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에서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각 부문별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기후문제는 우리나라만의 문제도 아니고 전 세계가 협력하지 않으면 그 성과를 거두기가 힘든 상황이다. 탄소중립이란 탄소발생을 줄이거나 흡수해 실제 탄소발생량을 ‘0’으로 만드는 활동으로 현재 70여개국이 탄소중립을 선언한 상황이며 스웨덴, 영국, 프랑스 등 유럽 일부국가는 이미 탄소중립을 법제화한 상황이다.우리 정부 역시 2021년 10월 G20 정상회의에서 2050년까지 탄소중립계획을 선언한바 있다.국가 간 무역에 있어서도 탄소발생
건축물 관리법 제30조에는 “건축물 관리자는 건축물 해체 시 허가권자에게 미리 허가를 받아야 한다”라고 규정하고 있다.이 업무의 처리 과정에서 가장 어려운 점은 신청인의 관리와 소유에 대한 사실 확인이 어렵고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는 것이다.철거 대상 건축물이 대부분 오래되고, 농촌 지역의 여건상 건축물 관리대장과 상속 등의 소유권 정리가 뒷받침되지 않기 때문이다.현재의 건축물 관리대장은 1968년 5월 31일 내무부 예규 제176호에 따라 모든 가옥은 가옥 과세 대장에 등재토록 한 것이 시초이다.이후 1976년 건축물 과세대장의 전
필자가 근무하는 함양경찰서 관내는 농촌지역으로 차량 운전을 하고 가다가 보면 도로 위에 다니는 어르신들을 보곤 하는데 차량에 대해서 전혀 반응하지 않고, 걸어가는 모습이 대다수다. 보행자들은 자동차가 알아서 피해가겠지, 운전자는 보행자가 알아서 피해가겠지, 서로 생각하다가 교통사고가 발생하는데 매우 위험한 습관이다.4월 20일부터 도로교통법이 달라진다. 도로교통법 제27조 제6항 모든 차의 운전자는 보도와 차도가 구분되지 아니한 도로 중앙선이 없는 도로에서 보행자의 옆을 지나는 경우에는 안전한 거리를 두고 서행하여야 하며, 보행자의
추운 겨울이 지나가고 어느덧 따뜻한 봄이 찾아오면서 사람들의 이동량이 잦아졌다. 더군다나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되면서 사람들의 움직임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전체 교통사고 사망자 중 보행자의 비율이 약 40%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만큼 보행자의 안전 확보가 시급함에 따라 개정되는 도로교통법을 알아보고자 한다.우선, 기존에는 중앙선이나 보도가 설치되지 않은 도로에서는 보행자가 조심했어야 했다면, 개정된 이후부터는 골목길 등 보·차도 미분리 도로에서 보행자 통행이 우선된다.두 번째, 보행자가 횡단보도를 통
아림골의 고을 원님 선거를 40여일 앞두고 다섯 형제의 싸움이 점입가경입니다.경향 각지의 아림골 출신 백성들과 고을 백성 모두가 한 부모 밑에서 나고 자란 5형제의 저마다 갖고 있는 재능과 능력을 아끼고 사랑하며 후원해 왔는데 원님 자녀를 놓고 다투는 모습에 걱정이 많습니다.‘형님 먼저 아우 먼저’ 서로 양보하며 격려하는 우애 정도는 아닐지라도 키워준 부모와 이웃, 고을 백성들의 기대는 저버리지 말아야 할 텐데 5형제의 원님 쟁탈전은 자리 욕심으로만 비춰지고 있어 백성들이 걱정하고 있습니다.저마다의 공약으로, 원님 자리에 오르면 고
따뜻한 바람이 불어오는 봄을 맞아 완연한 봄기운을 느끼기 위해 나들이를 계획하는 가정이 있을 거다. 그러나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증가로 외출이 주저되는 것 또한 사실이다.외출을 주저하는 분위기 속에서 가정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짐에 따라 가정 내 화기 취급 빈도 증가로 인한 화재 발생 가능성도 커진다. 이에 내 집은 과연 화재로부터 안전한지를 생각해 봐야 한다.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손 씻기를 습관화하고 항시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내 집을 화재로부터 예방하기 위한 수칙은 어떤 것이 있을까?소방청에서 발표한 `12
최근 한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에 올라온 드라마 소년심판은 소년범죄로 어린 아이를 잃은 판사가 지방법원 소년부에 부임하면서 마주하게 되는 소년범죄 가해자들과의 이야기를 다룬 것으로 소년범죄에 대한 묵직한 메시지를 던지는 드라마이다.드라마를 보게 되면 촉법소년이라는 이유로 법망을 벗어난 소년범을 단호하게 응징하는 판사 이야기를 담은 것처럼 느껴진다. 하지만 드라마가 주는 메시지에 보면 소년범 개정의 필요성, 소년범 계도와 재발방지를 위한 인프라 구축, 범죄 피해자를 위한 제도적 지원정책과 사회 인식의 변화를 심도 있게 다루었다.촉법소년
