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시장 허성무)는 9일부터 창동예술촌 등 입주작가들의 예술작품을 시청 로비에 특별 전시․판매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예술인들을 응원하고 코로나 사태를 함께 극복해 나가자는 취지로 마련되었으며, 예술작품 전시․판매 행사는 10일까지 진행된다.특별 전시․판매를 위해서 창동예술촌&부림공예촌 입주작가 70여명이 참여 200여점의 예술․공예 작품이 전시되고 있으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2일간 운영된다.창동예술촌과 부림공예촌은
창원시립교향악단은 13일 오후 7시 30분 3·15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개최예정이었던 제324회정기연주회 를 취소한다고 밝혔다.이는 이번 신종 코르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따른 시민과 관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대규모 인원이 참가하는 문화·공연행사의 연기 또는 취소를 권고하는 문화체육관광부 및 창원시의 방침에 따른 것이다.창원시립교향악단의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인 김대진 지휘와 공연 프리뷰가 예정이었던 이번 2월 13일 정기연주회는 잠정적으로 연기됐지만, 향후 더 좋은 공연으로 시민들과 만날
창원시립마산박물관은 오는 24일부터 4월 26일까지 올해 첫 번째 특별전으로 ‘탈놀이-복을 빌고 탈을 막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전시는 고성탈박물관, 국립국악원, 마산오광대보존회, 청도박물관, 하회동탈박물관의 소장품으로 구성됐으며, 고대부터 전해진 처용탈, 장례에 쓰인 방상시탈과 함께 창원지역에서 현전하는 마산오광대 관련 자료 50점이 소개된다.탈놀이는 서울과 경기도에서는 ‘산대놀이’, 경상남도에서는 ‘야류’와 ‘오광대’라 불리며 우리 민족의 정신문화를 반영한 대사와 행위, 의식들을 계승한 제의이기도 하다. 이러한 탈놀이는 우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제62회 밀양아리랑대축제를 오는 5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개최하기로 결정하고 축제 기획과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밀양아리랑대축제는 지난 해 43만 명의 관광객을 동원하고 168억 원의 경제적 효과를 창출해 경남대표 문화관광축제로서의 가치를 증명했고 이에 힘입어 2020~2021년 정부지정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밀양시는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축제의 위상에 걸맞은 축제 콘텐츠 기획과 지역경제유발효과 창출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올해 밀양아리랑대축제는 대표프로
합천 청소년오케스트라(예술감독 신석봉)는 지난 16일 오후 6시 30분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이상헌 합천부군수, 신경자 의원, 박운섭 한국수자원공사 합천지사장, 이순자 여성단체협의회장, 진미수 정심회장 등 기관사회단체장과 합천군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천 청소년 오케스트라 신년음악회를 개최했다.이번 음악회는 청소년 단원들이 군민들에게 그동안 갈고 닦은 연주 실력을 선보이는 자리로 지역문화 활성화와 청소년들에게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시키는 뜻깊은 자리였다.이날 공연은 ‘Also Sparach Zaratustra’, ‘Hun
(관장 송동호)은 2020.01.17.(금) 진주시 금산면 소재 키즈아일랜드어린이집(원장 김지숙)에 재원중인 170명 아동들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인형극 「내 권리를 지켜주세요」 공연을 실시하였다.내 권리를 지켜주세요」 공연은 아동 권리가 침해되는 상황에서 스스로의 권리를 이야기하고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려주는 내용으로 아동들이 아동학대 상황을 인지하고 대처하는 방법과 신고요령 등을 쉽고 재미있게 숙지할 수 있도록 제작한 아동학대 예방 인형극이다.경남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은 관할하고 있는 경남도내 8개 시·군 지역의
경자년 새해 50만 내외 군민의 희망찬 새 출발을 축원하는 신년음악회 ‘2020 감동 하동 희망드림 콘서트’가 지난 9일 밤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날 희망드림 콘서트는 정기영 아트팝스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하모니와 인기가수들의 열창으로 650여 관객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MC 하명지의 사회로 진행된 콘서트는 70∼80년대 라디오 방송 시그널로 많이 쓰인 정기영 아트팝스오케스트라의 ‘티주아나 택시’로 문을 열어 김수련, 손빈아, 이정옥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더샾 코러스, 메리트 무용단과 함께한 가수 공연에
