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고 존경하는 부산시민 여러분!

부산시민들이 심판할 6.13 지방선거 이제 1주일 남았습니다.

우리 무소속 부산시민 후보들은 무소속으로 정치혁명을 이루겠다는 의지를 담아 출마했습니다.

부산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 가는데 견인차가 되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등 기성정당들이 보여준 모습은 국민을 위한 상식과 원칙이 아니라 부끄럽고 시대착오적인 탐욕뿐입니다.

지금 자유민주주의와 경제발전의 세계적인 모델인 대한민국이 침몰할 상황이 되었습니다.

지금 국민들은 경제 불황과 치솟는 물가로 살이 찢어지는 것과 같은 고통 속에 살고 있습니다. 

한치 앞을 내다 볼 수 없는 오리무중의 한반도 정세는 오히려 안보불안을 더욱 심화시키고 있습니다.

이번 남북정상회담, 북미정당회담이 국민의 염원대로 전쟁 없는 비핵화 한반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무소속 후보들은 시민과 더불어 소망하며 걱정스럽게 지켜보고 있습니다.

이제 더 이상 북한의 평화위장전술에 속아온 과거의 전례를 답습해서는 안 됩니다.

문재인 정부는 이 점을 유념해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은 사당(私黨)에 눈이 멀고 사욕(私慾)에 찌들어 대한민국을 구할 능력을 상실 했습니다.

광역단체장 중 직무도 꼴지, 측근들의 엘시티 비리 구속 등으로 정계은퇴를 해야 할 후보가 경선도 없이 출마했습니다.

지난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간판으로 나가면 승리할 수 없다고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한 후보가 이제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4번째 출마했습니다.

이것이 국민을 위한 헌신의 정치입니까.

이것이 국민을 위한 희망의 정치입니까.

'국민이 틀렸다'고 주장하는데

국민의 뜻을 거역하고 사당화, 무능화로 가는 정당은 존재가치가 없습니다.

부산시민들의 손으로 썩은 정치와 썩은 정당을 준엄하게 심판해, 올바른 정치와 정당을 만들어야 합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부산시민 여러분!

우리는 눈치 볼 정당의 실력자도 없습니다.

우리는 이해관계에 따라 움직여야 할 계파도 없습니다.

우리가 눈치 볼 사람은 부산시민이요, 이해관계를 생각할 것은 부산발전뿐입니다.

대한민국 민주화와 산업화의 주역인 우리 부산시민들이

썩은 정치와 썩은 정당 도려내는 변화와 발전의 주역이 되어 주십시오.

시민이 떨쳐 일어나 썩은 정당 후보 제치고 시장, 구청장, 시의원, 구의원 모조리 무소속 후보를 당선 시켜주십시오. 부산시민이 선택하면 인물이 됩니다.

이번 지방선거 정당교체가 아니라 인물교체를 통해 새 역사를 만들어 가야 합니다. 그래야 부산은 희망이 솟아납니다.

존경하는 부산시민여러분!

6.13 지방선거는 무소속이 희소식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는 부산발전의 주역이 되고 대한민국 정당정치 혁신의 밀알이 될 것입니다.

반드시 승리하여 부산의 발전과 부산시민의 희망을 만들겠습니다.

우리 무소속 후보들은 썩은 정당 눈치 안보고 오직 시민들만을 상전으로 모시는 충실한 종복이 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2018년 6월5일

부산 개혁 무소속 후보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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