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민 3,500여명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 개최

제98주년 3.1절 기념식과 제17회 서경방송 건강 달리기 대회가 3월 1일(수) 오전 9시 30분부터 경남문화예술회관 앞 남강야외무대에서 이창희 진주시장을 비롯 시민 3,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3.1절 기념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삼일절 노래 제창, 만세 삼창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CH8 서경방송에서 생중계되었다.

식전 공연에서는 난타, 태극무, 댄스퍼포먼스, 의장대 시범, 플래쉬몹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였고, 행사장 내에서는 무궁화·태극기 만들기, 유관순 열사와 일본순사 의상 퍼포먼스, 페이스페인팅 등 나라사랑 역사사랑을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되어 지역민의 호응을 받았다.

3.1절 기념식이 끝난 직후 시작된 건강달리기대회에 참가자들은 경남문화예술회관 앞 도로에서 출발해 포시즌, 진주교, 남강둔치, 뒤벼리, 진양교를 거쳐 다시 문화예술회관으로 돌아오는 5km를 태극기를 들고 달렸다.

이날 이창희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대회를 통해 3‧1절의 의미와 나라사랑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로 삼자”며 “남강변을 달리면서 봄기운을 가득받아 모두가 건강한 시민으로 거듭나자” 고 시민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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