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지방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김용철 후보는 25일 오후 6시 군수선거캠프에서 함안군민들을 대상으로 ‘깨끗한 선거’ 실천 선언식을 가졌다.

이날 선언식은 돈선거로 얼룩졌던 지난 선거의 상흔을 지우고 인물과 정책선거 분위기 확산과 깨끗한 선거에 대한 유권자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김 후보는 선언문을 통해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정책과 공약, 그리고 비전으로 경쟁하는 깨끗한 선거, 아름다운 경쟁으로 새로운 선거문화 조성에 앞장서 나갈 것을 군민앞에 엄숙히 다짐한다고 선언했다.

김 후보는 “우리 함안이 잘못된 지난 선거로 고통받고 신음하고 있다”며, “이번 선거야 말로 지난 선거를 반면교사로 삼아 돈선거, 불법선거, 흑색선거, 네거티브 선거 등 나쁜 선거를 뿌리째 뽑는 선거혁명을 이뤄야 한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지금 함안군수가 옥중신세를 지고 있는 것도 나쁜 선거, 삐뚤어진 선거 의식에서 비롯된 불행한 일”이라며, “추락한 군민자존심과 잃어버린 함안을 되찾고 희망과 꿈을 꿀 수 있는 미래 함안을 위해 모든 군민들이 대동단결해달다”고 당부했다.  

김후보의 깨끗하고 건전한 선거문화의 실천을 위해 다음과 같은 5가지 약속을 했다.

-김용철의 실천 약속-

하나. 상대후보를 존중하고 비방과 흑색선전을 하지 않는다.

하나. 정책과 공약으로 경쟁하고 공정한 선거를 실천한다.

하나. 공직선거법을 준수하고 공정한 선거를 실천한다.

하나. 지킬 약속 실현 가능한 공약만 준비한다.

하나. 당선 후 모든 공약을 반드시 이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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