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은 설을 앞두고 우체국 쇼핑몰 ‘하동군 브랜드관’에서 설맞이 쿠폰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농특산물 기획전은 우체국 쇼핑몰 내 입점된 전 품목에 대해 10∼15% 할인 쿠폰을 발행해 지급하며, 1월 15일부터 설맞이 쿠폰 할인 프로모션을 시작해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구입은 우체국 쇼핑몰에 접속해 카테고리의 기획전→지역브랜드관→하동군 설 브랜드관을 통해 할 수 있다.하동군 브랜드관은 우체국과 협업을 통해 우체국 쇼핑몰 내에 운영 중인 하동군 농특산물 온라인 몰로 현재 43개 업체가 입점해
하동군은 의존 재원 비율이 높고,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지방채 등으로 열악한 재정 여건에 있다.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민선8기 출범과 동시에 지방채 1300억 원 중 975억 원을 조기 상환해 재정 건전화를 도모하는 동시에 재정 효율화를 위해 부단히 노력했다.또한 성과관리팀을 신설해 부서별 업무 혁신을 통한 신중하고 정밀한 진단으로 집행 장애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재정 집행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했다.특히, 2023년부터 이월사업 사전심사제를 도입해 사전에 이월 대상 사업별 집행 부진사유를 면밀히 검토해 당해 집행
사랑하는 하동 군민 여러분!갑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甲辰年은 용의 해입니다. 용은 하늘을 날며 물의 기운을 부리는 신비로운 존재로 큰 성취를 상징합니다. 甲은 커다란 나무이고 辰은 비옥한 땅입니다. 뿐만아니라 甲은 東쪽 방향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갑진년 한해는 물동쪽 나라인 河東땅에 풍요로움이 넘쳐나고 좋은 기운이 하늘높이 날아오르게 될 것입니다.우리는 지역소멸의 위기, 경제자유구역 개발 지연에 따른 재정위기, 교육·주거·의료·지역상권 침체 문제 등 총체적 정주여건 부실의 어려움과 마주하고 있습니다.하지만 저는 취임 후 현실
하동지역 청년들의 꿈의 공간이자 하동군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하동청년타운 조성사업이 본격 착수됐다.하동군은 29일 옛 하동역사 일원의 하동청년타운 건립 부지에서 하승철 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군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하고 성공적인 하동청년타운 건립을 기원하는 기공식을 가졌다.하동청년타운은 장·단기 임대 주거공간 조성사업인 하동달방, 하동연가, 청년근로자타운 등 3개 사업과 청년일자리창업센터, 아이돌봄센터, 갤러리카페로 구성된 생활SOC 조성사업인 드림스테이션이 연계된 사업이다.청년타운은 159억원의 사업비를
하동군은 2024년에도 지속가능한 하동농업 육성을 위한 인프라 구축으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새해 주요 정책사업은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 건립 △하동형 농번기 마을식당 시범운영 △하동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하동딸기 산업 경쟁력 강화 △하동세계차엑스포 가든 조성 등이다.군은 이를 통해 농업소득을 보장하고 안정적인 인력제공과 청년 농업인 육성 전략 및 정책 추진 등 선택과 집중을 통한 농업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군은 이들 사업추진을 위해 2024년 농업예산을 전체 예산의 21%를 확보해 농업에 대한 촘촘한 지원으로
하동군은 지난 27일 금성면 소재 해양플랜트연구단지에서 투자유치자문단 12명을 위촉하고 간담회를 가졌다고 28일 밝혔다.투자유치자문단은 국내·외 투자유치에 전력 질주하고자 각계 전문가로 구성돼 2025년 11월까지 2년간 투자유치 전략 수립, 투자기업에 대한 각종 지원 및 투자유치 중요사항 심의, 투자기업 발굴에 필요한 정보 제공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투자유치자문단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하동지구 활성화를 위해 인적네트워크의 중요성을 알고 있는 하승철 군수가 투자유치 플랫폼 구축을 제안해 구성됐다.군은 위촉식에 이어 간담회를 갖고 광
