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예비후보자 등록이 시작된 가운데 김기범 더불어민주당 거창군수 예비후보가 오전 9시 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첫 행선지로 봉하마을을 참배했다.

부인인 이소영 씨를 비롯해 선거캠프의 참모진들과 함께 봉하마을을 찾은 김 예비후보는 고 노무현 대통령 묘소에 헌화와 헌향을 마치고, 지방선거 승리로 반드시 ‘사람 사는 세상을 이루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날 동행한 한 참모진은 “예비후보 등록 후 첫 행선지를 봉하마을로 한 것은 김 예비후보자의 뜻으로, 대통령님을 추모함과 동시에 정치인으로써 참된 민주주의의 뜻을 마음에 담아 지방선거에 임하겠다는 의미”라고 밝혔다.

한편 봉하마을 참배를 마친 김 예비후보는 곧바로 거창으로 올라와 민생의 현장인 거창시장을 중심으로 거창의 주민들에게 출마를 알리는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김 예비후보자 캠프에서는 앞으로 거창 미래비전을 담은 정책공약을 발표하고 각 지역과 사회 각 분야의 민생을 챙기는 민생투어를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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