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상수 창원시장 예비후보, ‘안전한 창원’ 공약      - 소방관 대폭증원으로 시민과 소방관 안전 약속      - 노후 소방차량 교체, 노후소방청사 현대화 추진     &

  “신규 소방 수요가 급증한 의창구에 ‘창원서부소방서’를 설립하고, 마산 구산과 진전에 ‘119안전센터’를 신설해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겠습니다”

  안상수 창원시장 예비후보는 21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안전한 창원’을 위한 새로운 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안상수 후보는 39사단 이전부지의 개발로 의창구 지역민들의 안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위해 서부소방서의 설치를 공약으로 내놓은 것.

  이날 내놓은 공약 중에선 소방서 신설 외에 안전교육을 위한 ‘안전테마파크 조성’이 눈길을 끌었다.

  유아부터 성인까지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안전의식과 재난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놀이와 체험이 결합된 테마파크를 조성하겠다는 것이다.

  의창구에 9천㎡규모의 재난종합 체험동과 야외체험 시설을 만들 계획이라는 것. 지진과 화재 대응, 생활안전교육과 응급처치 등 재난 발생 시 대처요령을 체험을 통해 배울수 있도록 하고, 물놀이 시설과 어린이 안전마을도 조성해 부모와 아이가 함께 놀이를 통해 안전의식을 키우도록 하겠다고 밝혀 관심을 모았다.

  이외에도 소방관 400명을 충원해 시민은 물론 과중한 업무에 시달리는 소방관의 안전을 강화하고, 노후 소방차량 교체와 노후 소방청사도 개선해 어떤 상황에서도 최상의 대응체제를 갖추도록 하겠다는 공약도 내놓았다.

  안상수 후보는 “안전에는 완료가 없다. 사회의 안전그물망을 더욱 촘촘히 만들어 가겠다”고 ‘안전한 창원’ 공약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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