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설날엔 우리 한돈

대한한돈협회 거창군지부(지부장 임영희)는 고유 명절인 설날을 맞이해, 소외된 이웃들을 대상으로 한돈 나눔행사를 1월 20일 농업인회관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돈나눔행사’는 (사)대한한돈협회·경남도협회에서 돼지를 사육하는 한돈 농가들이 조성한 한돈 자조금으로, 한돈 소비촉진과 함께 사회적으로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작은 도움을 주고자 시행됐고, 엘림의 집 등 14개소(262kg)에 배부된다.

이번 행사는 군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돼지고기와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눠 주면서, 우리 민족 고유의 명절 분위기를 환기시켰다며 눈길을 모았다.

임영희 지부장은 “명절 한돈 나눔행사 때마다 보람을 느낀다. 이번 설에도 어렵고 소외된 우리 이웃들과 함께하는 따뜻한 명절이 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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