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2주년 민방위대 창설기념행사에서 수상

거창군주부민방위기동대(대장 전귀민)는 지난 19일 경남도 2017년 민방위 실기경진대회 참가 환자 응급처치분야에서 18개 시군 중 최우수를 차지해 22일 경남도청에서 개최된 제42주년 민방위대 창설기념행사에서 경상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 경진대회는 경상도가 2017년 민방위 활동 진흥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민방위대원의 인명구조 능력 향상과 사기진작을 위해 마련됐다. 방독면 착용,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3개 분야에 18개 시군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거창군주부민방위기동대는 환자 응급처치분야에서 월등한 기량을 선보여 최우수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이날 제42주년 민방대 창설기념행사에서 거창읍상동민방위대가 민방위발전유공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고, 거창군주부민방위대가 민방위발전유공 경상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하는 겹경사를 맞았다. 거창군은 창설기념행사 일환으로 거창승강기R&D센터에서 지진재난 발생 2017년 도 단위 민방위시범훈련을 실시해 경남도 관계자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한편 거창군주부민방위기동대는 2008년 120명으로 창설돼 현재는 230여 명의 대원들이 12개 읍면에서 각종 재해․재난예방과 복구활동 등 생활민방위 정착에 앞장서고 있으며 이웃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지역의 안전지킴이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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