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올해부터 지역 내 원자폭탄 피해자 1세대에 매달 5만 원씩 생활보조수당을 지급한다.이번 지원사업은 ‘경상남도 원자폭탄 피해자 지원 조례’에 따른 것으로, 지난 1945년 일본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투하된 원자폭탄에 노출되어 몸이 불편한 채 어렵게 살아가고 있는 원폭 피해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건강하고 행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었다.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도내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둔 원폭 피해자 1세대로, 진주에서는 32명이 지원을 받는다. 대상자는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 또는 동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진주시 신안동 통장협의회(회장 최청희) 회원 30명은 지난 19일 상대동 내 ‘진주시 장애인문화체육센터 반다비’를 견학했다.특히 이번 견학은 대민 행정 최일선에서 노력하는 통장들의 역량 강화와 시정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위해 마련됐다.견학은 통장회의 후 장애인문화체육센터의 현황 및 역할 설명과 수영장, 체력단련장 등 시설 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견학에 참석한 통장들은 일상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스포츠로 함께 어울리는 공간을 직접 확인하고 궁금한 사항을 질문하는 등 견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최청희 통장협의회장은 “색다른 환경에서
진주시는 23일 진주시 민원안내 자원봉사자 52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식을 개최하고 친절교육도 함께 실시했다.진주시 민원안내 자원봉사자는 1996년 1월부터 봉사를 시작해 현재까지 시청을 찾는 시민을 친절하게 맞이하고 민원사항 경청과 해당부서 안내, 무인민원발급기 및 행정사무기기 사용 안내 등 시민의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또한 매일 2인 1조로 민원인이 집중 방문하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민원실 입구와 중앙홀에서 하루 평균 100여 건의 민원 안내를 하고 있다.조규일 진주시장은 “여러분의 친절과 미소가 진주시의 얼굴이며,
진주시는 29일부터 2월 8일까지 맞춤형 사회복지서비스인 ‘2024년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이용자 605명을 1차 모집한다.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지역 특성과 주민의 수요에 부합하는 서비스를 발굴하여 이용자에게 사회서비스이용권(전자 바우처)을 지원하고 이용자가 원하는 제공기관을 선택하는 이용자 중심의 복지서비스다.올해 지역사회서비스 사업 모집인원은 작년 500여 명에서 605명으로 수혜 대상자를 확대했으며 예산은 14억 원을 지원한다.이번 서비스 이용 기간은 3월 4일부터 2025년 2월 28일까지이며 ▲아동분야 아동청소년심리
진주시 상대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8일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을 개최하고 안전교육을 실시했다.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6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교육은 노인 일자리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안전 사고 예방을 위한 어르신들의 근무 시 유의사항 및 근무 수칙 등 사업 진행의 전반적인 사항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이번에 선발된 참여자들은 뷰티풀 진주지킴이 사업 50명과 실버폴리스 12명으로 1월부터 11개월간 관내 환경정화 활동과 어린이보호구역 내 등하굣길 지도 등의 일을 하게 된다.장정오
진주시는 올해 사업비 67억 원을 투입해 자활근로사업과 일하는 저소득층 자산 형성 지원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자활근로사업은 일반 수급자와 조건부 수급자, 자활특례자, 차상위계층 등 근로 능력을 갖춘 저소득층의 자활 능력 향상과 촉진을 목적으로 진행한다.자활사업은 시 직영사업과 위탁사업으로 나뉘며, 시 직영사업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40여 명이 참여하고, 위탁사업은 진주지역자활센터와 위탁계약을 체결하여 카페플러스 사업, 다회용기 세척사업, 근로자 작업복 세탁사업 등을 비롯한 총 19개 사업단에 20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또한
