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민이 고민하고 능동적으로 복지사각지대 해결 기대 -

 

 양산시 하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상식, 민간위원장 정용구)는 2018. 6. 15.(금) 하북면 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하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제3회 정기회의 및 주민 스스로 고민하여 능동적인 복지사각지대 해결을 위한 “지역의제 개발 워크숍”을 실시했다.

 하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18. 5. 31.자로 위원들의 임기가 종료되어 성별 고려 및 다양한 네트워크를 구성하여 28명의 위원이 2018. 6. 1.부터 2년간 제2기 하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구성․운영하고 있다.

 이번 정기회의에는 신규위원 위촉장 수여, 위원장 및 부위원장 선출, 그동안 추진한 사업(착한나눔가게 및 후원금, 영양가득찬(饌) 나눔, COOL & HOT 홀몸어르신 방충망, 뽁뽁이 교체 사업)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지원대상자 등 변경 사항을 심의하였고 6월부터 운영하는 복지사랑방 수호천사 발굴과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홍보 및 협조를 당부하였다.

 정기회의 전 실시한 “지역의제 개발 워크숍”은 양산가족상담센터 최연화 센터장이 강사로 함께했으며, 하북면이 가진 특색 및 문제점에 대한 인식을 협의체 위원이 자체적으로 생각하여 현재 시급하다고 생각하는 사업을 찾는 과정에서 지역의제를 개발하는 시간이었다.

 먼저 모둠을 구성하여 하북면의 불편한 점과 강점에 대해 포스트잇을 붙이며 의견을 나누었고 적극적인 토의 후 지역에서 가장 중요한 의제로 ‘주민 생활 환경 개선’을 선정하였으며 시행하게 될 사업에 핵심의제로 적용될 예정이다.

 이날 회의 및 워크숍에 참석한 위원들은 “그간 정부지원이나 배분사업으로 추진해 오던 획일적인 복지사업에서 벗어나 지역의 문제를 스스로 찾고 자체적으로 해결함으로써 지역사회 공동체 행복지수를 높여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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