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경찰서(서장 심한철)는

  체류외국인들의 사회정착 도모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7월10일부터 3주간 매주 2회 운전면허 교실을 운영했다.

  26일 어제, 경찰서 내 회의실에서 결혼이주여성 21명을 대상으로 자동차 운전면허 출장 PC학과 시험을 실시했다. 이날 시험은 교통안전교육 동영상 시청 후 필기시험 40문항을 치렀다. 그중 응시자의 60%가 합격하는 기쁨을 누렸다.

  이번 운전면허 학과 시험에 합격한 이주여성 정OO(중국)씨는 “이번 시험에 합격할 수 있었던 것은 모국어 교재로 공부하고 재밌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열심히 강의를 해준 경찰관 덕분이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합천경찰서는 앞으로도 결혼이주여성의 안정된 사회정착 도모와 무면허 운전 등 교통사고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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