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강문학상운영위원회(위원장 오영호 의령군수)는 지난 6일 천강문학상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제8회 천강문학상 수상자와 제2회 의령군 청소년 천강문학상 수상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6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접수한 제8회 천강문학상은 888명에 4671편이 접수되었고 제2회 의령군 청소년 천강문학상은 168명에 254편이 접수됐다.
분야별로는 시에 278명 1995편, 시조에 91명 659편, 소설에 141명 236편, 아동문학에 동시 148명 1080편과 동화에 54명 164편, 수필에 176명 537편이 접수됐다.
천강문학상 부문별 대상으로 시 부문 최분임(경기 시흥)의 <빈 목간을 읽다>가 차지했다. 시조에는 김환수(대구)의 <3대 조폭>이, 소설 부문에 이수조(경기 하남)의 단편 <해무의 시간>이, 아동문학 부문에는 안선희(서울 금천구)의 동화 <살구나무 할아버지>가, 그리고 수필 부문에 이혜경(부산 해운대구)의 <각도를 풀다>가 각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한편, 제2회 의령군 청소년 천강문학상 대상은 초등학교(저학년부) 부문에 낙서초등학교 정태호의 <아빠와 좋았던 일>이, 초등학교(고학년부) 부문에 의령초등학교 김수현의 <할머니와 나는 평행선>이, 중등부 부문에 정곡중학교 서현명의 <솥바위>가, 고등부 부문에 의령여자고등학교 윤승지의 <알바트로스>가 영광을 차지했다.
시상식은 오는 9월 30일 토요일 오후 2시 의령 군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제8회 천강문학상은 시를 비롯해 시조, 소설, 아동문학, 수필 등 5개 부문에 걸쳐 공모를 했다. 시상금은 소설 부문 대상은 1000만원, 우수상은 500만원이다. 시와 시조, 아동문학, 수필부문 대상은 각 700만원, 우수상은 각 3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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