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마지막 유세 돌입··· “전국 최고의 경제·복지도시 건설” 약속

 

무소속 기호 8번 김동순 김해시장 후보가 6.13 지방선거 투표일을 하루 앞두고 마지막 집중 유세를 벌이며 표심잡기에 들어갔다.

앞서 경남 도내 유일한 무소속 여성후보로서 각 언론으로부터 집중 조명을 받아 온 김 후보는 연일 신문·방송 등 언론과의 인터뷰를 이어오면서 인지도를 넓혀왔다.

시민들이 붙여 준 ‘김해의 여걸’, ‘김해의 잔다르크’란 별명으로 잘 알려진 김 후보는 연일 유세차에 올라 김해 전역을 쉴틈 없이 누비는 특유의 게릴라식 유세를 펼쳐 왔다.

 

 

선거 유세 마지막인 12일에는 진영-진례-대동-생림을 거쳐 이날 저녁 9시경, 김해시청 앞에서 이번 선거의 모든 일정을 마무리한다.

김 후보는 마지막 집중 유세를 통해 ”시민들의 경제적 고통은 외면한 채 기성정당들은 여전히 자신들만의 리그를 펼치는데 급급하다. 정치 쇼는 극장에 가서 하라”고 일갈하고 “시민정부를 세워 진정한 생활정치를 잘 할 수 있는 일꾼을 뽑아 줄 것”을 강조한다.

김동순 후보는 “무능하고 썩은 기성정당에서 탈퇴한 후 당당한 시민의 당 무소속 후보로 완주해 너무 기쁘다”고 말하고 “법규와 행정을 가장 잘 아는 제가 시장이 되어 전국 최고의 경제, 복지행정도시로 일궈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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