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연말연시 모임이 늘면서 새벽까지 이어지는 술자리가 잦아지고, 아직 해독이 안된 상태로 직장인들이 출근을 하기 위하여 운전을 하다보니 오전에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고가 늘고 있다.아침이다보니 경찰관들이 단속을 하지 않을 거란 생각에 운전대를 잡는 경우가 많은데, 하지만 이런한 경우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고 음주운전으로 단속될 가능성도 높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보험개발원에서 제공한 통계를 통해 시간대별 음주 교통 사고 발생건수를 보면 아침시간대 음주사고 발생건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흔히 음주운전이라고 하면 술을 먹고 바로
당근마켓은 중고거래 사기가 주로 비대면 택배거래에서 발생하는 점을 착안하여 GPS를 활용해 6km 내에 거주하는 이웃 간 직거래에 중점을 두었다.당근마켓의 회원은 약 2,600만명으로 2명 중 1명이 사용하고 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동네에서 안심하며 거래를 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을 가지고 왔다.이렇게 큰 인기를 불어온 만큼 사기수법이 생겨나 피해를 입는 사람들이 속속 나타나고 있다. 1.바코드 사기생소한 이름의 바코드 사기는 요즘 중고거래를 통해 늘어나고 있는 사기 유형 중 하나다.카카오톡으로 받은 쿠폰 등 바코드가 있는 쿠폰을 선물
설날이 다가오면서 먼길을 떠나는 사람들이 늘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이 시기에 집에 사람이 없는 경우가 많아지다보니 빈집털이가 급증하고 있는 시기이기도 하다.그렇다면 빈집털이들은 어디로 침입할까? 방송이나 뉴스에서는 독특한 사건과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 베란다를 타고 침입한다던가 아니면 가스배관을 타고 오른 뒤 방범창을 절단하고 침입하는 모습을 많이 보여져서 그런 방법으로 많이 침입할 거라고 생각하는데 현실에서는 현관문으로 침입하는 경우가 가장 많다고 한다.현관문을 이용해 빈집털이를 하면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수법은 노루발
국립공원은 국회에서 법률로 제정, 국가가 영구보존하기 위하여 관리하는 공원을 말한다. 이는 전적으로 주어진 환경을 자연 그대로 보존하기 위해 지금은 환경부소속으로 국립공원관리공단을 두어 국가가 많은 예산과 인력을 투입하여 관리한다. 국립공원은 푸른 녹색공간을 보존하기위한 공원이다. 이는 주로 청정지역의 산림, 희귀성 약초, 특수한 산나물, 노루 동식물군 등을 보존하여 그 종을 보존하며 자연그대로 우리의 후손대대로 물려주는 역할을 위함이다. 또한 그 속에 사찰, 각종문화재 등 역사적 문화집합체 군이 보존되고 있다. 한편 내외국인이 언
필자는 경남인들이 주도적인 역할을 했지만, 제대로 알려지지 않은 ‘파리장서 독립청원운동(이하 ‘파리장서운동’)’에 관심이 많다.일제강점 하에 크게 3번의 독립선언 운동이 있었는데, 동경에서 있었던 2.8 독립선언과 전국에서 일어난 3.1운동, 그리고 우리 민족의 독립정신을 세계만방에 알리고자 1919년 파리 만국평화회의에 보낸 ‘파리장서운동’이다.파리장서운동은 우리 경남출신인 면우 곽종석 선생이 1910년 국권이 침탈되자 경남 거창에서 은거하다 1919년 3.1운동이 일어나자 전국 유림들의 궐기를 호소하고, 영남유림을 이끌고 호서유
