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재난종합상황실서 13개 협업반·유관기관 참여 1차 전체회의 가져

경남 함양군은 지난 11일 13개 협업부서와 유관기관‧단체 등 관계자 30명이 참여한 가운데‘2017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1차 전체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5일간 전국적으로 개최되는 2017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대형재난 발생 상황을 대비한 현장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되는 훈련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기관별 협조사항을 안내하고, 시나리오 개선사항에 대한 토의 및 기관 및 개인별 임무를 숙지하는 자리가 됐다.

이에 따라 군은 보다 내실 있는 훈련 준비를 위해 총 3차례에 걸쳐 관계기관 사전회의를 개최하는 한편 주부와 회사원으로 구성된 안전한국훈련 체험단을 모집하여 훈련 전 과정에 참여하도록 할 계획이다.

박동수 안전건설과장은 “2017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이 군민이 직접 참여하는 내실있는 훈련이 될 수 있도록 하여, 각종 재난 사고발생 시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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