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지난 28일 밀양아리랑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청년단체 회원과 함께하는 사랑방 콘서트’를 열어 ‘밀양발전, 새로운 100년을 위한 도전’이라는 주제로 한 특강과 시장과의 대화의 시간, 공연 등을 통해 밀양 발전에 대한 꿈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금번 사랑방 콘서트에는 지역 청년단체 회원 200여 명이 참석, 민선 6기 이후 변화하는 밀양시 시정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확인했다.

박일호 시장은 ‘밀양발전, 새로운 100년을 위한 도전’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특강을 통해 민선6기 이후 변화한 밀양의 새로운 모습과 그 동안의 대내외적인 활동과 성과를 설명하고 밀양이 앞으로 걸어가야 할 미래상을 제시했다.

한편 대화의 시간에는 밀양발전을 위한 많은 사업추진으로 발생하는 쓰레기 처리 방안, 청년단체장과의 간담회 개최 등 참석자들의 다양한 건의사항에 대하여 “환경을 고려한 사업추진으로 밀양을 생태우수도시로 발전시키겠으며, 시민과의 대화의 장은 언제든지 환영한다.”라는 답변과 함께 참석자들과의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특히, 식후 공연으로 열린 전자현악기 연주공연과 댄스공연, 그리고 노래공연은 이날 참석한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이날 사랑방 콘서트의 열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한편, ‘사랑방 콘서트’는 밀양시가 민선 6기 출범 이후 시민과 소통하는 열린 시정을 구현하고자 도입한 시책으로 여성, 청소년, 농민 등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과의 만남을 이어왔으며, 시민들과의 소통의 창구로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밀양시청 홈페이지 또는 팩스(055-359-5372)로 신청이 가능하며, 밀양시 관내 단체는 누구든지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