총기사고로부터 안전한 나라는 없다. 대한민국도 예외일 수 없다.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6명이 숨지고 10명 다쳤다. 미국은 총기 사용이 허용된 나라이지만 우리나라는 특정집단, 특정인에게만 소지 및 사용허가가 부여되어 있다. 총기사고는 생명과 직결되기 때문에 위험한 무기다.최근 5년간 전국 불법무기 총기사고 현황으로 자살 3건, 과살 4건, 고의 10건 발생하였고, 21년 경남경찰청 불법무기로 총기류 29정, 도검․분사기 30정, 화약류 3,572점을 회수하였다. 매년 회수율은 증가하고 있다.경
임인년도 벌써 4월에 접어들어, 어느덧 추위가 누그러들고 새싹이 머리를 내밀며 향긋한 봄 향기가 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최근 봄비까지 내리면서 완연한 봄이 찾아왔다.하지만, 우리는 봄을 맞이하면서 대형 산불도 같이 만났다.올해는 유독 적설량이 적고 강풍을 동반한 건조한 날씨 탓에 3월 중순까지만 해도 전국 곳곳에서 연이은 대형 산불이 발생했다.특히, 최근 경북 울진과 강원도 삼척에서는 작은 불씨 하나가 축구장 3만5,000여 개 크기인 25,003ha의 산림면적을 불태우고 무려 10일간 역대 최장 지속 시간인 213시간 만에 산
세계에서 가장 낮은 출산율, 그 와중에도 출산율 0.84명으로 역대 계속 최저로 여성1명이 평생 아이를 한 명도 안 낳는 시대의 도래로 100년 후 한국의 미래는 어두움 그 자체이다.더하여 어린이 사망 교통사고는 OECD 국가에서 최상위임이 더 암울하다.이런 실태에서 현재 교통경찰들은 전국적으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학교 주변 교통시설물 설치 및 재정비, 교통단속의 강화, 어린이교통안전교육을 통해 어린이 교통사고예방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우리 거창경찰서도 예외 없이 한 발 앞서 적극적으로 관계기관과 협업으로 교통안
◦제35대 경남경찰청장으로 취임한 이상률 청장은 신년 화상회의에서 우리 민족은 세계적인 문화 국가 입니다. 따뜻한 경남 경찰은 문화경찰로 거듭나야 하며 , 2022년을 문화경찰 원년으로 선포 합니다. 라는 비젼과 목표를 제시 하였다.◦경찰의 역사는 고희를 넘었지만 아직도 국민들의 기대와 눈높이 수준에는 못 미치고 있는 실정이다.◦창경 72주년을 맞는 경찰은 국민에게 질 좋은 치안 서비스를 제공하고 , 주민속에 살아 숨 쉬는 따뜻한 경찰상을 확립하기 위하여 그 어느 때보다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문화 경찰을 추진하는 것도 그런
매년 3월은 모두가 설레고 긴장되는 달이다. 특히 새로운 교실에서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게 하는 아이들은 그 어느 때 보다 떨림과 기대감으로 가득 차게 된다. 뿐만 아니라 신학기에는 학교폭력에 대한 걱정과 우려가 나타나는 시기이기도 하다.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수업을 진행하는 학교가 많아짐에 따라 전반적으로 학교폭력의 피해가 감소하고 있는 추세이지만, 학교 밖인 또 다른 사이버 공간에서 학교폭력의 피해가 증가하고 이에 따른 수법은 보다 더 교묘해지고 있는 현실이다. 학교폭력은 학교 안팎에서 학생을 대상으로 신체·정신 또는
겨울 한파가 지나고 경칩에 들어서니 따스한 봄기운을 느끼게 된다.봄꽃 구경과 살랑거리는 봄바람을 기대하며 코로나로 지쳐있는 심신을 달래려 산으로 들로 나들이에 부풀어 있기도 하다.매년 이맘때가 되면 봄이 다가옴을 즐기면서도 걱정도 함께하게 된다.바로 산불 때문이다. 산행과 나들이가 많아지면 산불이 발생할 수 있는 원인이 많아지고 자칫 산불이 나면 아직 가시지 않은 된바람과 샛바람이 섞여 피해 확산이 불 보듯 뻔하다.우리 지역에도 등산객들이 많이 방문할 것으로 생각된다.자굴산!한우산 ! 누구나 한 번쯤은 들어 보았거나 산행을 해 봤을
