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oul Trading과 함양농특산물 수출확대 위한 업무협약 체결 -

경남 함양군에서 생산되는 청정 농식품 수출을 위한 미주시장 시장개척단의 활동이 현지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함양군은 지난 10일 농·특산물수출 미주시장 개척단이 미서부 지역에 8개의 대형 마트를 보유한 Seoul Trading(대표 권중갑)과 함양농특산물 수출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시애틀에 위치한 Seoul Trading본사에서 개최된 이날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함양군 이명규 부군수와 Seoul Trading 권중갑 회장이 협정서에 서명하고 상호 우호협력을 다짐하며 함양농특산물의 미주지역 수출확대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Seoul Trading은 2006년 설립 이래 H-마트 시애틀점을 비롯한 8개의 대형 마트를 보유한 년 매출 4천5백만불의 서북미 아시안 유통 리테일 업체로 이번 협약을 통해 함양군의 농·특산물 미주지역 수출에 청신호가 켜진 것이다.

이명규 함양군 부군수는 이날 인사말에서 “오늘을 계기로 항노화식품의 풀랫폼 함양군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식품들이 시애틀을 비롯한 미주지역 전역에 수출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업무협약 이후 Seoul Trading은 현장 수출상담을 통해 함양 농식품의 미국시장 진출 가능성에 대해 충분히 확신할 수 있게 되었다며 매실엑기스 및 수제식초를 비롯한 일부 품목 수입을 위한 진행절차를 바로 밟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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