짙은 어둠과 찬바람을 뚫어내며 앞으로 걸었다.새해 첫날 새벽, 별이 빛나는 거창 감악산 정상에 섰다.지난 50년의 삶이 파노라마처럼 지나갔다.“그때 조금 더 잘할 걸”, “뭐가 부족했을 까?” 여러 생각이 들었다.기본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상황에서 “생각하지 않으면 사는 대로 생각 한다”는 말처럼 임기응변으로 살아왔다는 아쉬움이 밀려왔다.온 누리를 밝히며 떠오르는 새해를 가슴 벅차게 바라보며 “저 해는 내 것이다, 가장 빠른 거북이가 되자”고 다짐했다.올해는 성장과 번창을 의미하는 검은 토끼띠의 해 계묘년(癸卯年)이다.필자가 초등
Q 당선을 축하한다. 소감을 말해달라?A 먼저, 활기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신년에도 가내 평안하시고 하시는 모든 일에 만사형통하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저는 군민의 인지된 지각의 변화이며, 변화를 갈망하는 두려움 없는 소신의 결과로 생각합니다.Q 치열한 선거 였다. 2위와 3표 차이로 신승했다. 승리의 요인은 무엇이라고 보는가?.A 선거 기간 동안 거창군 체육인프라를 선진화시키겠다는 저의 신념과 진정성 그리고 전문성을 혁신과 쇄신을 바라는 군민이 선택했다고 생각합니다.Q 우리나라 체육계에서는 마당발로 통한다고 들
중국 춘추시대에 백아(伯牙)라는 거문고의 명수가 살았다. 백아(伯牙)는 도심이 아닌 변방에서 거문고를 연주했다. 백아(伯牙)가 거문고를 켜면 높은 산과 큰 강물이 넘실대고 출렁댔다고 한다. 변방에 사는 사람들은 그 거문고 소리에 도취, 늘 편안한 삶을 살았다고 한다. 여기는 휴천면 엄천강 너머 작은 마을, 소박한 예배당이 있다. 여행작가 김영주(金永周)는 이 교회를 가리켜 ‘지상에서 가장 소박하고 행복이 가득한 산골 예배당’이라고 한다.이름하여 엄천교회(김재철 담임목사).예배당은 마치 군부대 막사처럼 생겨 남루해보이지만, 성령이 충
바위와 자갈 속에는 여러 가지 광물질을 함유하고 있다. 지구의 지자기(地磁氣)가 철분 구리 등을 포함한 광물질을 통해 지상으로 분출한다. 마치 분수처럼 펑펑 쏟아져나온다고 생각하면 된다.재야 인문학자 조용헌에 따르면 바위 위에서 기도하면 영발이 용솟음치고 맨발로 자갈 위를 걸으면 온몸에 좋은 기운이 스며들어 간다고 한다.“우리 인체 속에는 철분을 비롯한 여러 광물질이 있다. 바위 자갈 등에서 분출되는, 좋은 지자기가 우리 인체에 들어와 우리 몸속 나쁜 성분을 일대쇄신(刷新) 시켜준다, 그래서 옛사람들은 바위에서 기도하고 자갈을 밟으
음덕양보(陰德陽報)라는 고사성어가 있다. ‘음덕’은 왼손이 하는 일을 오른손이 모르게 하는 선행, 행여 남이 알새라 조용히 덕을 베푸는 것을 말한다. ‘양보’는 남이 다 알도록 받는 보답, 남몰래 덕을 베풀고 나면 남이 다 알도록 복을 받게 된다는 것이 ‘음덕양보’이다.이외 남 모르게 덕행을 쌓은 사람과 관련된 사자성어로, 爲善畏人知 陰德猶耳鳴(위선외인지 음덕유이명; 착한 일 하고는 남이 알까 두려워하나니, 음덕은 귀에 울리는 소리 같아라)이 있다….2015년 10월말, 김대연 경남지체장애인협회 양산시지회장(당시)이 회원 최구식(가
2023년 계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올 한 해도 독자 여러분의 가정과 일터에 희망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계묘년은 행운을 불러주는 검은토끼의 해입니다. 명리학의 관점에서 물을 의미하는 계(癸)는 먹거리를 상징하고 묘(卯)는 지혜의 동물인 토끼를 말합니다. 그래서 이번 계묘년은 재난을 슬기롭게 이겨내는, 지혜와 창의적으로 먹거리를 마련하는, 능력 충만한 해라고 합니다. 독자 여러분 모두 검은 토끼의 지혜와 힘찬 기운을 받아 큰 성취를 이루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경남열린신문은 지난 7년동안 권력을 비판
