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고 존경하는 부산시민 여러분!

저 이종혁은 오늘 절박한 심정으로 2018년 6월 부산시장 출마를 선언합니다.

부산이 진짜 와 이리 됐노?

우짜다가 부산이 이리 됐뿟노? 라고 부산시민 모든 분이 말씀하십니다.

정말 우짜다가 부산이 이렇게 됐는지 가슴이 답답하고 안타깝고 또 안타깝습니다.

부산시민 모든 분이 알고 계신 바와 같이

오늘의 부산은 날이 갈수록 정체됨을 넘어 쇠퇴해 가고 있습니다.

오늘의 부산은 경제의 씨가 말라 가고 있고 영세업자의 폐업이 속출하고 있는 것이 부산의 현재입니다.

일자리가 없어서 부산의 젊은 청년 인재가 부산을 떠나고 있는 것이 오늘의 현실입니다.

부산시장이 바뀔 때마다 청년취업을 공약으로 내 세우지만, 사람들은 부산을 더 떠나고 있습니다.

산업의 씨가 말라가고 있는 도시, 청년에게 미래가 없는 위태로운 도시가 부산의 현재 모습입니다.

왜 이렇게 되었습니까?

20년이 넘도록 지겟작대기라도 공천만 받으면 되고, 시장에 당선되고 나면 현상유지 정체형 관리 리더십으로 적당히 시장직을 즐기기만 했을 뿐 부산을 변화시키고 긍정적 미래 흐름을 만들어 부산시민을 만족시킬 개혁과 혁신! 대도약의 리더십이 그간 전무했기 때문입니다.

부산은 제3의 도시로 전락하게 될 위기의 도시가 되었습니다. 이것을 그냥 보고만 있어야 하겠습니까? 바꿔야 합니다! 이제 부산시민은 과거형 구시대 정체리더십을 교체해야 합니다!

긍정과 열정! 비전과 대도약의 새로운 변화의 리더십으로 바꿔야 합니다.

부산을 확 바꿔야 합니다. 기존의 부산리더십을 부수고 교체해 부산의 밑그림과 미래청사진을 완전히 새롭게 그려야 합니다.

과거와 기존의 부산의 리더십을 죽여야 미래의 부산이 살아납니다!

4차 산업 시대전환의 본질을 꿰뚫고 새로운 부산전략을 짜고 역동적으로 밀어붙일 강한 추진력을 바탕으로 부산발 산업혁명을 시작해야 합니다.

이런 새로운 후보가 나타나야, 문재인 정권의 집권으로 더욱이나 어렵고 위태로워진 부산시장 선거에 우리는 희망의 불씨를 살려낼 수 있습니다.

기존 시장의 리더십으로는 백전백패입니다. 이미 부산의 민심이 필패의 비상경고음을 내고 있습니다.

저 이종혁은 자유한국당의 시장 후보가 될 것입니다.

자유한국당에 요청합니다.

저는 편안한 길을 원치 않습니다. 상대가 누구라도 당당히 경선을 통해 승리할 것입니다.

공정한 경선규칙을 만들어 주시고 경선을 통해 후보를 결정해 주실 것을 요청합니다.

부산의 아들 이종혁, 저는 꼭 승리하여 부산을 대한민국을 먹여 살리는 미래성장의 솥단지 도시, 꿈의 도시로 환골탈태시켜 놓겠습니다.

제가 부산시정을 맡게 되면 저는 이렇게 부산발 산업혁명 시대를 열겠습니다.

첫째, 부산 주거 지형과 주거문화를 완전히 바꿔놓겠습니다.

부산을 세계적인 주거 명품도시로 리모델링하겠습니다.

일제 강점기 도시계획의 밑그림이 그려지고 6·25전쟁으로 피난수도가 되어 고지대에 피난민 판자촌이 들어서면서 고착화된 고지대 달동네 서민 주거지를 역세권으로 끌어 내리고, 장기적으로 유럽식 테라스 하우스형, 천년고도의 위용을 자랑할 새로운 문화예술적 주거를 부산 고지대에 정착, 그려내겠습니다.

부산 주거를 완전히 창조적으로 재생시키겠습니다.

둘째, 남부권 신공항으로 확정된 김해신공항 확장 기본계획과 실행을 점검하여 만약 김해신공항이 소음, 안전, 활주로 건설상의 지형적 한계로 24시간 국제허브공항 기능이 불가능하다 판단된다면, 이차적으로 가덕도 신공항을 민자 투자사업(국민주식, 해외투자 유치, BOT 방식)으로 추진하여 국가 100년 대계에 맞는 부산신공항을 새로이 건설토록 하겠습니다.

셋째, 부산을 태평양과 유라시아 대륙으로 뻗어 나갈 세계의 관문도시로 만들겠습니다.

이를 위해 한일 해저터널과 평택과 중국 산둥반도 해저터널 건설의 타당성 조사를 하고 부산과 평택 간에 두 개의 해저터널을 연결할 전용 고속도로와 열차노선의 신설을 밀고 나가 부산을 태평양과 유라시아 대륙의 교역 중심 도시로 도약시킬 밑그림을 추진하겠습니다.

부산을 살리는 부산 갈매 기형 산업혁명 시대를 열겠습니다.

이를 위해!

