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축분뇨처리 및 악취저감시설 지원으로 축산악취로부터 해방 -
의령군(군수 오영호)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2017년도 광역축산악취개선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앞으로 군은 악취저감시설을 집중 지원함으로써 깨끗한 축산환경을 조성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성숙한 축산업을 영위해 나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최근 축산업의 형태는 시설과 규모의 대형화로 인해 악취에 대한 민원이 끝임없이 발생하고 있다. 농장, 분뇨처리장, 퇴액비 이용이나 유통과정에서 주로 악취가 발생하고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종합적인 해결방안과 함께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이번에 선정된 광역축산악취개선사업은 총사업비가 30억 원이며, 양돈, 양계 등 14농가가 참여하게 된다.
축사 및 가축분뇨처리시설, 악취저감시설 등을 지원하여 축산악취를 저감하고 고질적인 악취 민원을 해소하는 등 축산환경개선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부사업으로는 악취저감에 필요한 시설, 폐사축 처리시스템, 액비순환시스템, 공동자원화·정화시설, 장비 등을 집중적으로 설치하게 되며, 최종적으로 축산환경관리원의 대상지역에 대한 세부적인 컨설팅을 통해 공종별 사업비를 확정하게 된다.
한편 의령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축산악취 저감을 위해 사육시설 설치시 의무적으로 악취저감을 위한 기본시설 설치를 권장하고 근본대책을 수립해 허가하고 있다. 더불어 지역민과 축산업이 상호 공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나아가 지역농업의 장기적인 발전계획을 수립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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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완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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