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장, 일반주민, 경찰관 19명 위촉, 투기 증거물 수집 등 활동

상대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강경대)는 28일 오전 11시 쓰레기 상습투기 지역에 불법사항을 감시하고 단속하는 시민수사대 19명을 위촉하고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상대동 시민수사대원들은 지역실정을 잘 아는 통장, 봉사단체원, 일반주민, 경찰관, 공무원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관내 19여개소의 상습 불법투기지역을 중심으로 지정된 조끼를 착용하고 주·야간 순찰활동을 벌이게 된다.

뿐만 아니라 시민수사대원들은 불법투기자 단속, 증거물 수집, 과태료 부과의뢰를 하는 한편 쓰레기 배출일과 분리수거요령 등 불법투기 예방 활동을 병행한다.

이에 강경대 상대동장은 “내가 버린 불법쓰레기는 내 가족에게 악취와 병원균 오염 등 2차적 피해를 입히는 심각한 문제를 일으킨다면서 시민들에게 올바른 생활폐기물 분리 배출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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