에 쾌적하고 건강한 거주환경을 조성하는 친환경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사립유치원의 예·결산 공개를 강화하기 위해 『2023학년도 사립유치원 예산 편성 및 결산지침』을 제작하여 228개 사립유치원에 배포한다고 27일 밝혔다.사립유치원 예산 편성 및 결산지침은 사립유치원의 회계 운영 시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예산, 수입·지출, 결산, 차입금·적립금으로 구성되어 있다.이번 개정판은 사립유치원 회계업무 담당자의 업무 편의성을 지원하기 위해 관련 사이트 정보무늬(QR코드) 삽입, 지출증빙서류 점검표와 각종 서식 추가, 서식 작성에 대한 예시를 자세하게 담았다.특히, 2023학
내년부터 경남도립 거창대학과 남해대학이 전액 장학금 제도를 시행하는 등 경상남도가 2023년 새해부터 달라지거나 새롭게 추진하는 제도와 시책 중 도민에게 유용한 정보를 7개 분야 88건으로 정리해 27일 발표했다.먼저 경남도는 복지·보건 분야의 지원이 크게 확대된다고 밝혔다. 저소득가구에 대한 긴급복지 생계지원금 단가는 4인 가구 기준 153만6300원에서 162만200원으로 5.47% 인상된다. 장애인연금 역시 월 32만2000원으로 4.7% 인상된다.저소득 어르신 임플란트 지원대상은 기존 만 65세 이상에서 만 60세 이상으로
“정부가 내년도 재정을 긴축 운용하겠다는 것과 달리 경남은 지난해보다 6984억 원이 증액된 8조 7157억 원의 국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역대 최대 국비 확보로 경남경제 도약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26일 실국본부장회의를 주재해 이같이 밝히며, 지역 특성에 맞는 국비를 더욱 확보함으로써 당초 기획했던 취지대로 결론이 도출될 수 있도록 지금부터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경남도는 지역 발전에 꼭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지역국회의원들과 정부를 설득한 결과 국회심의 단계에서 742억 원의
경상남도가 내년도 도내 도로건설을 위한 사회기반시설(SOC)사업에 국가예산 7700억 원을 확보했다.지난 2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내년도 예산안에 따르면 도내 도로사업 국비 예산은 전년에 비해 100억 원이 증액된 규모로, 고속국도·일반국도·국가지원지방도 40개 사업에 7727억 원이 반영됐다.주요 사업으로는 함양-울산 고속도로 건설(3895억 원), 부산신항~김해 고속도로 건설(784억 원), 고성~통영 국도77호선 건설(280억 원), 남해~여수 국도77호선 건설(486억 원), 한림~생림 국지도60호선 건설(380억 원),
경상남도는 지난 12월 23일 국회 본회의 의결을 거친 2023년도 정부예산 중 민자도로 개선방안 용역비 3억 원을 비롯해 창원 BRT 구축 사업비 89.7억 원과 도로건설 사업비 7,727억 원 등 주요 사업의 국비를 확보했다.민자도로 정부주도 용역(3억 원 확보) 추진으로 통행료 인하 방안 본격 모색마창대교와 거가대교의 통행료는 전국에서 제일 높은 수준으로 도민들은 개통 시부터 꾸준히 통행료 인하를 제기하여 왔다.경남도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관련 부처에 수차례에 걸친 협의와 건의를 하고, 지역정치인과 함께 초기 민자사업
하동교육지원청(교육장 박세권)은 연말 나눔문화 확산 및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지난주 지역 요양원과 장애인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하동교육지원청은 시설별 필요 물품을 사전에 확인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하동교육지원청 관내 소속 직원들로 구성된 봉사단체 동아리 ‘섬진강나눔회’도 연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에 이웃사랑 성금 300만원을 기부했다.박세권 교육장은 “청렴한 공직자의 기본자세는 이웃과의 나눔에서부터 시작된다”며 “교육 가족의 작은 나눔이 이웃에게 희망이 되길 바란다
서일준 국회의원(경남 거제, 국민의힘)은 거가대로 고속국도 승격 등을 위한 용역비 국비 3억원이 내년도 예산안에 최종 반영됐다고 26일 밝혔다.거가대로가 고속국도로 승격이 되면 통행료가 재정도로 수준인 2천원 이내가 된다. 특히 이번 용역비 국비 3억원 확보는 당초 정부안에 없던 예산이 신규로 확보된 것으로, 지난 22일 서일준 의원이 발표한 거가대로 통행료 20% 인하와 연계하여 정부가 주도하는 체계적인 연구용역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되어 의미가 크다.또, ’장승포항 종합 발전계획 검토를 위한 용역비‘ 국비 2억원도 신규로 확정됐