하동군은 ‘낳기만 하면 키워주는, 하동’이라는 슬로건으로 인구감소를 막고 출산을 장려하는 다양한 인구정책을 생애주기별로 단계적으로 지원을 하고 있다.특히 2024년에는 청년 유입과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도내 최초로 임신부 가정의 가사 부담을 줄이고 직장·가사를 병행 지원하기 위한 임신부 가사돌봄 서비스를 시행한다.임신부 가사돌봄 서비스는 임신부의 가정에 가사관리사를 파견해 청소·세탁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또 출산장려시책을 널리 홍보하고자 보건소에 등록된 임산부에게 출산 전 출산장려금 지원 내용과 신청방법, 출산축하
하동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3년 귀농·귀촌 유치지원사업 성과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귀농·귀촌 유치지원사업은 귀농·귀촌 희망자의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하고 농촌지역 활력 제고를 위해 농촌에서 살아보기, 귀농인의 집 조성, 지역민과 융화교육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이번 평가는 전국 102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사업추진 실적, 프로그램 운영 활성화, 사업홍보, 지역 분위기 조성, 사업성과 등 6개 분야 20개 세부지표를 평가해 인센티브를 부여했다.군은 귀농귀촌지원센터 기능을 양적·질적으로 확대해 예비 귀농·귀촌
하동군이 민선8기 특색있는 인구정책과 지역활력 추진 등을 통해 인구소멸 위기에 적극 대응하고자 세대·계층별 맞춤형 주거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다.주거지원 정책은 청년을 비롯해 귀농·귀촌·귀향인, 외국인 근로자뿐만 아니라 고령자, 신혼부부, 현재 거주 중인 일반 군민의 정주 여건 개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정책 추진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컴팩트 매력도시 하동을 위해 군이 마련한 세대·계층별 맞춤형 주거지원 사업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정리했다.◇ 청년 주거 지원 정책 = ‘청년이 원하는 대로, 청년이 살고 싶은’ 청년 친화도시 조성을 위
전 생애에 걸쳐 삶과 학습이 하나 되는 교육 패러다임의 전환은 시대적 요구이자 평생학습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하동군이 지향하는 방향이다.누구든 언제든 자신의 가치 실현과 정신적 풍요를 누릴 수 있게 돕는 삶의 질 향상지원 정책으로 평생학습은 회생을 꿈꾸는 농어촌지역의 희망이기도 하다.하동군은 2006년부터 현재까지 교육부의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돼 매회 재지정을 위한 평가를 완수하고 있으며, 민선 8기 들어서는 생애 전 연령의 평생학습 확대, 평생학습 인프라 구축 등 평생학습 부흥기가 시작되고 있다.하동아카데미는 하동군의 평생학습 브랜드
하동 고전초등학교는 지난주 1박 2일의 일정으로 전교생이 함께하는 겨울학교 체험학습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체험학습은 학년별 교육과정과 학생 안전을 고려해 유치원 원아 3명과 1·2학년 학생 8명은 하동 금오산랜드 눈썰매장에서 눈썰매 체험을 하고, 3∼6학년 학생 18명은 덕유산 무주리조트 스키장 일원에서 스키캠프를 실시했다.유치원과 초등 연계 활동으로 이뤄진 눈썰매 체험은 겨울철 놀이 안전교육과 신나는 눈썰매 체험을 통해 사계절에 대한 이해와 함께 고사리 같은 손으로 서로의 썰매를 밀어주고 당겨주며, 차례차례 질서를 지키
하동군의 귀농·귀촌 정책이 빛을 발하고 있다. 올 11월 말 기준 1235세대 1514명이 별천지 하동으로 귀농·귀촌했다.2021년 1223명, 2022년 1118명으로 최근 3년 동안 매년 1000명이 넘는 귀농·귀촌 인구가 유입되고 있다.이처럼 귀농·귀촌 인구가 꾸준히 이어지고 정착하는 배경에는 체계적인 지원과 다른 지자체와 차별화한 파격적인 정책이 있었다.최근에는 귀촌인구와 1인 세대, 60대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귀농·귀촌 패러다임을 바꿨다. 귀농인에게만 한정됐던 사업을 귀촌․귀향인까지 포함하고 가족 1인 이상 동반 전입 조
하동 노량초등학교(교장 이연미)는 학생교육과정과 연계해 지난 18∼20일 발도로프 교육 주간을 운영했다고 22일 밝혔다.발도로프 교육은 개개인의 개성과 차이를 존중하며, 상호간의 우열을 따지지 않고 자유로운 발전을 추구하는 교육방법이다.이번 발도로프 교육 주간은 학생들이 고대하던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각자의 개성을 살린 케이크와 쿠키를 만드는 활동으로 운영됐다.학생들은 다양하게 주어진 재료를 입맛에 맞게 골라 가지각색의 케이크와 쿠키를 만들고 나누며, 각자의 개성있는 생각과 아이디어로 소통하고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교육활동에 참가
