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지전시 및 체험행사, 이벤트행사, 문화공연 등 행사 다양 -

의령군(군수 오영호)는 오는 9월 28일과 29일 양일간 부림면 신반시장 주차장 일원에서 의령 한지의 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그 우수성을 전국적으로 널리 알리기 위한 제10회 의령한지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의령한지는 지난해 지류문화재 복원분야의 권위자인 ‘이탈리아 도서병리학연구소’로부터 지류 문화재 복원력에 관한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인증을 받아 의령한지의 위상을 세계적으로 떨친 바 있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이탈리아 도서병리학연구소에서 받은 인증서와 관련 전통한지가 함께 전시될 예정이어서 의령 군민들과 관광객들이 의령 한지의 우수성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의령한지축제위원회(위원장 김성찬)가 주최하고 의령군이 후원하는 이 행사는 28일 저녁 7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이벤트 행사, 소원풍선 날리기, 한지체험·전시 프로그램, 문화공연 등 군민들이 우리 생활 속의 한지에 대해 다시 한번 더 생각하고 쉽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경남열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