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한 경로당 운영을 위한 회계교육, 진주시 현안사업 설명

진주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정상섭)는 지난 6일 오전 11시 중앙동 경로당 분회장 외 관내 9개 경로당 회장과 총무 등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 회의실에서 경로당 회계운영의 투명성 확보를 위한 보조금 집행 회계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날 교육에서는 분기마다 보조금(운영비, 중식비, 난방비 등)에 대한 지출내용은 정산검사를 통해 경로당 운영 상태를 전 회원들에게 알리도록 하였고, 시에서 경로당별로 지급되는 보조금은 반드시 체크카드를 사용하여 지출하게 하는 등 회계운영을 투명하게 운영하도록 당부했다.

특히, 보조금 회계서류 작성방법, 회계서류 기록 및 관리방법, 보조금 집행시 유의사항 등을 집중적으로 교육함으로써 경로당을 이용하는 노인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이용할 수 있게 안내하도록 하였다. 이밖에 경로당 운영에 대한 궁금한 점에 대하여 경로당 관계자와 담당자와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져 효율적인 교육이 되었다.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는 이번 교육 시 제안한 건의사항에 대하여 각 경로당을 방문하여 처리하기로 하였으며 투명한 경로당 회계운영을 위해 매 분기별 1회 이상 지도·점검 할 방침이다.

정상섭 중앙동장은 “전입 등 신규노인이면 누구나 경로당을 이용 할 수 있도록 경로당 임원들이 솔선수범해 주시고, 노인들의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교통사고 예방과, 해빙기 각종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주기 바란다”며 당부했다.

또 진주미래 100년을 책임질 3대 신성장동력산업으로 항공국가산업단지조성, 뿌리산업단지, 세라믹산업 등에 대한 내용을 소개하면서 진주시는 2017년에도 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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