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지리산 자락인 경남 함양군 휴천면 미천마을 뒷산에서 서원홍(62)씨가 봄철 산나물인 참두릅나무에서 새순을 따고 있다. 두릅의 어린 순은 향긋하면서도 쓴맛이 일품이며 향이 진하고 단백질,칼슘,철분,비타민 등이 많아 건강식으로 인기가 높다.
사진=거창군 제공
4일 경남 함양군 백전면 50리 벚꽃길에서 주민들이 활짝 핀 왕벚꽃을 감상하며 즐기고 있다. 이곳 백전면 다목적광장 일원에서는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제21회 함양 백운산 벚꽃축제가 다양하게 열린다.
봄이 만연한 4일 산청군 금서면 동의보감촌에 벚꽃이 만개해 새하얀 세상을 선보이고 있다.지리산 자락에 위치한 동의보감촌은 지대가 높고 평균 기온이 낮아 벚꽃 개화가 늦다.동의보감촌 랜드마크인 무릉교를 걸으면 벚꽃으로 가득 물든 동의보감촌 풍경을 한 눈에 담을 수 있다.한편 오는 9월 15일부터 10월 19일까지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미래의 약속, 세계속의 전통의약’이란 주제로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가 열린다.
주말인 1일 경남 거창군 거창읍 건계정 산책로 벚꽃길에서 나들이객들이 산책을 하며 봄기운을 만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