함양군은 오는 1월 31일 금요일 오후 7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해바라기 사랑으로 콘서트’를 개최한다.2020년 새해를 시작하며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포크 음악그룹으로 오랜 기간 활동을 이어온 해바라기의 이주호씨와 그의 아들이면서 현재 가수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가수 이상의 라이브 밴드를 초청하여 공연을 진행할 계획이다.이번 콘서트에서는 ‘사랑의 선물’ ‘내 마음의 보석상자’ ‘어서 말을 해’ ‘행복을 주는 사람’ ‘사랑으로’ 등 해바라기의 인생이 담긴 주옥같은 히트곡 들을 관객들과 함께하며 잔잔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관
(재)거창문화재단(이사장 구인모 거창군수)은 오는 16일(목) 19시30분 거창문화센터 공연장에서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이번 공연은 2020년의 새로운 시작과 군민들 간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신년음악회는 CM 심포니오케스트라 연주의 ‘슈트라우스 파티’를 시작으로 대금연주에 이현창, 한국무용의 장희정이 함께 어우러지는 ‘천년학’공연, 소프라노 최윤희, 테너 한용희의 귀에 익은 가곡과 깐쏘네가 연주되며, 퍼켜셔니스트 이상준의 우리전통 가락인 아리랑을 솔로악기로 연주해 보기 힘든 마림바의 협연으로 화려하고 힘찬 새해를 열
지난해 군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창녕군(군수 한정우) 문화예술회관이 2020년을 맞아 행복을 기원하는 공연과 전시를 알차게 준비했다.1월 16일에는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1시에 어린이 요리 뮤지컬 ‘빵굽는 포포아저씨’가 2020년 첫 공연의 문을 연다. ‘빵굽는 포포아저씨’는 관객들이 직접 빵 반죽을 보고, 듣고, 만지고, 냄새를 맡고 끝난 뒤 맛있는 쿠키를 먹을 수 있는 오감만족 체험공연이다.방학을 맞아 준비한 가족 공연으로‘가족들과 새해 첫 공연’이라는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예매는 1월 6일 월요일 오전
경남 유일의 시립국악단인 진주시립국악관현악단이 오는 9일 저녁 7시 30분 경남문화예술회관에서 2020년 희망찬 새해의 포문을 여는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이날 공연은 경자년 새해를 맞아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Happy Start’라는 주제로 국악관현악 을 시작으로 대금, 아쟁 협주곡 등 우리 고유의 멋드러진 가락이 시민들에게 듣는 즐거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특히 많은 이들에게 알려진 , , 등 팝페라 곡을 국악의 선율에 접목하여 그 어느 때보다 다채롭
창원시립예술단은 2020년 운영슬로건을 ‘예술로 하나 되는 창원’으로 정하고 창원시 통합10주년과 3·15의거 60주년을 맞아 시민화합과 지역문화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공연활동을 펼칠 계획이다고 2일 밝혔다지역공연예술의 견인차 역할을 담당하는 창원시립예술단은 2020년 한 해 동안 시민들의 수준 높은 문화예술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17회의 정기공연을 비롯해 수시 및 합동공연, 찾아가는 음악회, 생활 속의 미니콘서트 등 총 100여회의 다양한 공연계획을 세우고 있다.시립교향악단은 김대진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오는 1
“세계 각지의 사신들에게 ‘천하 명품 왕의 곶감’ 함양 고종시 곶감을 선물토록 하라”지난 1월2일 제4회 함양고종시 곶감축제 개막식에 앞선 마당극 공연의 한 장면이다.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에 참가한 세계 각지의 사신들에게 줄 선물을 선정하는 전국 특산물 품평회에서 최고의 명품으로 함양고종시 곶감을 선정하여 선물한다는 내용이다.함양군은 이 같은 명품 함양고종시 곶감을 홍보하기 위해 2일 함양 상림공원 일원에서 ‘제4회 함양고종시 곶감축제’의 화려한 막을 올렸다.함양고종시 곶감은 ‘곶감중의 곶감, 왕의 곶감’이라 불리며 고종황제가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합천 청와대세트장 전시실에서 오는 1월 2일부터 4월 5일까지 상설전시로 이재효 작가 조각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합천 태생의 이재효 작가의 작품은 하얏트호텔 체인(美, 德, 中), 효고 현립미술관, 오사카 현대 문화 예술 센터(日), 국립 현대 미술관, 63빌딩, 워커힐 호텔, 롯데타워(韓) 등 전 세계의 유명 호텔 및 전시관에서만 관람할 수 있었다.