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이 번 제7차 전국동시지방선거 거창군 나 선거구인 이곳 상동, 마리, 위천, 북상 지역에 군의원으로 출마한 심재수입니다.

감사합니다.

농사일과 직장일에 바쁜 와중에도 이 자리를 빛내 주신 내외 귀빈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올리겠습니다.

존경하는 거창군민 여러분!

상동, 마리, 위천, 북상군민 여러분 그리고 내외 귀빈여러분!

지난 30여년의 세월을 돌아볼 때 거창의 과거는 온통 빨간색으로 일방통행만을 고집해왔습니다.

그 결과 어떠했습니까? 군민과 함께 민생을 논의하고 군민의 어려움을 귀 기울이고 들어주어야할 군의회는 의원들을 위한 의회가 되어버렸고, 군민을 위해 봉사해야할 군정은 견고한 권력기관이 되어버렸습니다.

이러한 잘못된 정치의 관행을 청산하는 것이 바로 지난 성난 국민들의 높이 치켜든 촛불의 명령이었습니다.  

 

 

저 심재수는 자리 지키기에 안달이난 의원도 아니고, 남들처럼 스팩도 화려하지 않는 어느 누가 보더라도 평범한 시골의 농민입니다.

그러나 평범하기에, 군민과 함께 살아온 정말 평범한 농민이기에 누구보다도 평범한 사람들, 어려운 사람들, 하루하루의 일상을 힘겹게 살아가는 사람들의 마음을 정말 잘 알기에, 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었습니다.

이제는 바뀌어야합니다.

잘난 사람, 많은 배운사람, 돈이 많은 사람이 정치를 잘 한다는 생각을 바꾸어야합니다.

못 배워도 가슴이 따듯한 사람, 없어도 남의 형편을 잘 이해하는 사람, 일생을 평범하게 사람 속에서 사람들과 함께 어울리며 사는 사람, 이런 사람들이 정치를 해야 합니다. 그래야 있는 사람이나, 없는 사람이나 모두가 함께 행복해질 수 있습니다.

저 심재수는 바로 그런 사람이라고 당당히 말 할 수 있습니다.

누구보다 평범하며, 누구보다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군민을 위해 군림하지 않으며 봉사할 자세가 되어있는 사람. 바로 저 심재수입니다. 여러분

원예농협 근무에서 얻은 실무경험과 북상산골의 생활에서 배운 살림을 알기에 귀농귀촌인의 정착의 어려움을 잘 도울 수 있습니다.

농업 기반의 안정된 성장을 위한 실질적인 도움을 강구할 수 있는 사람. 바로 저 심재수입니다.

없는 자, 어려운 자, 장애를 가진 사람들의 어려움에 귀 기울이고 이해하며 실질적인 개선방안을 만들어낼 수 있는 사람 또한 바로 저 심재수입니다.

어린 시절 갑작스런 사고로 장애를 지니고 살면서도 공부에 대한 열정을 버리지 않았기에 지금까지 책임을 다하는 당당한 사회인으로 살아올 수 있었습니다. 교육도시 거창, 청년창업도시 거창을 제대로 관심을 기울일 수 있는 사람, 또한 저 심재수입니다.

저는 제가 군의원이 되고자 여러분께 지키지 못하는 그런 약속은 하지않고 싶습니다. 오로지 여러분께 약속드릴 수 있는 것은 지금까지 살면서 제가 맡은 책임과 약속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왔고, 행복한 가정을 지키고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해온 그 마음, 그 자세로 살아갈 것입니다.

군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군의원, 오로지 군민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군의원으로 남겨지도록 제게 주어진 책무를 다 할 것입니다.

 

 

끝으로 이 자리를 빌어서 나마 하고 싶은 이갸기가 있습니다.

힘들고 어려울 때 항상 제 곁에서 자리를 지켜주고 힘이 되어준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제 아내입니다. 지금까지 아내와 함께 살면서 가정의 소중함, 동반자의 소중함을 잘 알기에 항상 고마움으로 존경하는 마음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결코 맹세컨대 한 눈 한 번, 외도 한 번 하지 않으며 아내에 대한 고마움을 지켜왔습니다.  오늘 이 뜻깊은 자리를 맞이하여 누구보다 묵묵히 제 가는 길을 응원해주며 함께 해주는 제 아내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사랑합니다.

귀한 시간 함께 해주신 여러 내외 귀빈여러분과 더불어민주당의 여러 후보님들께 다시 한 번 큰 감사를 드립니다.

여러분 저 심재수에게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재수있는 거창! 심재수가 만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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