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체․문재인 정부 성공 바라는 표심 표출 1% 지고 있다는 각오로 끝까지 최선 다할것”

 

“경남교체와 문재인 정부의 국정개혁, 그리고 성공을 바라는 김해시민들의 열망이 저에 대한 높은 지지율로 나타난 것이라 생각합니다. 남은 선거운동기간도 여론조사 발표 내용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1% 지고 있다는 절박함과 각오로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김정호 더불어민주당 후보(김해을 국회의원 보궐선거)는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전날 JTBC가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대해 이같이 평가하고 각오를 밝혔다.

JTBC는 지난 28일 뉴스를 통해 한국갤럽과 함께 진행한 김해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김정호 후보가 56.9%의 지지율로 자유한국당의 서종길 후보(11.6%)를 45.3% 격차로 크게 앞서고 있다고 발표했다.

 

 

김 후보는 “발표 내용에 따르면 김경수 도지사 후보도 자유한국당 김태호 후보와의 격차를 더 크게 벌리고 있는 것으로 보도됐다”며 “경남의 민주성지, 김해의 시민들뿐만 아니라 경남도민들도 문재인 정부의 국정개혁과 성공,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시대를 앞당겨달라는 염원이 표출된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또 “늦게 시작돼 빠듯한 보궐선거 기간이고, 이제 15일밖에 남지 않았지만 뚝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겠다”며 “선거를 시작하며 가졌던 ‘1% 뒤지고 있다’는 긴장감과 절박함으로 남은 선거기간에도 최선을 다해 시민들을 만나뵙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 후보는 지난 27일 선거사무소인 ‘뚝심캠프’ 개소식을 가진 데 이어 다음날인 28일 세 번째 ‘현장정책투어’를 이어가며 발로 뛰는 민생탐방 선거운동을 펼치고 있다.

 

 

29일 오전 5시에는 김해 수로왕릉 숭선전에서 분향식 참석을 시작으로 창원터널 출근인사와 내외동 상설시장 인사 등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또, 이날 오후 2시에는 장유 ‘소녀감성아줌마’(맘카페) 회원 10여명과 장유대우작은도서관에서 지역현안 문제 등에 대해 간담회를 가졌다.

김 후보는 이 자리에서 장유신도시 과밀학급, 학교급식, 학교주변 주정차, 창원 연계 광역대중교통체계, 장유소각장 논란 등에 관한 문제점과 개선방향 등 민원사항을 듣고 주민들과 함께 소통하며 해결해나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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