진주시는 지난 18일 시청 2층 시민홀에서 국민권익위원회와 공동으로 주관한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했다.달리는 국민신문고는 인터넷 사용이 어렵거나 기관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의 각종 고충과 건의사항 등의 해결을 위해 마련됐다.이날 시는 국민권익위원회와 고용노동부, 대한법률구조공단, 한국국토정보공사, 한국소비자원, 서민금융진흥원,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등 6개 협업기관과 함께 시민 고충 상담에 나섰다.상담은 행정, 복지, 생활법률 등 15개 분야로 나눠 진행됐으며, 사전 상담 접수를 포함해 총 54건의 다양한 민원 상담이 접수됐다. 이
조규일 진주시장은 17일과 18일 ‘진주 K-기업가정신’의 확산을 위해 경제계 주요 인사를 만나는 등 바쁜 행보를 이어갔다.먼저, 17일 오후 서울 LS용산타워에서 구자열 한국무역협회 회장을 만나 진주 K-기업가정신 확산을 위한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이 자리에서 조규일 시장은 진주 K-기업가정신 국제포럼 및 청년포럼, 진주 K-기업가정신재단 출범, 진주 K-기업가정신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초중고 진주 K-기업가정신 교육 등 진주 K-기업가정신을 세계로 확산하고 이를 미래세대로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그간 진주시에서 추진한 사업을
진주시는 22일부터 26일까지 ‘진주복합혁신 다함께돌봄센터’를 이용할 아동 41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학기 중 운영시간은 오후 1시부터 8시까지며, 방학 기간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숙제지도, 일상 생활교육, 아동의 흥미를 고려한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과 함께 간식도 제공한다.시는 지난 12월 31일 초등학생에게 방과후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해 충무공동 ‘경남진주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1층에 ‘진주복합혁신 다함께돌봄센터’를 설치했다.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설장 1명과 돌봄교사 4명이 근무하며
진주시는 어르신들의 지속적인 사회참여를 도모하고 경제적으로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하는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오는 18일부터 역대 최대 규모로 추진한다고 밝혔다.시는 고령화로 증가하는 노인 일자리 수요에 대비 부족한 일자리를 확대하기 위해 올해 총사업비 263억 원을 투입하여 전년대비 835명 증가한 6544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특히 올해는 지난해 보건복지부 노인일자리 공모사업에 선정된 진주평거고령자복지주택 내 실버식당, 코인 빨래방 운영과 경남도 공모사업에 선정된 실버카페와 꽈배기 제조사업장 개소로
진주시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지역단위 식량산업 종합계획을 최종 승인받았다고 16일 밝혔다.시는 2023년부터 조규일 진주시장을 위원장으로 농협중앙회 진주시지부장, 지역농협 조합장, 진주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이사, 식량생산 대표자 등으로 구성된 ‘식량산업 종합계획 발전협의회’를 개최해 진주시 식량산업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전반적인 사항을 논의해왔다.식량산업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개최된 협의회에서 식량산업 분야의 적정 자급률, 시설 투자 수요 등의 분석으로 식량산업의 생산·가공·유통시설 설치와 운영에 관한 중장기적 지원책과 방안에
진주시는 16일 읍면동장 정례회의 시 ‘2023년 읍면동 종합평가’ 우수 읍면동에 대해 표창하고, 시책 추진을 위해 노력한 30개 읍면동장을 격려했다.이날 최우수기관 표창은 집현면과 하대동이, 우수기관 표창은 정촌면과 상평동이 각각 수상했다.시는 지난 1년간 직원 친절도를 비롯하여 재정 균형집행, 문화시민운동 전개, 진주사랑상품권 가맹점 가입 및 지방세 징수 실적, 복지서비스 제공, 청소행정 업무 등 16개 분야의 시책에 대한 개별적 평가와 그 결과를 종합하여 16개 읍·면과 14개 동으로 나누어 시상했다.조규일 진주시장은 표창을
진주역이 3년 만에 ‘관리역’으로서 지위를 되찾았다.진주역은 지난해 9월 진주-수서 간 SRT 개통에 이어 12월 26일자로 관리역으로 재승격됨으로써 남부권 100만 생활권 중심도시의 위상에 걸맞은 지위를 회복했다.진주관리역은 진주역을 포함하여 군북, 반성, 완사, 북천, 횡천, 하동역 등 7개 역을 관리하는 관리역으로, 2021년 1월 마산관리역에 통합되어 ‘소속역’이 되면서 지역사회의 우려와 반발을 가져왔다.하지만 진주시는 진주역의 마산관리역 통합 이후 한국철도공사, 국토교통부, 경남도 등에 수차례 공문을 발송하고, 관련기관을
