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이 꿈을 펼치고 젊은이가 허리를 펴고 노인이 평안한 의령을 만들겠다”… 지지 호소

 

6.13지방선거 의령군 군수에 출마하는 무소속 한우상 예비후보가 18일 오후 2시 지지자들과 주민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한 우상 예비후보는 누구보다도 의령을 더 잘 알고 있는 토박이 의령인으로서 과거 마을마다 아이들의 울음소리가 넘쳐나고, 어른들의 웃음소리가 가득했던 의령을 다시 만들고자 이 자리에 섰다는 말로 인사를 했다.

그는 과거 민선3기 군수로 취임하여 보다나은 의령을 위해 많은 사업들을 구상 중에 있었지만 취임 후 불과 2개월여 만에 불어 닥친 태풍 ‘루사’와 ‘매미’로 인하여 초토화 된 의령을 복구하느라 더 많은 일을 하지 못했던 아쉬움이 남아 있었다고 밝혔다.

피해복구에 최선을 다하면서도 정부 각 부처를 찾아다니며 이루어 낸 ‘체육공원’ ‘삼각구름다리’ ‘주공임대아파트건립’ ‘자굴산순환도로’ ‘의병박물관’ ‘농산물유통센터’ ‘전국최초의 의령친환경골프장’ 유치 등의 많은 결과물이 있지만 안타까운 것은 의령의 미래발전을 위해 좀 더 헌신할 수 있는 기회를 놓쳐버린 것이 너무나 뼈아픈 아쉬움으로 남아 있다고 말했다.

한 예비후보는 “저는 많은 고민을 거듭한 끝에 이 한 몸을 다 바쳐 헌신하고자 하는 마음을 정했고 그동안 구상하여 왔던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 보고자하는 각오로 다시 한 번 큰 뜻을 품고 출마를 결정하게 되었다”고 주장하면서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농촌지역 정서에 맞는 농축산업의 육성발전을 위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지원과 우리군의 지리적, 환경적 장점을 잘 살려내겠다고 주장했다. 소비재를 중심으로 한 서비스산업의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젊은 층 중심의 일자리를 창출하여 자기주장이 강한 20~30대가 꿈과 희망을 노래할 수 있고, 그들의 부모인 5~60대가 허리를 펼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군민 모두의 삶의 질이 더욱 향상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정책으로 다문화 가정을 비롯한 소외계층은 물론 ‘어르신들이 가장 살기 좋은 행복한 의령’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여성 및 육아정책의 획기적인 변화를 통해 아이들 키우기 가장 좋은 의령, 청소년들이 꿈을 펼쳐나갈 수 있는 의령으로 만들어 나간다면 인구도 점차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한우상 예비후보는 국유지 남강 변의 모래땅위에 골프장을 만들어 ‘무에서 유를 창조하고’, ‘하면된다’는 한우상 만의 강한 추진력으로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는 희망과 꿈이 가득 찬 의령을 군민여러분들과 함께 만들어 나가자면서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이종섭 경남도의원과 의령군의회 오용 전 의장이 공동선대본부장을 맡으며 한우상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하 개소식 인사말 전문

농번기가 시작되어 바쁘신 중에도 이렇게 많이 참석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여기에 있는 신문에 게재되었던 출마의 변을 한부씩 드리려고 했는데, 선거법으로 배부를 못하게 되어 인사말을 대신하여 출마의 변을 낭독해 드리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의령군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전 의령군수 한우상입니다.

저 한우상은 낙동강과 남강의 역동성이 만든 기름진 옥토와 자굴산의 웅장함과 한우산의 수려한 산세가 힘 있게 펼쳐진 우리 의령을 너무나 사랑합니다.

먼저, 누구보다도 의령을 더 잘 알고 있는 토박이 의령인으로서 발전된 미래 의령의 활기찬 모습을 보는 그날까지 이 곳 의령에서 영원히 살아갈 것임을 밝혀 드립니다.

2017년 한국정책연구원과 행정자치부의 업무보고에 따르면 앞으로 30년 이내에 전국 84개의 기초자치단체가 사라질 위기에 처해 있다 합니다. 그 중에 불행하게도 우리 의령군이 그 선두에 속해 있다는 것은 너무나 가슴 아프고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우리 의령이 이러한 존폐 위기로 까지 낙후된 모습을 보면 참으로 안타까운 마음을 주체할 수 없을 지경입니다. 이러한 자치단체로 전락된 의령의 모습을 되새기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가슴깊이 고민하면서 과거 마을마다 아이들의 울음소리가 넘쳐나고, 어른들의 웃음소리가 가득했던 의령을 다시 만들고자 합니다.

