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주시족구협회장기 족구대회 개최 -

지난 2월 진주시는 종합경기장 전면 개방을 통하여 활성화 하겠다는 방안을 발표하여 스포츠인들의 기대를 한껏 고무시켜 왔다. 이에 따라 그 첫 문을 진주시 족구협회가 주최하는 제2회 협회장기 대회를 5일 종합경기장에서 처음으로 개최함으로서 경기장 개방의 의미를 크게 부각 시키게 되었다.

진주시족구협회(회장 김영대)는 이날 72개팀 600명의 족구인들이 참여 한 가운데 종합경기장을 개방, 오프닝행사로 족구대회를 치르게 해준 이창희 진주시장께 감사의 뜻을 전했으며, 이창희 진주시장은 이날 행사에 참석해 족구대회를 축하하고 시민의 건강과 체육복지를 위해 종합경기장을 유용하게 제공하고 활용도를 더욱 높여 가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종합경기장은 3월17일부터 26일까지 뉴스경남 창간 11주년 기념 농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4월에는 진주시민체육대회, 5월에는 경남 F/C홈경기, ㈜MBC경남 굿코리아 진주, 승강기 안전관리원 진주마라톤 대회, 6월에는 신무림제지 종이비행기 날리기 대회, 7~8월 2개월간 워트 슬라이드 운영과 7월 21일부터 26일까지 서경방송창사 20주년 기념행사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 등이 종합경기장에서 열리고 이들 행사들은 대규모 콘서트를 함께 준비하고 있어 서부경남의 문화명소로 탈바꿈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진주시는 육상, 배드민턴, 족구종목은 매주 트랙을 개방운영하고, 축구, 그라운드 골프, 풋살, 문화행사는 잔디생육환경이 좋아지는 3월 중순 이후부터 천연잔디구장을 개방하기 위해 현재 3월 10일까지 공고를 통하여 개별 접수하고 있으며, 대규모 시설 사용신청은 행사 2개월 전에 사용신청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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