진주시는 철도문화공원에서 지식산업센터까지 단절되지 않고 이어지는 보행로를 설치 완료하고 15일부터 시민들에게 개방했다.기존의 철도문화공원 내 보행로는 옛 진주역 철도부지 북측의 개발되지 않은 부지로 인해 지금까지 단절돼 있어 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많은 아쉬움으로 남아 있었다.현재 옛 진주역 철도부지 14만㎡ 중 철도문화공원(4만 2000㎡)만 완료돼 있다. 국립진주박물관 이전 건립, 문화거리 조성, 도시숲·시민광장 조성, 항공우주 공립전문과학관 건립 등 ‘구)진주역 철도부지 재생 프로젝트’ 전체의 완성은 2027년 말로 예정돼 있
진주시축구협회(회장 남성민)가 주최·주관하는 ‘2024년 진주성 축구 스토브리그’가 지난 13일과 14일 진주스포츠파크 일원에서 개최됐다.지난해에 이어 올해 겨울을 뜨겁게 달구었던 이번 대회는 동계 전지훈련 축구팀들의 실력향상을 위해 개최됐으며 전국 고등·대학 9개 팀 500여 명의 선수들이 참여했다. 이번 훈련은 선수들에게 2024년을 시작하고 준비하는 담금질의 기회가 되었다.시 관계자는 “진주시를 방문한 선수들이 전지훈련을 통해 좋은 성과를 거두기를 바란다. 이번 스토브리그 개최로 시의 스포츠산업 발전과 함께 겨울철 지역경제 활
진주시는 오는 31일까지 자동차세 1년 세액의 4.5%를 공제받을 수 있는 연납 신청을 받는다.자동차세 연납 제도는 매년 6월과 12월 두 번에 걸쳐 부과되는 자동차세를 미리 납부할 경우 연세액 중 신고기한의 다음 날인 2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에 해당하는 세액의 5%를 공제하는 제도이다.따라서 실질적으로 1월에 신고납부하면 연세액의 4.5%를, 3월에는 3.7%, 6월에는 2.5%, 9월에는 1.2%를 공제받을 수 있다.한편 연세액 기준 공제율은 관련 지침에 따라 점차적으로 축소된다. 지난해 7%에 이어 올해 5%로 축소되었
진주시는 도심에 위치하여 붕괴 시 대형재난 발생 우려가 큰 노후 목욕탕 굴뚝에 대하여 ‘노후 굴뚝 정비사업’을 추진한다.‘노후 굴뚝 정비사업’은 사용승인일로부터 20년 이상 경과 된 노후 목욕탕 굴뚝 철거 시 철거비용의 50%(최대 2000만 원 한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2월 14일까지 신청자를 모집한다.앞서 시는 2023년 6월 노후 목욕탕 굴뚝 정비를 위해 ‘진주시 건축물관리조례’를 개정하여 지방보조금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같은 해 10월 노후 굴뚝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전체 목욕탕 굴뚝의 구조적 취약성 및 주변 현황 확인 등
진주시는 설날을 앞두고 2월 12일까지 시 직영 온라인 농특산물 ‘진주드림쇼핑몰’에서 특별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이번 행사는 설 명절을 맞아 소비자에게 저렴한 제품 구입 기회 제공과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 홍보를 위해 기획됐다.이벤트 기간에 전 품목 20% 할인쿠폰 적용으로 상품 구입시 최대 2만 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단 최소 1만 원 이상 구매 시 사용 가능하다. 또한 쇼핑몰에서 구입한 모든 상품은 무료로 배송되며, 쇼핑몰 신규 가입 회원에게는 3000원 할인쿠폰도 제공된다.한편 시는 2022년 9월부터 진주시 농특산물 홍보
인구절벽으로 인한 지방소멸 문제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가운데 다행스럽게도 진주시는 합계출산율 0.94명으로 인구 30만 이상 40만 미만 전국 도시 중 가장 높은 합계출산율을 기록하고 있다. 인구감소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경남 최초 임신축하금 지원, 전국 최초 난임부부 격려금 지원 등 적극적 대응의 결과라 더욱 값지다.2024년 저출산 해결을 위해 달라지는 진주시의 시책을 살펴보면, 우선 둘째 이상 아동의 첫만남이용권 지원액이 기존 200만 원에서 300만 원으로 상향 지원된다.2022년부터 시행되어 2022년 174
진주시 자율방재단(단장 이군식)은 지난 11일 진주시 민방위체험센터에서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조규일 진주시장과 진주시 자율방재단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자율방재단 활동 실적을 보고했으며 우수활동 유공자 19명에게 표창장도 수여했다.자연재해대책법에 근거해 2006년 결성된 봉사단체인 진주시 자율방재단은 각종 재난예방활동 및 재해 발생 시 복구 활동을 전개로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활동하고 있다.현재 577명으로 구성된 시 방재단은 2023년 한 해 동안 읍·면·동별로 재해위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