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지역 내 생산품 및 식당 이용 등으로 어려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밀양물산 소비운동을 2017년 재도약의 발판으로 삼아 대대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밀양물산소비운동‘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15년부터 밀양시가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시책으로 시민 모두 상생하는 길은 밀양물산소비운동 동참이라는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밀양시는 지난 1월 공무원은 물론 500여 기관·단체·기업체·향우인·외식업체 등에 밀양물산 소비운동에 동참을 호소하는 안내문 및 서한문을 발송하였으며,

관내 기업체에 지역 생산물품 우선구매 등 시민들의 자율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밀양물산 소비운동 캠페인 실시, 현수막·배너를 19개소에 설치 홍보하고, 온누리상품권(184,242천 원) 구매, 지역농산물 판매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결과 시민스스로 지역경제살리기를 위한 공감대 형성으로 많은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밀양시 관계자는 “최근 시민의 관심이 줄어듦에 따라 새해를 맞아 다시 한번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먼저 오는 3월 개최되는 직원 정례조회 때 전직원 ‘밀양물산 소비운동 실천 결의대회’를 가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경남열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