국민의힘 김태호 의원은 지난 2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023년도 정부 예산안에 산청군 지역과 관련, 백두대간 힐링 스타트업 로드 조성, 신안면 중촌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산청경찰서 신안파출소 재건축 등 3건의 사업이 신규 반영됐다고 밝혔다.김태호의원실에 따르면, 백두대간 생태축을 단절시킨 밤머리재 도로를 생태 관광자원화하여 생태계를 복원하고, 지리산의 대표적인 생태관광 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한 백두대간 힐링 스타트업 로드 조성사업의 기본 및 실시설계비 예산 23억원이 내년도 예산안에 포함됐다.이 사업은 산청군 북부와 남서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3일 오후 도정회의실에서 「진해신항」, 「가덕도신공항」, 「남부내륙철도」, 「2030부산세계박람회」 등 대형 국책사업과 연계하여 지역에 새로운 경제성장축 마련을 위한 ‘4대 국책사업 선제 대응 특별대응팀(TF)’의 중간 성과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도는 그동안 도시·교통·물류, 산업·경제, 문화·관광 등 3개 분과에 현장 중심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으기 위해 분야별 전문가 51명으로 실무팀을 별도로 구성하여 6차례의 분과회의와 여러 차례 전문가 자문을 거쳐 모두 69건의 과제를 발굴했다.보고회 현장에서는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22일(목) 초·중등 창업체험교육 축제의 장인 ‘대한민국 청소년 창업경진대회’에서 8개 팀이 상을 받아 전국 시·도교육청 중 최다 수상 실적을 올렸다.이번 대회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에서 주관했다. 전국 165개 팀이 1년간 창업가 정신을 함양하는 교육을 받았고, 최종 결선 60개 팀 중 경남교육청은 우수 1개 팀(양산여중), 장려 7개 팀(김해영운고, 김해여고 등) 등 총 8개 팀이 상을 받는 쾌거를 이루었다.‘초·중등 창업체험교육’은 미래 디지털 시대의 혁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경북 영천시 선거관리위원회가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를 앞두고 불법 선거운동을 벌인 입후보예정자의 배우자 A씨를 22일 경찰에 고발했다.영천시 선관위에 따르면 A씨는 해당 지역구의 여러 집을 돌며 다수의 조합원을 대상으로 선거 운동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공공단체 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위탁선거법)은 후보자가 아닌 자가 선거운동을 하거나 누구든지 선거운동을 위해 선거인을 호별로 방문한 경우에는 2년 이하 징역이나 2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한편 경남에서도 전국동시조합장선거와 관련해 최근 입후보예정자 등 3명
경상남도는 올해 진주시 집현면 소재 장애인 가정과 고성군 고성읍 소재 한부모 가정을 대상으로 노후주택을 새 단장(리모델링)하는 ‘도민행복주택 사업’을 준공했다고 밝혔다.도민행복주택 지원사업*은 도내 건설기업(건축사)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남지역본부의 건축 재능기부 및 기업이익 사회환원을 통해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등 어려운 계층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여, 사용자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하도록 새 단장하는 경남형 주거복지사업이다.경남도는 도민행복주택 지원사업을 2013년 전국 최초로 추진하여 민관 협업을 통한
서일준 국회의원(국민의힘, 거제)이 22일 거제시청 3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1월 1일부터 거가대로의 통행료가 주말과 공휴일에 20% 인하된다고 밝혔다.서 의원은 그간 박형준 부산시장·박완수 경남도지사를 비롯한 양 시도 관계자들과 수차례 협의를 통해 거가대로 통행료 인하를 추진해왔으며, 지난 20일 20% 인하하는 것으로 최종 합의했다. 승용차 기준 1만원에서 8천원으로, 5.5톤 이하 화물차량은(중형차) 1만 5천원에서 1만 2천원으로 인하된다.이번 인하를 통해 거제시민들의 통행료 부담 완화는 물론, 관광객 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