봄이 성큼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건조한 날씨, 강한 바람, 마른 낙엽이 쌓여 있다. 장기간의 가뭄으로 대형산불 조건을 모두 갖춘 가운데 올해도 어김없이 경남 합천 등에서 산불이 발생하여 675ha(축구장 950개 면적) 산림이 잿더미로 변하는 등 전국이 ‘산불재난 국가 위기 경보 심각 단계’가 발령되었다최근 산불 화재 원인은 주민들이 쓰레기를 태우다가 발생하는 등 대부분 주민들의 부주의에서 기인하고 있다.이에 정부에서는 유례없는 ‘겨울 가뭄’이 지속되면서 산불로 인한 산림과 재산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크다며 산불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생활안전, 여성·청소년, 교통, 지역 경비 등 주민밀착형 사무를 지방자치단체가 맡아 시행하는 제도인 경찰자치제를 지난해 7월 1일부터 시행한 지 어느덧 반년이 지났다.이 시점에서 경남자치경찰의 1호 사업을 다시 한번 상기시켜보고자 한다.최근 5년간 경남에서는 12세 이하 어린이 교통사고가 2875건 발생했다. 어린이 교통사고를 감소시키기 위하여 새로운 체계 구축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었다.이에 경남자치경찰위원회는 '안전한 어린이 통학로 조성'을 1호 사업으로 선정하고, 도내 어린이 교통사고 감소를 목표로 3E 사업을
스페이스X, 버진 갤럭틱, 블루오리진 등 민간기업에서 민간 우주산업의 시대를 열며 전세계적으로 우주산업의 열기가 뜨겁다.반면, 우리나라의 우주산업 매출액은 3조 9,000억원으로 세계 우주산업시장의 1.1%에 지나지 않으며, 발사체 기술은 미국에 비해 18년 뒤처져 있고, 매년 그 격차는 늘어나고 있다.그동안 우리나라의 우주개발 정책은 연속성이나 장기적인 계획없이 하나의 프로젝트를 성공시키는데 목표를 두고 진행되었는데, 이는 우주산업을 주도할 전담조직이 없었기 때문이다.지난해 10월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성공에 한발짝 다가서면
전국 곳곳에서 산불이 연일 발생하고 있으며, 올해 들어 우리 도내에서만 벌써 약 20여건의 산불이 발생했다.이는 경남도 전역의 적설량이 전무한 것은 물론 지난해 11월 중순 이후부터 계속된 겨울 가뭄으로 조그마한 불씨에도 산불로 연결될 수 있는 긴박한 환경이기 때문이다.원인 제공자를 조사해 보면 대부분이 산불 예방 홍보내용과 조심해야한다는 내용은 알고 있지만, 설마 내가 하는 행동이 산불로 이어진다는 생각은 안했다고 한다.실제로 우리나라의 산불 발생원인 중 90% 이상이 사람들의 부주의로 인해 발생하고 있다.산불의 시작은 자그마한
보이스피싱 범죄 조직에서 취업사이트나 알바사이트 교차로 기타 일간지 등에 구직광고를 통해 보이스피싱 현금 수거책을 모집해 왔으나 이런 수법이 대중에 널리 알려지면서 최근에는 더 교모해저 변호사 사무실이나 건설회사 내근직 외근직 등 정규직 채용 요건을 걸고 구직광고를 통하여 조직원을 모집하고 있다.구직광고지 등을 보고 취업을 하고자 할 때에는 반드시 해당 사무실로 찾아가 근로계약서를 작성하여야 함에도 보이스피싱 사기꾼들은 코로나19 감염 확산 등을 이유로 직접 대면 면접은 피한다고 하면서 1-2주 동안 거래대금회수 업무를 하는 것을
매년 어김없이 찾아오는 이른바 산불 시즌이 도래했다. 봄철 건조하고 따스한 바람이 지속되는 날씨는 추운 겨울 얼어있던 심신에 생기를 불어넣는 손길로 느껴질 수 있지만, 작은 불씨 하나가 순식간에 대형 산불로 번질 수 있는 불청객이 될 수 있다.최근 10년간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산불 중 60%가 봄철에 발생했다는 것이 산림청 통계이다. 민족 대명절인 설 연휴와 청명·한식에는 성묘객에 의한 실화, 정월대보름에는 달집태우기 행사 등 산불이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원인들이 봄철에 몰려있다.특히, 2~3월은 농번기 이전 농부산물·쓰레기 불법
임인년의 첫 명절인 설 연휴가 다가온다. 코로나19 확산으로 고향 방문이 힘든 시기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선물함으로써 아쉬움을 달래는 것이 또 하나의 효도가 아닐까 생각한다.고향에 계시는 어르신들의 경우 대부분 연로하시어 거동이 불편하기 때문에 화재가 발생했을 때 신속한 대응에 취약할 수 밖에 없어 큰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이러한 인명피해를 미연에 방지하고 초기 소화를 위해 고향집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선물하는 것은 어떨까? 주택용 소방시설은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말하고 단독주택, 다가구주택, 연립주택, 다세대주택에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