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도 12개 시군 대상 24개 사업에 258억 투입

경남도는 도내 지역 간 불균형 해소 및 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지난 2013년 지역균형발전 개발계획을 수립한 이후, 지금까지 지역균형발전사업을 순조롭게 추진하고 있다.

도는 올해 12개 시․군을 대상으로 사천 ‘초양도 관광거점마을 만들기 사업’ 등 24개 사업(지역발전특별회계 11개소, 도비사업 13개소)에 사업비 258억 원을 투입한다.

지난 2013년 10월에 확정된 ‘경상남도 지역균형발전 5개년 개발계획’은 도 차원의 균형발전 정책으로, 도는 낙후된 시군을 대상으로 지역의 특성에 맞는 개발방향을 설정하여 합천군 등 13개 시․군에 54개 대상사업을 선정하여 행․재정적 지원을 하고 있다.

사업 첫 해인 2014년도에는 총 24개 사업에 305억 원을 투입하여 지역균형발전의 기초를 마련하였고, 2015년도에는 총 29개 사업에 360억 원을 투입하였다.

지난 해에는 총 27개 사업에 257억 원을 투입하여 현재까지 15개 사업이 완료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또한, 도는 올해까지 경상남도 지역균형발전 5개년(2018~2022) 개발계획(2차)을 수립하여 지역간 균형발전을 위한 지역경쟁력 강화사업 발굴 등 지역의 특성에 적합한 개발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백삼종 경남도 서부청사운영과장은 “본 사업 추진으로 도내 상대적으로 낙후된 지역의 발전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는 지역 성장동력 창출로 지역경쟁력 제고와 골고루 잘사는 경남건설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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