저는 지난날 민선3기 군수로 취임하여 보다나은 의령을 위해 많은 사업들을 구상 중에 있었지만 취임 후 불과 2개월여 만에 불어 닥친 태풍 ‘루사’와 ‘매미’로 인하여 우리 의령은 그야말로 초토화되었습니다.

당시 그 큰 피해 복구에 전력을 다했기에 아직까지도 태풍으로 인한 인명과 군민의 재산피해가 없는 것은 저로서는 뿌듯한 자긍심으로 남아 있습니다.

이러한 천재지변으로 인하여 저의 구상들은 잠시 뒤로 미룰 수밖에 없었지만, 모든 것을 포기하며 좌절할 수만은 없었습니다. 정부의 각 부처를 열심히 찾아다닌 결과,

종합사회복지관과 국민체육센터를 아우르는 ‘체육공원’, 지금은 관광명소가 된 ‘삼각구름다리’, 서민여러분들의 보금자리가 된 ‘주공임대아파트건립’, 우리군의 명산을 굽이굽이 둘러볼수 있는 ‘자굴산순환도로’, 전국 최초로 민간인이 거병하였던 의병의 높은 뜻을 기리기 위한 ‘의병박물관’, 농업인들께서 애써 지은 농산물이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농산물유통센터’, 어느 누구도 생각지도 못했던 하천부지에 설치한 ‘전국최초의 의령친환경골프장’ 유치도 이루어 내었습니다.

그러나 안타까운 것은 의령의 미래발전을 위해 좀 더 헌신할 수 있는 기회를 놓쳐버린 것이 너무나 뼈아픈 아쉬움으로 남아 있습니다.

언제나 존경하고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 저는 지난 10여년의 세월을 평범한 군민의 한 사람으로서 살아왔습니다.

그러나 의령을 아끼고 사랑하는 많은 군민들께서 퇴보되어 가는듯한 작금의 의령은 무엇인가 잘못되어 가고 있다는 우려를 토로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와 함께 우리군의 발전과 군민들의 복지를 위해 다시 한 번 노력해 달라고 수차례에 걸쳐 출마를 권유했습니다.

저는 많은 고민을 거듭한 끝에 이 한 몸을 다 바쳐 헌신하고자 하는 마음을 정했고 그동안 구상하여 왔던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 보고자하는 각오로 다시 한 번 큰 뜻을 품고 출마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농촌지역 정서에 맞는 농축산업의 육성발전을 위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지원과 우리군의 지리적, 환경적 장점을 잘 살려내겠습니다.

나아가 소비재를 중심으로 한 서비스산업의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젊은 층 중심의 일자리를 창출하여 자기주장이 강한 20~30대가 꿈과 희망을 노래할 수 있고, 그들의 부모인 5~60대가 허리를 펼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군민 모두의 삶의 질이 더욱 향상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정책으로 다문화 가정을 비롯한 소외계층은 물론 ‘어르신들이 가장 살기 좋은 행복한 의령’을 만들어 나가고자 합니다. 더불어 여성 및 육아정책의 획기적인 변화를 통해 아이들 키우기 가장 좋은 의령, 청소년들이 꿈을 펼쳐나갈 수 있는 의령으로 만들어 나간다면 인구도 점차 증가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국유지 남강 변의 모래땅위에 골프장을 만들어 ‘무에서 유를 창조하고’, ‘하면 된다’는 한우상 만의 강한 추진력으로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는 희망과 꿈이 가득 찬 의령을 군민여러분들과 함께 만들어 나가고자 합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의령군민 여러분

지난 날 제가 심었던 씨앗에 희망의 온기가 더해져 원대한 꿈이 현실로 이루어 질수 있도록 다시 한 번 더 기회를 주십시오.

저는 처음의 초심으로 돌아가 의령역사를 새롭게 쓸 수 있는 사람, 의령의 새로운 발전을 위하여 큰 그림을 그릴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어느 시인이 말하기를 “태양은 희망을 보기 위해 떠오르고 달은 꿈을 꾸기 위해 뜬다”라고 노래했습니다. 저 한우상은 우리 의령군이 영원히 지지 않는 태양과 꿈을 이룰 보름달을 볼 수 있는 희망의 의령, 강한 의령이 될 수 있도록 끝까지 이 한 몸 불사르겠습니다.

여기까지 여러분께 드리려고 한 유인물의 내용입니다. 오늘 이 자리가 이 한우상이만을 위한 자리가 아니라 여러분과 함께 의령발전을 위한 동참의 자리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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