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보건소장 유영권)은 교통 및 거동이 불편해 외부와의 왕래가 어렵고 의료혜택에서 소외되는 벽지·오지마을 주민들을 위해 ‘현장행정 찾아가는 군민건강 행복서비스’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17년 2월 23일 화정면 덕교마을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9개 읍면, 21개 마을 주민들에게 통합보건의료서비스(내과, 한방, 물리치료, 치과이동진료차량운영, 구강, 치매, 정신, 보건사업 안내)를 제공 했다.

또한 농기계 수리, 이·미용 서비스, 장수사진 찍기, 취약계층 목욕서비스 등 자원봉사자와 연계해 현장에서 통합 서비스를 실시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초고령화와 질병의 다양화로 노후 건강을 우려하는 군민들의 마음을 다독이고 아울러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의 의료욕구와 건강격차 해소를 위해 건강으로 행복찾는 현장행정을 내실 있게 추진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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