하동군은 지난 21일 밤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하동합창단(단장 김은진)의 제13회 정기연주회 ‘살다보면 살아진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1985년 어머니합창단으로 창단한 하동합창단은 군민 600여명이 객석을 가득 메운 가운데 문규선 지휘와 김혜원 반주에 맞춰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였다.이번 정기연주회는 총 4부 19곡으로 진행됐으며 1~2부에 ‘대한이 살아있다’ 등 11곡을 선보였고, 3~4부에서는 ‘손에 손잡고’ 등 8곡을 통해 묵직한 감동을 선사했다.지구촌 곳곳의 전쟁과 자연재해, 수많은 안전사고로 가슴 아파하
하동군은 급변하는 농어업 환경에 적극 대응하고자 2024년도 주요 보조지원사업에 대한 희망자 신청을 받는다고 22일 밝혔다.새해 농림어업 분야 보조지원사업은 농업인과 귀농·귀촌인 복지, 원예, 과수, 수출·유통, 산림, 어업 등 총 17개 분야 165개 사업 280억원 규모다.분야별로는 △농업정책 9개 사업 56억 7900만원 △농촌자원·인력 12개 사업 14억 4700만원 △축산경영·위생 35개 사업 37억 7700만원 △녹차산업 4개 사업 3억 8900만원 △유통마케팅 5개 사업 8억 5500만원 등이다.또한 △농산물융복합 1개
하동군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사회복지서비스인 ‘목욕 쿠폰’을 선정해 전국 처음으로 2024년부터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고향사랑기부제는 열악한 지방의 재정을 보조하는 제도로 올해 1월부터 본격 시행됐다기부자가 소정의 기부금을 하동군에 기부하면 기부금액의 30% 한도 내에서 소정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데 이 답례품을 ‘목욕쿠폰’으로 신청하고 전달하고자 하는 지역이나 개인을 지정하면 7일 이내 등기로 발송된다.하동군에 기부를 희망하는 분들은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나 전국 농협은행 또는 농·축협을 방문하면 기부할 수 있다.군은
하동군은 민선 8기 청년정책 슬로건 ‘청년이 원하는대로 하동’을 실현하기 위해 지난해 첫 조직 개편을 통해 청년정책을 총괄하는 부서인 미래전략담당관 내 ‘청년정책부서’를 신설했다.이는 지역 소멸을 막고 인구증가와 지역활력을 제고하기 위한 하동만의 청년정책을 추진하기 위해서다.이의 일환으로 청년 눈높이에 맞는 정책 추진을 위해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했으며, 하동청년 설문조사를 실시해 2023년 신규사업 14개를 발굴해 △주거 △일자리 △문화·여가 △교육·복지 △참여 등 5개 부문 35개 사업에 총 20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했다.◇
하동군체육회(회장 김우열)는 지난 19일 하동체육관에서 2023 하동군 체육인의 밤 행사를 열고, 시상식과 함께 각종 대회 수상자와 체육발전 공로자를 격려했다.이날 행사에는 하승철 군수, 이하옥 군의회 의장, 김구연 도의원, 김우열 체육회장을 비롯한 회원종목 단체장과 임원, 선수 지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시상식에서는 2023년 전국체전·도민체전 등 각종 대회에서 발군의 성적을 거둔 우수선수와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한 지도자, 우수단체 등 공로자 32명에게 수상의 영예가 주어졌다.특히 배구 국가대표후보군 이학진 선수가 최우수
하동군은 2023년 한 해 문화예술·관광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며 별천지 하동의 르네상스 시대를 열고 있다고 평가를 받았다.빼어난 자연경관으로 예로부터 절경으로 꼽혀 온 지리산 쌍계사와 불일폭포가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되고, 쌍계사 일주문은 보물로 지정돼 경관성와 역사적인 가치를 인정받았다.소설 의 무대 악양면 평사리는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의 ‘최우수 관광마을’로 선정돼 문화·자연 자원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그리고 올해는 문화를 통한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하동군의 다양한 문화예술에
하동군은 베이비부머(1955∼1963년생)의 마지막 은퇴시기에 맞춰 전국 최초로 귀향인 특별지원 조례를 제정했다고 19일 밝혔다.인구감소와 고령화 추세 속에서 베이비부머라는 거대 인구집단이 65세 이상 고령자층으로 편입되면서 수많은 설문조사에서 이들은 일관되게 은퇴 후 서울 또는 대도시를 벗어나고 싶어 했다.실제 마강래 중앙대 교수의 에 따르면 조사시기도 조사기관도 다양하지만 모든 조사를 통틀어 봤을 때 대략 50~60%의 베이비부머는 중소도시와 농촌지역 이주를 희망했고, 10~20%는 구체적인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