낙동강 하류 취수원 다변화사업은 처음부터 많은 진통과 합천군민의 극렬한 반대속에 지역주민의 동의를 전제로 낙동강유역물관리위원회에서 조건부로 심의 의결되어 오늘까지 오게 됐다. 그동안 민관소통 창구로 민관협의체 구성을 논할 때도 우리 군민들은 거론할 가치가 없다는 극렬한 반대 기류와 일부는 참여하여 우리 의견을 적극 반영하자는 의견으로 양분되었다. 군을 대표하는 합천군 황강광역취수장 대책위원회에서는 위험 부담을 안고 협의체는 소통의 창구이지 물공급 동의가 아니라는 원칙하에 최종 참여키로 하였다.그러나 지금 환경부는 어떠한가? 지난 2
2023년 3월 8일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치러진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주관으로 이뤄지는 이번 선거에서는 앞으로 4년간 지역 농·축협을 이끌어갈 조합장을 선출하게 된다.조합장 선거는 해당 농·축협은 물론 지역농업 발전에 땀을 흘릴 적임자를 뽑는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하다. 이미 많은 조합원들이 경험한 것처럼 잘못된 선택은 결국 조합원에게 피해가 되어 되돌아온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제대로 된 선거를 통해, 제대로 된 후보를 지역·품목조합의 경영자로 뽑아 투명경영과 모범적인 협동조합 사업을 통해 농민들의 삶의 질을 바꿔야 한다
올해는 계묘년(癸卯年) 토끼띠새해다. 먼저 국민 모두가 발랄하고 선한 토 끼의 모습처럼 건강하고 국가경제도 잘 풀려 주기를 기대한다.수출이 증가하여 기업경영이 건전하고 국민 모두의 소득도 증가하는 한해가 되었으면 한다.그러기 위해서는 국민 개개인이나 지방자치단체, 중앙정부, 국민 모두가 나라 발전을 위하는데 최선을 다하여야 하겠다. 공직자 모두가 사회와 국가의 이익을 위한 정책과 예산집행이 선결되어야 하겠다.지난해를 돌아보면 추운 겨울 12월 달에 유난히 도로공사 포장, 시설공사 등이 많았다.추운 날씨에 도로포장을 하고 건설공사를
“끝날 때 까지 끝난 게 아니다.”뉴욕 양키스의 전설적인 포수 요기 베라가 한 말이다.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우리나라 대표 팀이 투혼으로 이를 증명했다.한국은 우루과이와 무승부(0-0), 가나에게 패(2-3)해 1무1패를 기록 중이었다.많은 전문가들은 한국이 호날두가 버티고 있는 우승 후보 포르투갈(피파랭킹 9위)을 꺾고 16강에 진출할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예상했다.포르투갈에게 승리해도 우루과이-가나 전 결과에 따른 경우의 수를 따져 봐야하기에 자력 16강 진출은 불가능 했다.대한민국-포르투갈 예선 마지막 경기는 후반 종료 시간
우리는 주변에서 공무원과 민원인 사이에서 겪는 다양한 갈등을 심심찮게 경험하게 된다. 서로에 대한 갈등의 골은 깊어져 폭언뿐만 아니라, 민원인이 공무원을 폭행하거나 공무원이 민원인을 폭행하여 법정에 서거나, 생명까지 잃는 안타까운 사건까지 발생하고 있다.12월 현재 자치법규정보시스템에서 ”악성민원“을 검색하면, 악성 민원에 대한 근절과 공무원 등의 보호 및 지원 등에 관한 조례만 35건에 달하고 있으며, 입법예고를 앞두고 있는 지방자치단체도 9곳에 이를 정도로 악성 민원은 연간 4만여 건으로 공직사회를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는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