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대 신임회장 전삼환 취임, 농축산물가격안정기금 520만원 기탁

(사)한국농업경영인합천군연합회는 19일 농업기술센터 3층 강당에서 강석진 국회의원, 하창환 합천군수, 군의회 김성만 의장 및 군의원, 배진환 경찰서장, 류순철 도의원, 각 기관 사회단체장, 이학구 도연합회장과 시군회장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주영신 이임회장(17대)과 임원 3명은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군수와 군 의장 및 타 기관으로부터 공로패를 전달 받았다.

18대 신임회장으로 취임하는 전삼환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전임회장의 뜻을 이어받고 농업 농촌의 어려운 여건을 극복하기 위해 농업기관, 단체와 협력해서 지역농업 발전에 한농연이 중심적인 역할을 다하겠다.”는 취임소감과 함께 포부를 밝혔다.

하창환 합천군수는 “지금까지 지역농업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잘 해왔지만 신임 회장을 중심으로 더욱더 단결하고 화합하여 농업현장을 책임지면서 잘사는 합천농촌을 만들어 가는데, 우리 모두 힘을 모아 함께 나아가자.”고 당부했다.

취임식 행사에서 농업경영인합천군연합회 회원의 뜻을 모아 합천군 농축산물가격안정기금 100억 원 조성에 조그마한 보탬이 되고자 기탁금 520만원을 하창환 군수에게 전달했다.

 

 

 

저작권자 © 경남열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