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거창읍(읍장 강준석)은 갈지마을 주민 박희규 씨가 직접 농사지은 유황 배추 300포기를 거창읍 공유냉장고 ‘찾아가는 나눔 곳간’에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박희규 씨는 4년 전 대구에서 갈지마을로 귀농했으며, 병충해 예방효과와 인체에 유익한 유황 성분을 높여 직접 재배한 유황 배추를 거창읍 주민들과 함께 나누고자 이번에 공유냉장고에 기부했다.유황 배추는 공유냉장고 1·2호점과 취약계층 청소년 가구, 독거노인을 중심으로 거창읍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박희규 씨는 “땀 흘려 농사지은 배추를 이웃들과 나눌 수 있어 행복하다”라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25일 초계대공원 공연장에서 합천대평군물농악’이 군 최초로‘경상남도 무형문화재 제47호로 지정된 것을 축하하고 역사적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한 축하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내빈 및 군민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대평군물농악보존회 현판식, 내빈소개, 경과보고, 공로패·감사패 수여, 장학금 전달, 기념사, 환영사, 축사 등이 진행됐다.이어 2부 축하공연으로 관내 댄스팀 리얼스탭과, 어린이풍물단, 곤두&장대타기, 변검, 장대버나&죽방울, 판소리 공연, 합천대평군물농악 공연이 진행됐다.합천대평군물
김일수 경제환경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23일 사단법인 산림환경포럼이 주관한 ‘제2회 경상남도 산림환경대상’ 에서 입법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사단법인 산림환경포럼이 주최하고 산림청이 후원하는 ‘산림환경대상’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지구온난화 방지에 공헌한 숨은 공로자를 발굴하기 위해 2005년 제정된 순수 민간차원의 시상으로 자치, 입법 등 9개 부문에 걸쳐 수상자를 선정한다.김일수 위원장은 6년간 제11대(전·후반기), 12대 경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회 위원장(전반기)으로 활동하면서 산림분야 예산안을 심의·의결하고 특히 소나무재선
본격적인 김장철이 시작되면서 배추 산지의 움직임이 더욱 분주해졌다.22일 경남 거창군 고제면 지경마을 해발 800m가 넘는 오세일(63세)씨 고랭지 배추밭에서 오씨와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김장용 배추를 수확하고 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22년 기준으로 전국 자동차 등록 대수가 2천5백만대를 넘었다고 한다. 우리나라 인구 2명중 1명꼴로 자동차를 소유하고 있는 셈이다.도로에 넘쳐나는 자동차가 주인이 되면서 교통사고 사망자가 급증하는 등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국 중 교통사고 사망사고 발생율이 하위권에 머무르자 정부에서는 2012년 보행안전법 제정을 시작으로 2020년 도로교통법 개정(민식이법), 교통정온화사업, 보행우선도로 지정 등 자동차 중심 도로에서 보행자 중심 도로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대표적으로 매일 교통전쟁을 치루고 있
17일 새벽, 쪽빛 하늘 아래 의령읍 남강 수면에 올라 온 물안개가 ‘부자 바위’로 통하는 솥바위에 머물고 정암루 단풍과 어우러져 한 폭의 수채화를 연상케 한다.
17일 경남 거창군 북상면 남덕유산 능선이 밤사이 내린 첫눈으로 하얀 모습을 하고 있다.(사진=거창군 제공)
처음 조선일보 종편이 필두로 트롯 경쟁을 도입하여 가수를 뽑더니 다른 종편 방송도 따라서 다 노래 경연을 거쳐 가수를 뽑는다.물론 이는 코로나 시대의 암울했던 시절을 벗어나는 데는 조선일보 종편의 기여도가 높다.그런데 철학도 없는 다른 방송들이 시청률을 높이기 위해 조선일보 종편을 모방해서 노래자랑 프로그램을 등 달아 도입한다.이렇게 주체성이 없는 방송들이 무슨 역할을 할 수 있겠는가. 이렇게 따라서 하는 모방 방송은 나라 발전과 사회 기여에 보탬이 되지 않는다.물론 전연 기여가 없는 것은 아니다.평소에 아무렇게 부르는 가수들이 이
17일 산청군 시천면 이인호 곶감농가(해운농장)에서 아들 철민씨가 고종시(떫은감)를 말리고 있다.건조장에 널린 고종시는 청정지역 지리산 자락에서 40~50일간 바람을 맞으며 부드럽고 쫄깃한 산청 명품곶감으로 탈바꿈한다.산청곶감은 지난 2016년부터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에 7차례 선정돼 명실상부 전국 최고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특히 내년 1월 중순께 열리는 ‘제17회 지리산산청곶감축제’에서 대한민국 최고 품질의 곶감을 맛볼 수 있다.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6일 경남 함양군 보림사에서 한 할머니가 손자의 고득점을 위해 간절하게 기도 하고 있다.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6일 수능 시험장인 경남 함양군 함양고 정문에서 진병영 함양군수 등 관계자들이 수험생을 응원하고 있다.