청와대세트장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사랑하는 고향을 위해 자신의 재능을 기부한 이재효 작가의 통 큰 배려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청와대세트장 입구를 비롯해 청와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곶감 ‘4회 함양고종시 곶감축제’가 2일 함양 상림공원 일원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올해 곶감축제는 새해 시작인 2일부터 5일까지 ‘산삼과 곶감의 건강한 동행’이라는 주제로 임금님도 반한 함양 고종시 곶감을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고 남녀노소 누구나 쫀득달콤한 함양 곶감을 맛을 즐길 수 있는 자리로 꾸며진다.‘곶감중의 곶감, 왕의 곶감’이라 불리는 함양 고종시곶감은 고종황제가 함양곶감의 뛰어난 맛에 탄복해 고종시란 이름을 얻을 정도로 예로부터 그 맛과 품질이 뛰어났으며, 지리적 특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아 산림청 지리적
창원시립교향악단은 2020년 경자년 새해를 맞아 1월 14일 저녁 7시 30분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신년음악회」를 갖는다.매년 새해 희망을 담아 선보이는 신년음악회이지만 올해는 특별히 “창원시 통합 1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차이코프스키 콩쿠르 등 국외 유명 콩쿠르에서 우승한 창원 출신의 세계적인 성악가 소프라노 서선영과 국내외 각종 콩쿠르에서 수상하여 실력을 인정받은 테너 진성원, 마산·창원·진해시립합창단이 통합한 국내 최대 규모의 창원시립합창단과의 협연으로 더욱 풍성하게 꾸며진다.전반부는 신년음악회에 걸맞은 경쾌한 주페의 「경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인화낭자 시간여행’이라는 주제로 창녕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규방공예작품전시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이번 전시회에서는 전통문화의 계승발전을 위해 바쁜 일상 속 틈틈이 배우고 익혀 제작한 유물 보자기 재현과 생활소품 등 200여점을 선보였다.옛 여인들의 일상이 담겨있는 유물 보자기를 재현하여, 어느 것 하나 버리지 않는 여인들의 지혜가 깃든 자투리 천으로 만들어진 조각보뿐만 아니라 자연으로 돌아간 따오기의 성공기원을 담은 따오기 청사초롱 등 한 땀 한 땀 정성스러운 바느질로 멋스
밀양시는 오는 24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밀양시립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김향선생 기증작품전’을 개최한다.김향(金香, 60)선생은 1959년 마산 출신으로 부산에서 교직생활과 경남지역 일대에서 미술계에 종사했으며, 지난 2001년 지인을 따라 우연히 밀양시립박물관을 다녀간 이후 몇 차례 밀양을 왕래하면서 맺은 인연으로 평생동안 수집한 미술품 중에서 특별한 애정을 갖고 간직해 오던 고미술품 66점을 밀양시립박물관에 무상으로 기증했다. 이번 전시 주제는 김향선생이 애장품을 밀양시에 기증하게 된 연유에서 착안해 ‘우연히 다가온 밀양,
합천박물관은 내년 1월 16일부터 2월 27일까지 7주간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합천박물관 대강당에서 ‘제25회 테마가 있는 문화강좌’를 개설·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제25회 테마가 있는 문화강좌는 현재 세계에서 일어나고 있는 여러 가지 정치적 문제 가운데 우리나라와도 직접 관련이 있는 유럽, 중국, 일본의 현 상황을 살펴보는 주제로 마련됐다.강사진은 유럽과 아시아의 동서 교류 및 이슬람의 역사와 문화에 정통한 부산대학교 김동원 외래교수와 중국 근대사에 대한 많은 연구 성과를 내고 있는 부산대학교 사학과 민경준 외래교
“ 진해구 소사마을에는 문학의 향기에 흠뻑 취할 수 있는 김달진 문학관이 있다. 문학관은 지역과 전국 문인을 아우르는 문학 풍토를 조성하고 지역문학의 활성화하며 주민과 함께 어우러져 있다. 김달진 문학관에는 시인의 자필원고, 도서, 사진자료와 유물과 유품 등이 전시되어 있으며, 맞은편 시인의 생가에는 작품에 나오는 열무꽃, 비파나무 등이 있다.매년 월하 김달진 시인의 문학 정신을 기리는 김달진 문학제가 가을에 개최되고,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토요문화학교를 통해서 아이들에게 시와 친해질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문학관 인근 박배덕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