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세 4일째, 신반 5일장을 맞이하여 부림면을 찾은 한우상 의령군수 후보는 부림면 자체 공약을 발표하며 표심을 공략했다.

한 후보는 노후 된 축사환풍시설 교체비 지원, 현동~서동 간 도시계획도로 조기 완공, 부림 및 봉수농공 단지 활성화, 사회복지관 노인요양병원 앞 사거리 회전교차로 설치 공약을 발표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찬조 연설자로 나선 전경배 교수는 악성 우륵의 맥을 잇는 영남 국악원을 설립하여 지역 경제에 크게 이바지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특히 아무도 찾아와 부탁하지 않는 와중에 한우상 후보가 찾아와 지지를 부탁해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 자리에서 전 교수가 천억이 넘는 예산이 드는 큰 프로젝트를 추진할 수 있느냐고 묻자 한 후보는 제가 당선되면 제 등 뒤에는 3만 의령군민과 십오만 향우들이 있어 가능하다고 말해 나의 전부를 걸게 되었다고 밝혔다. 유세가 끝나자 큰절로 한 후보 당선의 지지하기도 했다.

오후 일정에는 가례면을 찾아 양성~구상곡간 도로개설, 가례 본 부락 내 주차장 설치 등의 공약을 설명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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