13일 경남 거창군 남상면 거창창포원에서 방문객들이 향기로운 국화 터널을 거닐고 있다.(사진=거창군 제공)
새정부 규제혁신 추진방향은 공공과 민간의 가용한 역량을 총결집하여 강력하고 전방위적인 규제혁신을 통해 민간의 자유와 창의가 최대한 발현되는 자유로운 시장경제를 조성하여 경제 재도약과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어 나가는 방향으로 소개되었다. 지난 7월 윤석열 대통령은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을 보고받은 뒤 “투자를 아예 못 하게 만드는 결정적인 ‘킬러 레귤레이션(규제)’은 없애줘야 한다.”고 언급한 바 있다. 우리 산림청에서도 이와 발맞추어 규제혁신을 통해 더 많은 국민들이 산림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임업인이 적극적으로
23년 11월 9일 입동이 시작되자 기온이 급강하한다. 계절은 여지없이 흘러 가을의 만추요 초겨울이다. 벌써 추수가 거의 90퍼센트가 끝났다. 황량한 들판을 보니 꼭 일 년이 지나서 작년의 오늘과 똑같이 제 자리로 돌아왔다. 지금 단풍도 우수수 떨어지고 있다. 세월은 매년 반복하고 있다. 언제인가 모내기하더니 벌써 추수다. 정말 세월은 빠르게 지나지만 자연의 이치는 수레바퀴처럼 곧 제자리로 돌아온다.쌀쌀한 아침에는 모자를 쓰고 목도리를 하고 마스크를 하는 것이 감기를 예방하고 건강에 도움이 되는 계절이다. 산사에는 벌써 김장 이 한
함양경찰서(서장 김현환)에서는 11. 10.(금) 함양 상림공원 주차장 일원에서 가을 행락철 전세버스 현장점검을 실시하였다.이번 점검은 함양경찰서와 함양군청 합동으로 가을 행락철 전세버스 이용량 증가에 따른 대형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전세버스 차량 안전사항에 대한 ▲ 음주운전 여부 ▲ 운전자 자격여부 ▲ 속도제한장치 정상유무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하였으며 운행 중 휴대폰 사용금지, 음주운전 금지 등 교통법규 준수사항에 대한 내용을 홍보ㆍ전파하여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점검을 하였다.해당 점검을 통해 경미한 위반사항의 경우 현장에서 즉시
거창군은 지난 9일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세종에서 열린 ‘2023년 지방세 발전포럼 연구과제 발표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이날 우수 연구과제 발표대회에서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제출된 연구과제에 대한 서면평가와 발표평가를 합산해 시상했으며, 거창군은 정진규 주무관이 ‘플랫폼 기업에 대한 법인지방소득세 개선 방안’을 주제로 발표해 대회 최고 영예인 ‘대상’을 차지했다.지방세 발전포럼은 1983년 지방세정연찬회로 시작해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지방자치단체, 지방세 관련 연구원·학회 등과 공동 개최하는 지방세 최대 규모의 행사이다.올해
합천경찰서(서장 권창현)는 형사팀, 수사심사관이 2023년 3분기 경남경찰청 베스트 경찰서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합천경찰서 형사팀은 2023년 3분기 동안 차량절도, 방화 등 강력범죄 및 마약 범죄 사범 검거 등에서 우수한 형사활동을 전개하여 도내 경찰서 중 최고의 팀으로 선정되었으며, 수사심사관 또한 장기사건 및 보완수사 자료분석, 현행범·긴급체포 사례 분석 및 수사서류 작성 기법 사례 공유하고 전 수사관 대상 심사·지도하는 등 수사심사관 제도를 적극 운영한 공로로 베스트 심사관에 선정되었다. 권창현 합천경찰서장은 “현장중심 예방
(재)거창군장학회(이사장 구인모 거창군수)는 10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3년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임기만료 이사 선임, 2023년 사업계획 및 예산 변경(안), 2024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운영세칙 및 임직원 행동강령 개정 등 7건의 주요 안건에 대한 심의·의결이 이뤄졌다.올해 장학 사업은 한국승강기대학교 대학생 등록금 지원을 신규 사업으로 확정 의결했으며, 내년도 장학 사업은 기존 사업의 보완과 내실화를 통해 9개 분야 장학금 지급 및 9개 장학 사업에 대해 42억 원 규모의 예산을 확정 의결했다.또한
고성군의회(의장 최을석) 의원연구단체 ‘전통시장 관광콘텐츠 개발 연구회’가 9일 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전통시장 관광콘텐츠 개발 연구회는 김향숙 의원을 대표의원으로 하여 우정욱·김원순·최두임·허옥희 의원이 구성돼 있으며, 지난 3월부터 고성시장의 현실에 맞는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 마련에 노력을 기울였다.이날 정책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에서 용역사는 전통시장 우수 사례 분석 및 관광콘텐츠 개발 시사점 도출, 고성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정책 제안, 고성군 전통시장 조례 정비방안 등을 보고하고 의원들과 자유토론을 진행
거창군은 오는 13일부터 24일까지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의 사회 참여 확대와 자립생활 활성화를 위한 ‘2024년 장애인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모집인원은 일반형일자리 48명(전일제 34명, 시간제 14명), 복지형일자리 78명(참여형 61명, 위탁 17명) 등 총 126명이다.장애인일자리 사업 대상은 거창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미취업 등록 장애인으로 참여 신청은 구비서류를 작성한 뒤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사업 대상자로 선발되면 2024년 1월부터 12월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등
가야면 새마을협의회·부녀회(협의회장 배영효, 부녀회장 정미숙)은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 동안 ‘홀몸어르신 사랑잇기’ 행사를 실시했다.이번 ‘홀몸어르신 사랑잇기’ 행사는 취약계층인 홀몸 어르신들을 위해 새마을협의회·부녀회에서 직접 담근 고추장을 홀몸 어르신 52가구에 전달하고 안부도 확인했다.배영효 새마을협의회장은 “고추장 나눔으로 홀몸 어르신들께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작은 보탬이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이웃 주민들과 마을을 위해 봉사하고 희망과 용기를 주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임채영 가야면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