넷째, 부산 동부권을 세계적 힐링 휴양관광 국제단지로 변모시키겠습니다. 이를 위해 황량했던 사막이 카지노산업으로 세계적 관광명소 라스베이거스가 만들어졌듯, 부산 동부권의 핵심 산업으로 항노화 의료 국제 의료 존을 만들어, 항노화 의료, 쇼핑, 먹거리 해양스포츠가 어우러진 항노화 의료관광 3차 서비스산업의 메카, 태평양을 향한 부산 갈매기의 왼쪽 큰 날개를 부산 동부권에 만들어 내겠습니다.

다섯째, 부산 동부권에 비해 너무나 낙후된 부산 서북부권에 4차산업혁명의 전진기지를 조성하여 한국의 실리콘밸리로 탈바꿈 시키겠습니다.

나노신소재, 로봇, IOT, AI 등 4차산업의 핵심기술, 인력, 자본을 이 지역으로 끌어들이고, 4차산업 선도형 창조 벤처기업의 요람지로 서북부권을 부산 갈매기의 오른쪽 날개로 탈바꿈시키겠습니다.

이러한 동부권과 서북부권의 힘찬 양 날개로 부산을 세계적인 미래창조형 산업 중심도시로 도약시키겠습니다.

이를 위해 시민안전을 제외한, 부산시가 할 수 있는 모든 기업규제를 해제하고 중앙정부와 협의하여 부산을 기업규제 프리도시로 정착시키겠습니다.

여섯째, 부산 갈매기의 몸통으로 문현동 금융 단지를 4차산업 기술거래와 자금이 융통되는 국제투자 관련 금융중심지로 활성화하겠습니다.

제가 10년 전에 추진한 부산진구 노후 철도시설이전으로 수십만평의 공간을 확보하여, 이곳에 지상 및 데크화로 조성될, 수십만평의 공간에 국제 마이스(MICE)산업의 중심지를 육성하고 서면 일대의 일반의료 의료거리를 확대, 전문화해 세계적 의료명소로 변화시켜 내겠습니다.

일곱째, 북항을 부산 미래 핵심관광자원으로 만들기 위해, 북항과 부산역 사이의 간선도로와 철도의 상부를 데크화 하여 북항과 중,동구의 단절지역을 없애고, 이 데크화된 공간을 활용, 세계적 복합문화공간과 세계전통시장 올림픽을 4년 내내 열어 세계 100여 국가의 전통시장의 마당이 서는 세계 유일의 관광명소를 조성하고 자연공원, 쇼핑, 먹거리의 거리가 조성되어 북항에 세워질 터미널과 오페라 하우스 등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호주 시드니 항과 같은 세계적 명소관광 마린단지로 조성시키겠습니다.

여덟째, 젊은이를 위해 문화예술 도시로 부산을 변모시켜나가기 위해 근래 침체에 빠진 부산영화제를 더욱 활성화하고 광안리, 남항, 부산항대교를 활용 세계의 젊은이를 불러 모으는 세계대표 명물문화(Bridge)대교 예술축제로 부산 브리지 축제를 기획 실행하겠습니다.

존경하는 부산시민 여러분 이러한 미래 부산을 만들기 위해서는 미래 전략적 새로운 시장리더십이 필요하고 자금과 신기술기업, 신기술인력의 유치능력이 있는 새로운 타입의 시장이 나와야 합니다.

저 이종혁이 하겠습니다!

저는 시장이 되면 유능한 인재를 등용, 기능별 복수 부시장제도를 도입하고 일상적 시정은 실·국장과 부시장들에게 맡기고, 1년에 반 이상을 해외자본과 해외기업을 부산에 유치하고 세계의 4차산업의 신기술과 인력을 부산에 모이도록 세일즈하는 CEO형 시장이 될 것입니다. 저는 축사하러 다니는 시장, 행사 찾아다니는 시장으로 시간을 허비하지 않을 것입니다. 이런 구시대 스타일의 시장은 결단코 절대 하지 않을 것입니다.

이 시간에 저는 그 시간에 시정의 손길이 닿지 않은 어두운 곳을 챙기는 시장이 될 것입니다.

해외 자본과 기업이 부산으로 몰리고 해외관광객이 부산을 성지 찾듯 방문하는 세계적 명소 관광도시, 부산을 만드는데 전력하는 시장이 될 것입니다.

사랑하는 부신 시민여러분!

내년 6월 부산시장선거에서 부산을 중심축으로 하는 낙동강 전선이 무너지면, 우파정당은 힘을 잃고 좌파정부의 전횡에 끌려다니는 나라가 될 것입니다.

이미 20대 총선에서 5석이 무너져 내년 지방선거에서도 참패한다면 이 나라 우파정치기반이 붕괴할 것입니다.

부산을 지켜주십시오. 자유대한민국을 지켜주십시오.

반드시 저 이종혁이 미래 부산을 새로운 모습으로 일으켜 세우겠습니다.

부산은 대혁신, 대개혁, 대보수가 필요한 도시입니다.

이종혁이 시장이 됨으로써 이제껏 보지 못했던 혁신의 리더십을 보여줄 것입니다.

이제껏 보지 못했던 창조적 개혁의 리더십을 부산시민들은 이종혁을 통하여 접하게 될 것입니다. 뜨거운 성원과 사랑으로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부산시민 여러분 대단히 고맙습니다.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2018. 1. 4.

자유 한국당 이종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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